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계통(대장질환의 외과적 치료 by prof. 백무준) Flashcards
(40 cards)
Large bowel은 어디에서부터 어디까지인가?
Large bowel은 ileocecal valve부터 Anus까지, 길이는 130-150cm이며 소화기의 1/5을 차지한다.
가끔 Colon과 Large bowel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Large Bowel은 어떤 부위로 분류될 수 있습니까?
Cecum, Colon, Rectum, Anal Canal
Large Bowel의 주된 Blood Supply가 되는 Artery를 열거하고, 각각이 어디에 혈액을 주는 지 설명할 수 있는가?
- Sup. Mesenteric a.
*소장 전체, cecum, ascending colon, transverse colon - Inf. Mesenteric a.
*left third of transverse colon, descending colon, sigmoid colon, rectum - Internal iliac a.
*Pectinate line 위쪽 - sup. Rectal a./middle rectal a.
*Pectinate line 아래쪽 – inf. Rectal a./middle rectal a.
게실염(Diverticulitis)의 정의는 무엇인가?
장 벽의 일부가 약해져 주머니처럼 튀어나오는 게실증이 발생했을 때 이 사이에 대변이 끼거나 하면 게실염 발생
게실염(Diverticulitis) 진단의 Gold Standard는 무엇인가?
CT이다.
게실염의 수술 적응증 세 가지는 무엇인가?
1) Abscess
*수술적응증의 40-50%, 경피적 배액 및 항생제 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
2) Free perforation
3) Intestinal obstruction
Bowel Obstruction의 수술적응증은 무엇인가?
peritonitis, perforation, ischemic bowel
Bowel Obstruction(장 폐색)의 수술 적응증
장 폐색(Bowel Obstruction)이 심각한 경우에는 응급 수술이 필요합니다. 특히, 복막염(Peritonitis), 천공(Perforation), 허혈성 장(Ischemic Bowel)은 수술이 필수적인 적응증입니다.
1. Peritonitis (복막염)
✅ 정의
- 복막(Peritoneum, 장기와 복벽을 덮는 막)에 염증이 발생한 상태
- 장 폐색이 심해지면 장 내용물이 장벽을 뚫고 복강으로 유출되어 감염을 일으킴
✅ 원인
- 장 천공(Perforation)으로 인해 장 내용물이 복강으로 유출됨
- 감염된 장(예: 충수염, 게실염 등)에서 염증이 확산됨
✅ 증상
- 심한 복통 (눌렀을 때 반발통, Rebound Tenderness)
- 발열, 오한
- 복부 팽만, 압통
- 쇼크(혈압 저하, 빈맥)
✅ 수술 필요성
- 복막염이 진행되면 패혈증(Sepsis)으로 사망 위험 증가
- 감염 부위를 제거하고 복강을 세척하는 응급 수술 필요
2. Perforation (천공)
✅ 정의
- 장벽이 찢어져(뚫려서) 장 내용물이 복강으로 새어나오는 상태
✅ 원인
- 장 폐색으로 인해 압력이 증가하여 장벽이 파열됨
- 감염(충수염, 게실염, 크론병 등)으로 장벽이 약해져 천공 발생
✅ 증상
- 갑작스럽고 극심한 복통
- 복부가 매우 단단해짐(Board-like rigidity)
- 오심, 구토, 발열
✅ 수술 필요성
- 천공된 부위를 봉합하거나, 심한 경우 장의 일부를 절제해야 함
- 복강 내 감염을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함
3. Ischemic Bowel (허혈성 장)
✅ 정의
- 장으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어 장 조직이 괴사하는 상태
✅ 원인
- 장 폐색이 오래 지속되면 혈류 공급이 차단됨
- 혈전(Embolism)이나 죽상동맥경화증(Atherosclerosis)로 인해 장 혈관이 막힘
- 심한 저혈압(쇼크)으로 장으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짐
✅ 증상
- 갑작스러운 심한 복통 (하지만 초기에는 촉진 시 통증이 약할 수 있음)
- 혈변(검거나 선홍색)
- 복부 팽만, 압통
- 쇼크 증상 (혈압 저하, 빈맥)
✅ 수술 필요성
- 괴사한 장을 즉시 제거하지 않으면 복막염과 패혈증으로 진행
- 괴사된 장을 절제하고 필요 시 장루(Colostomy)를 형성
결론: 수술이 필요한 이유
이 세 가지 상태(복막염, 천공, 허혈성 장)는 모두 응급 상황이며, 즉각적인 수술이 없으면 패혈증 → 다발성 장기부전 → 사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 폐색 환자에서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진단과 수술적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Volvulus는 어디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가?
