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2 Flashcards

(214 cards)

1
Q

미국 실용주의(프래그머티즘)의 요소를 영미 분석 철학, 오스트리아, 독일 논리실증주의와 종합하려고 한 최초의 철학자였다. 그의 작업은 초월적 관념론(transcendental idealism)이란 독일의 전통과의 지속적인 관련성을 반영한다.

A

Wilfrid Stalker Sellars

미국의 철학자이자, 비판적 리얼리즘(critical realism)의 주요 주창자이다.[1] 셀러스는 “미국에서 철학의 방법과 내용 둘 다에 대혁신을 일으켰다”.[2] Sellars’s most famous work is, “Empiricism and the Philosophy of Mind” (1956)

How well did you know this?
1
Not at all
2
3
4
5
Perfectly
2
Q

Sellars coined certain now-common idioms in philosophy, such as the ????

A

이유의 공간
Space of reason

How well did you know this?
1
Not at all
2
3
4
5
Perfectly
3
Q

Sellars’s most famous work is, “????

A

Empiricism and the Philosophy of Mind” (1956)

In it, he criticises the view that knowledge of what we perceive can be independent of the conceptual processes which result in perception. He named this “The Myth of the Given,” attributing it to sense-data theories of knowledge.

How well did you know this?
1
Not at all
2
3
4
5
Perfectly
4
Q

In it, Sellars criticises the view that knowledge of what we perceive can be independent of the conceptual processes which result in perception. He named this “????,” attributing it to sense-data theories of knowledge

A

The Myth of the Given

How well did you know this?
1
Not at all
2
3
4
5
Perfectly
5
Q

데이비드 차머스의 의식론

A

자연주의적 이원론

How well did you know this?
1
Not at all
2
3
4
5
Perfectly
6
Q

“한 철학자가 분석철학적인 전통에 속해 있는가, 속해 있지 않는가를 판가름하는 것은 그가 ???의 사상에 얼마나 근접해 있느냐에 달려 있다.” 밀턴 칼 뮤니츠 (Milton Karl Munitz

A

고틀로프 프레게 (독일)

How well did you know this?
1
Not at all
2
3
4
5
Perfectly
7
Q

20세기 미국의 수학자이자 철학자로, 언어철학, 형이상학, 인식론 등 여러 분야에서 수많은 업적을 남겼고 분석철학적 전통이 미국 철학계의 주류가 되는데 결정적인 역할[1]을 하며 지금까지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A

윌러드 밴 오먼 콰인

How well did you know this?
1
Not at all
2
3
4
5
Perfectly
8
Q

칸트 때부터 내려온 분석명제와 종합명제 간의 구분은 불가능하다. 분석명제에 대한 유력한 정의는 ‘순전히 말의 의미 때문에 참인 명제’(예를 들어 ‘모든 총각들은 미혼이다’)인데, 이런 정의는 근본적으로 순환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명제의 유의미성을 따지는데 ‘경험적 검증가능성’을 주된 기준으로 삼는 논리 실증주의는 실패한다.

누구 주장

A

콰인

1951년에 발표한 “경험론의 두 독단(Two Dogmas of Empiricism)”에서 크게 다음과 같은 주장들과 논증들을 제시함으로써 논리 실증주의에 막대한 타격을 가했다

곧 유의미한 명제 일체를 오직 직접 경험적인 명제들만으로 환원하려 하는 경험주의적 환원주의는 실패한다. 오히려 수학 및 논리학을 막론하고 모든 명제 일체는 총체적으로 경험에 의해 반증될 수 있다.

How well did you know this?
1
Not at all
2
3
4
5
Perfectly
9
Q

콰인이 1960년 출판한 『단어와 대상(Word and Object)』에서 두 개의 다른 언어 간의 유일하며 객관적으로 올바른 번역 편람을 구축하는 것이 원리상 불가능하다는 ‘번역 불확정성 논제’를 제시한다.[2] 이를 보이기 위해 제시한 다음 사고실험이 유명하다.

