개념 암기 Flashcards
(167 cards)
헤겔의 시대구분 방법
정신사적 시대구분
-역사가 궁극적으로 자유를 추구한다고 봄
-역사발전의 마지막 단계는 국가의 생성으로, 그에게 국가란 절대적 필연성의 존재임.
마르크스의 시대 구분 방법
물질주의적 시대 구분
-역사 파악의 근본 개념으로 헤겔이 자유를 주장한 반면, 마르크스는 생산양식을 기준으로 삼음
마르크스의 시대 구분 방법에 따른 사회들
- 계급이 없는 원시사회(원시 공동체)
- 노예경제 사회(고대 노예제)
- 봉건 사회(중세)
- 자본주의 사회(근대)
- 공산주의 사회
-자본주의 생산력이 고도로 발전하면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가져가는 공산주의 사회로 도래한다고 봄
마르크스의 시대구분법의 한계
- 물질주의적 시대구분법은 역사 진행 과정의 개연성을 끊을 수 있음.
법칙적인 측면만 강조하여 서사적 개연성이 결여됨. - 비유럽 지역의 역사 발전 과정에 적용되지 않음
꽁뜨의 시대 구분 방법
실증주의
-이는 19세기의 이상주의적 역사파악 방법론과 대립적임
-3단계로 나누었고 ,
1단계: 초자연적 신학적 단계
2단계: 형이상학적 단계(사유 중시, 비판주의적 사고가 등장)
3단계: 실증적 단계(미신을 추방하고 자연과학을 수용하는 단계, 자연과학의 수용을 통해 환경과 문명의 지배가 잘 이루어질 수 있다고 봄)
20세기의 시대 구분에서 트륄치의 주장
3분법의 문제점들을 지적함
-중세에서 근세로 나아가는 기준을 단절적으로 정의할 수 없음
-역사는 단절적이지 않고 연속적임
20세기는 이것에 따라 구분하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끄로체가 시작함
문화권
끄로체의 주장과 그것을 계승한 사람
역사에서 휴식기는 인정하지만 전시대와 후시대를 가르는 틈은 없으며, 모든 역사는 연속선상 위에서 나아간다.
콜링우드
아예 시대구분을 거부한 사람들도 존재함
슈펭글러와 토인비
슈펭글러의 저서와 그에 따른 주장
1918년 [서양의 몰락]에 따르면 8개의 문화권을 설정할 수 있고 이들은 서로 간의 상호작용이 전혀 일어나지 않음
각 문화권이 발전해 가는 과정은 마치 생물체처럼 출생, 성장, 성숙, 노쇠의 단계들을 차례로 거치며 각 문화권이 몰락함
그 이후로는 문화가 문명이 됨
20세기 인물 토인비의 주장
시대로 구분하는 시대구분법을 거부하는 대신, 28개의 문화권을 설정함.
슈펭글러와 토인비의 공통점
문화권에 따른 구분, 역사를 순환론적으로 인식함(고대의 사람들과 비슷한 인식임)
슈펭글러와 토인비의 차이점 2
- 각 문화권 간의 상호작용의 인정 유무.
슈펭글러는 각 문화권이 서로 상호작용을 하지 않는 독립된 영역에 있다고 여긴 반면, 토인비는 각 문화권 간의 상호작용을 인정함. - 슈펭글러는 각 문화권의 몰락을 강조하였으나, 토인비는 반드시 몰락이 오지는 않으며, 종교적운동을 통해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다고 봄
20세기 중엽의 시대구분을 시도한 인물들
야스퍼스, 할렉키
야스퍼스의 시대구분에 대한 주장
19세기 시작된 과학과 기술의 혁신으로 제2의
차축시대(인간의 자기각성 시기)를 예감하며, 이를 위해서는 현재의 손상된 인간의 정신적 유산을 극복하고 실존을 획득해야 함.
할렉키의 주장
세계사에 있어서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가 이동해 간 과정에 따라 시대를 구분함
한국사 시대구분의 기준 4가지
- 왕조에 따른 시대구분
- 특정주제에 의한 시대구분(for. 특수사)
- 고대,중세,근대 등으로 구분되는 시간의 원근에 의한 시대구분법(명명하는 식으로 시간을 구분)
- 사회 구조 및 성격의 발전 과정에 의한 시대 구분법
시대구분 시 고려하면 좋을 것
고,중,근대라는 시간적 개념에 공간적 구조를 동시에 고려
전근대사의 시대구분 기준 중 첫 번째와 그 밑에 첫 번째 부차적인 기준
국가의 성립
생산도구를 중심으로 시기를 구분함
이는 19세기 중엽의 덴마크인 톰젠이 주장함. 그에 따르면 석기, 청동기, 철기로 시대를 구분할 수 있으며, 석기는 구석기와 신석기로 또 나누어진다. 이 방법은 남한의 고고학계에서 널리 통용되고 있다.
같은 고대인데도 사회의 성격을 중심으로 시기구분하는 전근대사의 시대구분 방법을 주장한 인물들
19세기 후반 모건: 성에 기초하여 씨족-포족-부족-부족연합체-국가의 순으로 분류함
–>이 방법을 사용하여 한국고대국가의 성립과정을 이해함
이기백: 성읍국가설 주장
(=느슨한 부족연맹체—>고대국가 단계로 나아간다고 봄)
북한의 고대 시기구분 방법
남-북 단계는 같지만 용어는 다름
한국사에서 고대사회에서 중세사회로의 전환점에 대한 남한학계, 북한학계 각각의 주장.+일본학계
최근에 남한 학계에서는 통일신라 시기부터 그 기준으로 보는 주장이 우세하다. 그 근거로는 중앙집권적 국가의 확립, 관료제 시행, 사적 토지소유, 세습적 신분제 확립, 불교와 유교 사상의 도입 및 정착 이 있다.
북한 학계에서도 여러 주장이 있지만, 삼국 이후부터를 중세로 보고 있다.
일본 학계에서는 일본사 시대구
분과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중세의 시작을 늦춰보려는 경향을 보인다. 그래서 고려 중엽 이후를 중세로 본다.
한국사의 중세 사회의 성격을 남한과 북한은 어떻게 봤을까(공차)
공통적으로는 정치구조가 서양과는 달리 중앙집권적 형태를 취한 것을 특징적으로 파악했다는 것임
한국 중세사회를 봉건제사회로 보는 남한학계
의 견해 : 지주적 토지소유에 기초한 ‘집권적 봉건제론’을 제시
북한 학계:중세사회의 성격을 봉건제사회로 보고, 토지사유제론 주장.
남북한의 근현대사에 대한 시대구분
남한학계: 근대사회 기점 → 최근에는 세계자본주의에 종속되어 식민지가 된 사실을 주체적으로 수용하려는 시각을 중시(즉, 식민지 시기가 근대의 시작임)
그러나 근대사회의 종점은 아직 논의 빈약
북한 학계: : 시대구분은 생산방식의 변화발전에 의한 사회경제구성의 교체를 그 기준으로 삼아야 하며 근대를 ‘식민지반봉건사회’로 규정함. 1866-1945가 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