Ascending colon과 descending colon은 retroperitoneum에 고정되고,
transverse colon은 omentum과 연결됨.
따라서 비교적 움직임이 큰 sigmoid colon이 꼬이기 쉽다.
다음 영상자료는 무엇을 나타내는가?
Volvulus
Volvulus는 어떻게 치료하는가?
우선 sigmoid scope로 air 주입하여 장을 풀어준다.
그러나 재발이 많아 결국엔 수술 해야함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와 크론병(Crohn‘s disease)을 발생위치, 증상, 내시경소견, 현미경소견, 합병증의 관점에서 비교해 설명한다면?
Ulcerative colitis의 수술 적응증은 무엇인가?
- medical treatment 실패
- Perforation
- Fulminant colitis(toxic megacolon) : sepsis 유발
- Massive GI bleeding
### Fulminant Colitis (Toxic Megacolon)란?
Fulminant colitis(전격성 대장염)는 대장의 심한 염증으로 인해 급격한 진행과 중증 합병증을 동반하는 상태입니다.
특히, Toxic Megacolon(독성 거대결장)은 대장이 심각하게 확장되면서 천공(Perforation)과 패혈증(Sepsis) 위험이 높은 응급 질환입니다.
🔹 Fulminant Colitis vs. Toxic Megacolon 차이
✔ Fulminant colitis(전격성 대장염):
- 대장의 심한 염증으로 괴사(necrosis), 천공(perforation), 패혈증(sepsis) 위험이 높은 상태
- 전신적인 독성 반응(고열, 빈맥, 저혈압 등)을 동반
✔ Toxic Megacolon(독성 거대결장):
- Fulminant colitis가 진행되어 대장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된 상태
- 대장의 직경이 6cm 이상 증가하며, 마비된 상태로 수축이 불가능
- 천공 위험이 높고, 빠르게 수술적 치료가 필요
즉, Toxic Megacolon은 Fulminant Colitis의 가장 심한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원인
✅ 염증성 장질환(IBD, Inflammatory Bowel Disease)
-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가장 흔한 원인
- 크론병(Crohn’s Disease)
✅ 감염성 대장염
-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Clostridium difficile) 감염 → 항생제 연관 대장염
-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Shigella), 살모넬라(Salmonella) 감염
✅ 허혈성 대장염(Ischemic Colitis)
- 장으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어 발생
✅ 독성 반응
- 항생제, 항암제, 면역억제제 사용 후 발생 가능
🔹 증상
- 심한 복통과 복부 팽만(distention)
- 고열(>38.5℃), 빈맥(>120회/분), 저혈압 (패혈증 진행 가능)
- 설사(피 섞인 설사, 혈변)
- 쇼크 증상(혈압 저하, 의식 저하)
👉 Toxic Megacolon이 진행되면 대장이 마비되어 변이 나오지 않고, 천공 위험이 증가
🔹 진단
✔ X-ray 또는 CT
- 대장의 비정상적 확장(직경 >6cm) 확인
- 장벽이 얇아지고 천공 위험 증가
✔ 혈액 검사
- 백혈구(WBC) 상승 → 감염 및 염증 확인
- 전해질 불균형, 패혈증 여부 확인
🔹 치료
✔ 보존적 치료 (경증일 경우)
- 금식, 수액 공급, 항생제 투여
- 스테로이드(염증성 장질환이 원인일 경우)
- 장운동 억제제(예: 로페라마이드) 금지 → 장폐색 및 천공 위험 증가
✔ 수술 (응급 상황 시 필수!)