A

가바가이 사례
(토끼를 가바가이라고 부르는 원주민 부족)

How well did you know this?
1
Not at all
2
3
4
5
Perfectly
10
Q

그가 보기에 어떤 번역 매뉴얼이 올바른 것인지를 판단할 수 있게 해주는 사실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어떤 매뉴얼이 다른 매뉴얼에 비해서 더 유용하고, 더 자연스럽고, 더 간단하고, 더 세련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건 그저 실용적인pragmatic 관점에서의 비교일 뿐이다. 어떤 게 올바른지를 결정하는 준거로서의 사실은 없다는 것이다. 이게 바로 콰인의 ????논제다.

A

번역 불확정성indeterminacy of translation. 콰인의 번역 불확정성 논제는 경험주의의 두 도그마에 대한 그의 비판과 마찬가지로 의미에 대한 희의론으로 이어진다.

How well did you know this?
1
Not at all
2
3
4
5
Perfectly
11
Q

먼저 콰인은 『순수이성비판Critique of Pure Reason』에 나타난 칸트의 설명을 검토한다. 칸트에 따르면 “????이란 주어 개념에 이미 개념적으로 들어 있는 것을 넘어서서 다른 무언가를 주어에 귀속시키지 않는 진술”1이다.

A

분석적 진술 (분석명제)

How well did you know this?
1
Not at all
2
3
4
5
Perfectly
12
Q

???는 일반적으로 경험이 없이 이성만으로 참과 거짓을 판정할 수 있는 명제다. 가령 ‘총각은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이다’에서 보듯이 주어 ‘총각’에 이미 결혼하지 않은 사람이 내포되어 있으므로 경험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A

칸트의 분석명제

How well did you know this?
1
Not at all
2
3
4
5
Perfectly
13
Q

분석명제 중, 참은 ????즉 언제나 참인 명제이며 모순명제(矛盾命題, contradiction)는 언제나 거짓인 명제다.

A

항진명제(恒眞命題, tautology)

How well did you know this?
1
Not at all
2
3
4
5
Perfectly
14
Q

분석명제는 필연적으로 참이거나 거짓이기에 ???라 하기도 하며, 정의(definition)와 규칙 즉 형식논리에 의해서 참과 거짓이 판명되기 때문에 ???라고 하기도 한다.

A

필연명제(necessary proposition)

논리적 명제(logical proposition)

How well did you know this?
1
Not at all
2
3
4
5
Perfectly
15
Q

명제

A

proposition

How well did you know this?
1
Not at all
2
3
4
5
Perfectly
16
Q

????는 비논리적 명제로 경험에 의해서 판명되는 우연적 명제다. 가령 ‘모든 총각은 불행하다’라는 명제는 총각이라는 주어가 ‘불행하다’라는 술어를 포함하고 있지 않으면서 총각이 불행하다는 지식을 확장한 명제다.

A

종합명제(綜合命題)

그러므로 종합명제의 개연성, 보편성, 타당성은 이성으로 알 수가 없다. 만약 이 명제가 다수의 경험에 의해서 통일성이나 보편성을 가진다면 타당하거나 건전한 참이 된다.

How well did you know this?
1
Not at all
2
3
4
5
Perfectly
17
Q

칸트(I. Kant, 1724 ~ 1804)는 분석명제와 종합명제를 구분하고 분석적 선험명제, 종합적 선험명제, 분석적 경험명제, 종합적 경험명제로 나누었다. 이 중 세 번째인 분석적 경험명제는 분석과 경험은 상호 모순되기 때문에 나머지 세 명제만 성립한다. 칸트는 이 세 명제 중에서 형이상학의 주요 개념인 ????를 철학의 주제로 삼았다. 경험하지 않고서도 이성으로 진위를 판정할 수 있는 명제가 바로 ?????다.

A

종합적 선험명제(synthetic a priori)

How well did you know this?
1
Not at all
2
3
4
5
Perfectly
18
Q

????: (경험적) 인식 능력과 상관 없이 항상 보편적으로 성립하면서도, 새로운 것을 알려주는 판단.
– “7과 5의 합은 12다.”

12라는 수 자체에 계산(합)의 경우의 수까지 포함된 것이 아니므로, 칸트는 계산과 관련한 지식은 모두 ‘종합판단’이라고 본다.