- 장 천공, 패혈증, 치료 반응 없음 → 대장 절제술(Colectomy) 필요
- 특히, 궤양성 대장염 환자는 전 대장 절제술(Total Colectomy)이 필요할 수 있음
🔹 결론
Fulminant Colitis는 대장의 심한 염증성 손상으로 진행되며,
Toxic Megacolon은 그중에서도 대장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는 심각한 합병증입니다.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천공, 패혈증, 다발성 장기부전(MODS)으로 진행하여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
Ulcerative colitis의 수술기법은 어떤 것을 사용하는가?
- Total proctocolectomy+ileal pouch-anal anastomosis(IPAA)
- Proctocolectomy with end ileostomy
Crohn’s disease의 수술 적응증은 무엇인가?
- Intractability : Medical treatment 해도 낫지 않는 경우. Most common
- Intestinal obstruction
- Intraabdominal abscess
- Fistula
### 🔹 크론병(Crohn’s Disease)의 수술 적응증
크론병은 만성적인 염증성 장질환(IBD, Inflammatory Bowel Disease)으로, 소장과 대장을 포함한 소화관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완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약물 치료(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생물학적 제제)로 관리합니다.
👉 하지만, 아래와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1. Intractability (난치성 크론병) – 가장 흔한 수술 적응증
✅ 정의
- 강력한 면역억제제, 생물학적 제제(Infliximab 등)로 치료해도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 지속적인 복통, 설사, 체중 감소, 영양결핍 등이 심한 상태
✅ 수술 필요성
- 내과적 치료로 조절되지 않는 경우, 병변이 심한 장 부분을 절제해야 함 (소장/대장 부분 절제술)
- 다만, 크론병은 재발 가능성이 높아 최대한 보존적인 수술을 시행
2. Intestinal Obstruction (장 폐색)
✅ 정의
- 크론병의 만성 염증이 진행되면서 장벽이 두꺼워지고 협착(Stricture)이 발생
- 음식물 통과가 어려워져 장 폐색(Bowel Obstruction)이 발생
✅ 증상
- 심한 복통, 복부 팽만
- 구토, 음식물 섭취 후 증상 악화
- 변비 또는 설사
✅ 수술 필요성
- 심한 협착이 있는 경우 → 협착성 크론병(Stricture-forming Crohn’s disease)
- 수술 방법
- 장 절제술(Bowel Resection): 심한 협착이 있는 부위를 절제
- 장 성형술(Strictureplasty): 절제 없이 좁아진 부위를 확장하는 방법 (재발 방지를 위해 선호)
3. Intraabdominal Abscess (복강 내 농양)
✅ 정의
- 장벽의 염증이 심해지면서 농양(고름 주머니)이 형성된 상태
- 크론병이 심한 경우 천공(Perforation)과 함께 발생 가능
✅ 증상
- 고열, 오한, 심한 복통
- 복부 압통, 복부 종괴(만졌을 때 덩어리 느낌)
- 패혈증(Sepsis) 위험 증가
✅ 수술 필요성
- 농양이 크거나 항생제 치료에 반응하지 않을 경우 → 수술 필요
- 일반적으로 농양 배액술(Drainage) + 감염된 장 절제술 시행
4. Fistula (누공, 비정상적인 장 연결 통로)
✅ 정의
- 장과 장, 장과 피부, 장과 방광, 장과 질 사이에 비정상적인 연결이 형성되는 것
- 크론병의 만성 염증이 진행되면서 발생
✅ 종류
✔ Enteroenteric fistula (장-장 누공) → 장 사이의 비정상 연결
✔ Enterocutaneous fistula (장-피부 누공) → 장 내용물이 피부 밖으로 나옴
✔ Enterovesical fistula (장-방광 누공) → 방광으로 장 내용물이 유입되어 소변에서 대변 냄새, 빈뇨 발생
✔ Enterovaginal fistula (장-질 누공) → 질로 장 내용물이 유출되어 대변 같은 분비물 발생
✅ 수술 필요성
- 작은 누공: 약물 치료 및 배액(drainage) 시도
- 큰 누공 또는 치료 반응 없음 → 감염된 장 절제술 + 누공 폐쇄술 시행
🔹 결론: 크론병의 수술 원칙
🔸 수술은 완치 목적이 아니라, 합병증 치료를 위해 시행
🔸 가능한 한 최소한의 장을 절제하여 재발 위험 줄이기
🔸 응급 상황(천공, 패혈증 등) 시 즉각적인 수술 필요
👉 따라서, 크론병 환자에서 약물로 조절되지 않거나 합병증(폐색, 농양, 누공 등)이 생긴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
Crohn’s disease를 수술적 기법으로 치료할 때 주의해야할 점은 무엇인가?
수술기법은 증상 호전을 목적으로 두고 있으며, 가능하면 장 절제를 최소화해야한다.
환자가 Familia adenomatous polyposis (가족성 용종증)을 진단받는다면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FAP 환자가 40세가 되면 거의 무조건 cancer 발생할 정도로 cancer와 연관성 높다.
Cancer가 되면 수술해도 재발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FAP 진단시 미리 수술 해야한다.
수술은 total proctocolectomy + rectal mucosectomy + IPAA를 진행한다.
### 🔹 Total Proctocolectomy + Rectal Mucosectomy + IPAA란?
이 수술은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또는 가족성 용종증(FAP, Familial Adenomatous Polyposis)과 같은 질환에서 시행되는 치료 방법입니다.
👉 궁극적인 목표: 대장과 직장을 제거하고, 인공 항문(장루) 없이 배변 기능을 유지하는 것
1. Total Proctocolectomy (전 대장절제술, 총 직장결장절제술)
✅ 정의
- 대장(colon)과 직장(rectum)을 모두 제거하는 수술
- 항문(anus)은 남길 수도 있고, 같이 제거할 수도 있음
✅ 적응증
✔ 궤양성 대장염(UC, Ulcerative Colitis) – 재발이 심하거나 암 발생 위험이 높은 경우
✔ 가족성 용종증(FAP) – 대장암 예방을 위해 대장 전체를 제거
✔ 난치성 크론병 – 약물 치료가 듣지 않는 경우
✅ 결과
- 장 폐색, 출혈, 대장암 위험을 줄일 수 있음
- 하지만 대장과 직장을 제거하면 배변 기능에 영향을 줌 → 대체 배출 경로가 필요
2. Rectal Mucosectomy (직장 점막절제술)
✅ 정의
- 직장의 근육층은 보존하고, 점막(mucosa)만 제거하는 수술
- 이는 남아 있는 직장 점막에서 염증 재발 또는 암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
✅ 왜 필요한가?
✔ 궤양성 대장염(UC) 환자의 경우, 남아 있는 직장 점막에서 염증 재발 위험
✔ 점막층을 제거하면, 질환이 완전히 제거됨 → 재발 가능성을 최소화
✅ 결과
- 점막을 제거해도 직장의 근육층은 유지되므로 배변 조절 기능을 유지할 수 있음
3. IPAA (Ileoanal Pouch-Anal Anastomosis, 회음부 저장낭 항문문합술)
✅ 정의
- 소장의 끝부분인 회장(ileum)을 이용하여 “J-파우치(J-pouch)” 형태의 저장낭(pouch)을 만들고, 이를 항문에 연결하는 수술
- 배변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장루(ostomy) 없이 생활할 수 있게 하는 방법
✅ 과정
✔ J-pouch 형성 → 회장을 접어서 인공 저장낭(pouch) 형성
✔ 저장낭과 항문 연결 → 대장의 기능을 대신함
✔ 배변 조절 가능 (하지만 대장보다는 흡수 기능이 떨어져 변이 묽을 수 있음)
✅ 장점
✔ 장루 없이 정상적인 배변 가능
✔ 대장암 위험이 높은 환자에서도 안전한 치료 방법
✅ 단점 & 합병증
❌ 배변 횟수가 증가할 수 있음 (보통 하루 4~6회)
❌ Pouchitis (파우치염): 저장낭에 염증이 생길 수 있음
❌ 일시적인 변실금 가능성
🔹 결론
▶ Total Proctocolectomy → 대장과 직장을 모두 제거
▶ Rectal Mucosectomy → 남아 있는 직장의 점막 제거 (재발 방지)
▶ IPAA → 소장 끝부분으로 저장낭(J-pouch) 만들고 항문과 연결 (장루 없이 배변 가능)
👉 궤양성 대장염 또는 FAP 환자에서 가장 이상적인 수술 방법으로, 정상적인 배변 기능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질병을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대장암 수술 원칙 중 가장 핵심적인 것은 무엇인가?