A

종합적 선험명제

How well did you know this?
1
Not at all
2
3
4
5
Perfectly
19
Q

아무런 대상 없이 텅 빈 생각을 할 수는 없다. 이것은 근대철학에서 데카르트에 의해 중요하게 부각되었고, 그 이후 브렌타노가 이러한 생각의 특징을 가리켜 ‘의식의 지향성’이라고 명명하면서 ???의 핵심 개념으로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A

현상학

How well did you know this?
1
Not at all
2
3
4
5
Perfectly
20
Q

어떠한 빛들이 날아 들어오고 우리는 ‘뭔가 울긋불긋 한데?’하고 느끼게 된다. 칸트는 이러한 상태를 가리켜 우리의 마음이 ‘대상에 의해 촉발된다’고 말하며, 또 이렇게 마음이 촉발되어 울긋불긋한 표상을 얻는 능력을 ‘감성’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대상을 통해 우리 마음의 감성이 촉발되어 얻은 결과물을 ‘감각’이라고도 하고 ‘???’이라고도 한다. 즉 칸트에게서 ‘???’이란 신비주의적인 무엇인가가 아니라 거의 ‘감각’과 동의어로 사용된다

A

직관

How well did you know this?
1
Not at all
2
3
4
5
Perfectly
21
Q

아직 우리는 눈 앞에 있는 이것이 탁자인지 아닌지 모른다. 아니, 아직은 “이것”이라고 부를 수조차도 없다. 단순히 수 만 가지 색깔들이 반사되어 망막에 맺힌 상태가 보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칸트는 우리에게 촉발된 직관들을 ‘??’라고 부른다. 아직은 아무것도 규정할 수 없는 직관의 특징을 보다 명확하게 표현하기 위해서이다.

A

잡다

How well did you know this?
1
Not at all
2
3
4
5
Perfectly
22
Q

나는 이 표상을 ????이라 부르는데, 그것은 그것을 경험적 통각과 구별하기 위함이다. 또한 나는 그것을 근원적 통각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왜냐하면 그것은 여타의 모든 표상들에 수반할 수밖에 없는 ‘나는 사고한다’는 표상을 낳으면서, 모든 의식에서 동일자로 있는, 다른 어떤 표상으로부터도 이끌어낼 수 없는 자기의식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 통각의 통일을 자기의식의 초월적 통일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그것은 이로부터 선험적 인식의 가능성이 나옴을 표시하기 위함이다.”

A

순수통각

“나는 생각한다”는 표상 = 순수 통각 = 근원적 통각 = 초월적 통일 = 자기 의식

How well did you know this?
1
Not at all
2
3
4
5
Perfectly
23
Q

그래서 ???는 “어떤 한 직관에 주어지는 잡다한 표상들은, 만약 그것들 모두가 하나의 자기 의식에 속하지 않는다면, 모두가 나의 표상이지는 못할 터이다.”라고 말했다.

A

칸트

How well did you know this?
1
Not at all
2
3
4
5
Perfectly
24
Q

“시란 곧 마음의 구성에 고유한 것임을 밝혀주었다. 그는 마음이란 것이 그 대부분의 경향성에 있어서 시 짓기의 능력과 똑같은 것이라고 보았다.” 라이어넬 트릴링이 가리키는 사람은?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티, 김동식, 이유선 저

리디에서 자세히 보기: https://ridibooks.com/books/754032256

A

프로이트

“정신분석 이론은 환상이란 관념을 지극히 풍부한 문젯거리로 만들어서 예술과 삶의 구별을 더 이상 당연시할 수 없게 한다.”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티, 김동식, 이유선 저