“근치 수술”이다.
근처 림프절, 지방조직 등 암이 전이될 수 있는 가능성까지 제거
대장암이 간으로 전이될 경우에도 수술을 진행하는가?
과거에는 전이가 있다면 수술이 어려웠으나 현대에는 전이가 있어도 대부분 수술 진행한다. 특히 간으로 전이되는 경우는 거의 대부분 수술을 진행한다. (한쪽 lobe만 우선 절제한다 하십니다.)
Rectal Cancer 확진 받은 환자에게 수술을 시행하고자 한다. 암이 어떤 특성을 가질 때 국소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는가?
크기가 작고 Early Stage(T1, 림프침윤X)이어야 고려할 수 있다.
Rectal Cancer Operation의 Standard한 수술적 치료법은 무엇인가?
Total Mesorectal Excision이다.
### 🔹 Total Mesorectal Excision (TME, 전 мез直腸切除術)란?
Total Mesorectal Excision (TME, 전 직장간막 절제술)은 직장암(rectal cancer)의 표준 수술법으로,
직장(rectum)과 그 주위의 지방 조직 및 림프절(mesorectum)을 통째로 절제하는 방법입니다.
🔹 왜 TME가 중요한가?
✔ 직장암은 주로 직장 주위 림프절과 간막(mesorectum)으로 전이됨
✔ 불완전하게 절제하면 암 재발 가능성이 높음
✔ TME를 시행하면 림프절까지 깨끗이 제거하여 국소 재발(local recurrence)을 최소화
👉 따라서, TME는 직장암의 국소 재발률을 낮추고, 생존율을 높이는 중요한 수술법입니다.
🔹 수술 방법 (TME 절제 범위)
TME에서는 직장과 그 주위를 둘러싼 “직장간막(mesorectum)”을 완전히 제거합니다.
✅ 절제 범위
- 직장(rectum) 전체
- 직장 주위 림프절(lymph nodes)
- 직장 주위 혈관 및 신경
👉 결과적으로, 암세포가 남아 있을 가능성을 줄이고 재발 방지 효과를 높임
🔹 TME의 적용 대상 (적응증)
✔ 중하부 직장암 (Mid & Low Rectal Cancer)
✔ 직장에 국소 침윤이 있는 경우
✔ 림프절 전이가 있는 직장암
✔ 국소 재발 위험이 높은 환자
🔹 TME 후 재건 방법
TME 후에는 직장을 제거했기 때문에, 대변 배출 경로를 어떻게 만들지가 중요합니다.
1️⃣ 저위전방절제술 (LAR, Low Anterior Resection)
- 직장을 제거한 후, 남은 결장(colon)과 항문을 직접 연결 (배변 기능 유지 가능)
- 항문 괄약근이 보존된 경우 시행
2️⃣ 복회음절제술 (APR, Abdominoperineal Resection)
- 항문까지 제거해야 하는 경우, 인공항문(영구 장루, colostomy) 형성
- 항문을 살릴 수 없는 경우 시행
🔹 TME의 장점
✅ 암의 완전한 제거 → 국소 재발률 감소
✅ 항문 기능을 최대한 보존 가능 (LAR 시)
✅ 림프절 전이 위험 감소 → 생존율 증가
👉 결론: TME는 직장암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표준 수술법이며,
암 재발을 줄이고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
72세 남자 환자, 발열, 복통을 주소로 응급실 내원하여 시행한 진찰상 복부강직, 압통이 있었고 BP 90/60mmHg, HR 100회/분 RR 20회/분, 체온 38.5, WBC 18,000/mm3 였을 때, 이 환자의 치료는? (복부CT상 대장의 괴사는 보이지 않았다)
① 내시경하 스텐트 삽입술
② 하트만수술
③ 우회장루 조성술
④ 내시경적 감압
⑤ 내시경 감압후 선택적수술
🔹 환자 상태 분석
✔ 72세 남성, 발열(38.5℃), 저혈압(BP 90/60mmHg), 빈맥(HR 100회/분) → 패혈증(sepsis) 가능성
✔ 복부 강직 및 압통 → 복막염(peritonitis) 의심
✔ WBC 18,000/mm³ → 심한 염증반응
✔ CT에서 Volvulus(장축염전) 관찰됨, 대장 괴사 없음
👉 장염전(Volvulus)이 원인이며, 괴사가 동반되지 않았으므로 응급 감압이 필요
🔹 Volvulus 치료 원칙
1️⃣ 괴사가 없는 경우 → 비수술적 감압 (내시경적 감압)
2️⃣ 괴사 또는 천공 의심 시 → 응급 수술
환자의 경우 대장 괴사가 없으므로 비수술적 감압을 우선 시행해야 함
➡ ④ 내시경적 감압이 1차 치료
➡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해 선택적 수술을 고려할 수 있음
➡ ⑤ 내시경 감압 후 선택적 수술이 최적의 치료법
🔹 답변 선택
✅ 정답: ⑤ 내시경 감압 후 선택적 수술
- Volvulus 환자에서 내시경적 감압을 먼저 시행
-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해 선택적 수술(결장 절제술 등) 고려
❌ ① 내시경하 스텐트 삽입술 → Volvulus의 주 치료법이 아님
❌ ② 하트만 수술 → 대장 괴사가 없으므로 불필요
❌ ③ 우회장루 조성술 →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음
❌ ④ 내시경적 감압 → 맞지만, 이후 선택적 수술까지 고려하는 것이 이상적
🔹 결론
✅ “내시경적 감압 후 선택적 수술”이 Volvulus 치료의 표준 접근법
✅ 환자가 패혈증 위험이 있지만 괴사가 없으므로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 고려
✅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해 선택적 절제술 시행
👉 따라서, 정답은 “⑤ 내시경 감압 후 선택적 수술” 🚑
60세 남자가 최근 3일 전부터 발생한 심한 하복부 통증과 발열을 주소로 병원을 방문하였다. 본 환자에서 시행한 복부 CT 소견은 아래와 같다. 이 질환의 설명으로 맞는 것을 고르시오.
① 서구에서는 우측 결장에서 동양인은 좌측 결장에서 주로 발생한다.
② 가장 좋은 진단법은 대장내시경 검사이다.
③ 응급 수술이 필요하다.
④ 게실 출혈의 위험도가 증가한다.
⑤ 향후 육식을 피하고 채식을 권하는 식이 교육이 필요하다.
🔹 환자 상태 분석
✔ 60세 남성, 심한 하복부 통증 + 발열 → 감염 또는 염증 질환 의심
✔ 복부 CT에서 Diverticulitis (게실염) 확인
✔ 게실염(Diverticulitis)은 대장 게실(Diverticulum)에 염증이 생긴 상태
👉 게실염의 주요 특징
- 동양인: 우측 결장(특히 회맹판 근처)에 호발
- 서양인: 좌측 결장(특히 S자 결장)에 호발
- 진단: CT가 가장 정확한 검사법 (내시경은 급성기에는 금기)
- 치료: 경증은 항생제 치료, 중증(농양, 천공)은 수술 고려
🔹 정답 선택
① 서구에서는 우측 결장에서 동양인은 좌측 결장에서 주로 발생한다.
❌ 오답
👉 반대임! 동양인은 우측 결장, 서양인은 좌측 결장에서 호발
② 가장 좋은 진단법은 대장내시경 검사이다.
❌ 오답
👉 급성기 게실염에서는 대장내시경 금기! (천공 위험)
👉 CT가 가장 정확한 검사 방법
③ 응급 수술이 필요하다.
❌ 오답
👉 대부분의 단순 게실염은 항생제 치료가 원칙
👉 천공, 패혈증, 복막염 동반 시 응급 수술 고려
④ 게실 출혈의 위험도가 증가한다.
❌ 오답
👉 게실염과 게실 출혈은 별개
👉 게실염은 염증이 주된 문제이며, 출혈은 주 증상이 아님
⑤ 향후 육식을 피하고 채식을 권하는 식이 교육이 필요하다.
✅ 정답
👉 게실염 예방을 위해 고섬유질 식이(fiber-rich diet) 권장
👉 적절한 식이섬유 섭취가 게실염 재발을 줄이는 데 도움
🔹 결론: 정답은 ⑤번!
✅ 게실염 예방을 위해 고섬유질 식단(채식 위주) 권장
✅ 급성기에는 CT가 가장 정확한 진단법 (내시경은 금기)
✅ 대부분의 경우 보존적 치료(항생제) 우선 🚑
72세 여자 환자, 혈변을 주소로 내원하여 시행한 대장내시경 검사 (그림A-B)상 항문연 상방 13~16cm에 걸쳐서 자발적 출혈과 함께 내강의 거의 전체를 둘러싸는 ulcerofungating mass가 관찰되었으며 biopsy 결과상 adenocarcinoma가 진단되었다. 추적 검사상 APCT(그림 C-D)상 간의 우측엽에 국한된 전이성 병변이 관찰되었으며 그 외 다른 전이소견은 보이지 않았다. 이 환자에서 적절한 치료는?
1)전방절제술 및 보조항암치료
2)고식적 항암치료
3)전방절제술 및 간절제술 후 보조항암치료
4)전방절제술 및 방사선치료
5)간절제술 및 방사선치료
🔹 환자 상태 분석
✔ 72세 여성
✔ 혈변을 주소로 내원
✔ 대장내시경 검사: 항문연 상방 13-16cm에 자발적 출혈과 함께 ulcerofungating mass (궤양성 혹은 종양성 병변) 관찰
✔ Biopsy 결과: Adenocarcinoma (대장암) 진단
✔ 추적 검사(APCT): 간 우측엽에 국한된 전이성 병변 확인
✔ 다른 전이 소견 없음
👉 대장암이 간으로 전이된 경우, 간 전이 외에는 다른 전이 소견이 없으며, 치료 선택이 중요합니다.
🔹 치료 접근법
1️⃣ 전방절제술 (Low Anterior Resection, LAR): 대장암에서 종양이 직장에 위치할 경우 직장과 대장의 일부를 절제하여 배변을 회복하려는 시도
2️⃣ 간절제술: 간 전이가 있을 경우, 간 절제술을 통해 전이 병변을 제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음
3️⃣ 보조항암치료: 수술 후 전신적 암세포 제거를 위한 항암치료
4️⃣ 방사선치료: 주로 국소 치료로 사용되지만, 대장암에서는 수술 후 방사선치료가 권장될 수 있음 (특히 직장암에서)
5️⃣ 고식적 치료: 전이가 광범위하거나, 전신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고식적인 항암치료
🔹 최적의 치료 선택
- 대장암에 의한 간 전이가 있는 경우, 가장 중요한 점은 수술적 제거와 보조항암치료입니다.
- 간 전이 국한: 전이가 간 우측엽에 국한되어 있기 때문에 간 절제술을 통해 전이 부위를 제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 대장암 치료의 표준 접근법은 전방절제술과 간 절제술을 통해 전이된 부위를 절제하고, 이후 보조항암치료를 시행하는 것입니다.
🔹 치료 옵션 검토
1) 전방절제술 및 보조항암치료
❌ 오답: 간 전이가 있기 때문에 간 절제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단순히 전방절제술만으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2) 고식적 항암치료
❌ 오답: 고식적 항암치료는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가 광범위한 경우에 선택되므로, 현재 환자의 상태에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3) 전방절제술 및 간절제술 후 보조항암치료
✅ 정답: 간 전이가 간 우측엽에 국한되어 있기 때문에, 간 절제술을 통해 전이된 부위를 제거하고, 전방절제술을 통해 대장 종양을 제거 후, 보조항암치료로 전신적 암세포 제거가 필요합니다. 이는 대장암과 간 전이를 동시에 다루는 표준 치료법입니다.
4) 전방절제술 및 방사선치료
❌ 오답: 방사선치료는 대개 국소적 치료에 사용되며, 간 전이가 있는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또한, 간절제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5) 간절제술 및 방사선치료
❌ 오답: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며, 간절제술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전방절제술이 함께 고려되어야 합니다.
🔹 결론
✅ 정답은 3) 전방절제술 및 간절제술 후 보조항암치료입니다.
- 간 전이가 우측엽에 국한되어 있으므로 간 절제술을 통해 이를 제거하고, 전방절제술로 대장암을 치료 후, 보조항암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최적의 치료 전략입니다. 🚑
33세 남자가 2주간 발생한 흑색변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의 형이 10년 전 대장암으로 사망한 가족력이 있다. 활력 징후와 신체 검사는 정상이었다. 환자의 대장내시경 소견은 다음과 같다. 환자의 치료 방침으로 옳은 것은?
1)항암 화학 요법
2)내시경적 용종 절제술
3)유전자 치료
4)전신 스테로이드
5)전대장 절제술
🔹 환자 상태 분석
✔ 33세 남성, 2주간 흑색변
✔ 가족력: 형이 10년 전 대장암으로 사망 → 대장암의 가족력이 있음
✔ 대장내시경 소견: 가족성 용종증(Familial Adenomatous Polyposis, FAP) 진단
- 대장 내에 다수의 용종(polyps)이 관찰됨
✔ FAP는 대장암의 고위험 질환으로, 수백 개에서 수천 개의 용종이 대장과 직장에서 발생하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 가족성 용종증(FAP) 치료 접근법
FAP는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 조기 치료가 필수입니다. 주요 치료 방법은 대장 절제와 관련된 것입니다. FAP에서 대장암 발생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조기에 예방적 수술이 필요합니다.
🔹 치료 옵션 분석
1) 항암 화학 요법
❌ 오답
- FAP은 예방적 수술이 핵심입니다. 항암 화학 요법은 이미 발생한 암에 대해서는 사용될 수 있으나, FAP에서는 용종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 내시경적 용종 절제술
❌ 오답
- 내시경적 용종 절제술은 용종이 소수일 경우에 유용할 수 있지만, FAP에서는 수백 또는 수천 개의 용종이 발생하기 때문에 내시경적 절제만으로는 충분한 예방이 어렵습니다. 수술적 절제가 필요합니다.
3) 유전자 치료
❌ 오답
- 현재 FAP에 대한 유전자 치료는 실용적인 치료법이 아닙니다. 주로 예방적 대장 절제가 중요한 치료 방법입니다.
4) 전신 스테로이드
❌ 오답
- 스테로이드 치료는 염증성 장질환(예: 크론병)에서 사용될 수 있지만, FAP에는 적절한 치료법이 아닙니다.
5) 전대장 절제술
✅ 정답
- **FAP 환자에서는 대장암 발생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예방적 전대장 절제술이 표준 치료법입니다.
- 전대장 절제술을 통해 대장과 직장을 모두 제거하면, 대장암 발생을 완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 수술은 일반적으로 FAP 진단이 확정된 후 시행됩니다.
- 수술 후 소장-항문 문합(J-pouch) 등의 방법으로 배변 기능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 결론
✅ 정답은 5) 전대장 절제술입니다.
- 가족성 용종증(FAP)에서는 대장암 예방을 위해 전대장 절제술이 필수적인 치료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