리디에서 자세히 보기: https://ridibooks.com/books/754032256

How well did you know this?
1
Not at all
2
3
4
5
Perfectly
25
에너지가 특정 인물, 사물, 관념에 쏠리는 것 (정신분석학)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티, 김동식, 이유선 저
카섹시스cathexis[정신적 에너지 부착, 충당, 에너지 집중, 주의집중, 열광, 카섹시스, 카텍시스
26
민주주의는 기독교를 자연화한 것이다 누구 말?
니체
27
형이상학자도 재서술을 한다. 단지 상상력의 이름이 아니라 ??의 이름으로 재서술을 행할 뿐이다.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티, 김동식, 이유선 저
이성
28
???이란 아이러니스트의 특별한 징표가 아니라 지식인의 태생적인 특성이다. 그런데 왜 아이러니스트들은 특별한 분개를 불러일으키는 것일까?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티, 김동식, 이유
재서술 우리는 형이상학자가 전형적으로 논증에 의해 자신의 재서술을 지탱한다는 사실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아이러니스트가 그 과정을 재서술하여 말하듯이, 형이상학자는 자신의 재서술을 논증이란 덮개 아래에 숨긴다.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티, 김동식, 이유선 저
29
자신의 재서술을 지지하기 위해 ???을 제시한다는 것은 청중에게 당신은 새로 프로그램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계발되고 있다고, 즉 ‘진리’는 이미 당신 안에 있었으며 단지 환한 곳으로 끌어내올 필요만 있었다고 말해주는 것에 해당된다는 것이다. 청자의 진정한 자아, 혹은 화자와 청자가 공유하는 공통된 공적 세계의 진정한 본성을 드러내주는 것으로 제시되는 재서술은, 재서술되고 있는 사람이 스스로의 힘을 감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힘을 얻고 있음을 암시해준다.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티, 김동식, 이유선 저
논증
30
그러므로 나는 아이러니스트가 비난받는 까닭은 굴욕을 주는 성향 때문이 아니라 ??을 부여해줄 수 없기 때문이라고 결론짓는다.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티, 김동식, 이유선 저
31
아이러니스트가 자유주의자가 되지 못할 이유는 전혀 없지만, 아이러니스트는 자유주의 형이상학자가 간혹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의미에서의 “진보적”이고 “역동적”인 자유주의자는 될 수 없다.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티, 김동식, 이유선 저
왜냐하면 그는 형이상학자가 제공하는 것과 같은 종류의 사회적 희망을 제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32
아이러니스트는 당신 자신이나 당신의 상황에 대한 그의 재서술을 채용하는 것이 당신에게 군림했던 힘들을 더 잘 정복하게 해준다고 주장할 수 없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그러한 능력은 진리가 우리 편이 되게 한다든가 “역사의 운동”을 감지한다든가 하는 문제가 아니라 ??와 ??에 달린 문제이다.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티, 김동식, 이유선 저
무기와 행운
33
아이러니스트는 도덕적으로 유의미한 인격체의 정의, 즉 도덕적 주체의 정의는 “?????”이라고 간주한다. 인류의 연대성에 대한 아이러니스트의 느낌은 공동의 소유나 공유된 힘이 아니라 공동의 위험에 대한 느낌에 기초하고 있다.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티, 김동식, 이유선 저
굴욕받을 가능성이 있는 어떤 것
34
프루스트는 자율성과 아름다움을 원했고, 니체와 하이데거는 자율성과 숭고함을 원했으며, 나보코프는 아름다움과 자기보존을 원했다. 그리고 오웰은 ??받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원했다.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티, 김동식, 이유선 저
고통
35
???가 사적인 기쁨의 추구에 의해서 발생하는 작은 규모의 잔인성이 언제나 있을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한 독자의 감수성을 일깨워 주었다고 한다면, 오웰은 독자로 하여금 특정 집단에 의해서 유포되는 잔인성에 대한 구실을 알아차리게 했다.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티, 김동식, 이유선 저
나보코프
36
“자신의 개성을 지우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하지 않고서는 읽힐 만한 글을 쓸 수 없다. 좋은 산문은 유리창과 같다.”6 누구 말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티, 김동식, 이유선 저
조지 오웰
37
같은 에세이의 앞부분에서 그는 책을 쓰기 위한 네 가지 동기 중 하나로서 “역사적 충동”을 말하고 있다. 이것은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고, 참된 사실을 알아내서 그것을 후세가 이용할 수 있도록 보존하고자 하는 욕구이다.”(CEJL, I, 4 누구?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티, 김동식, 이유선 저
조지 오웰
38
“자유란 2 더하기 2는 4라고 말할 수 있는 자유이다. 만일 이런 자유가 허용된다면, 다른 모든 것은 이에 따라올 것이다.” (p. 790). 어디 나오는 말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티, 김동식, 이유선 저
1984
39
그가 좀 더 분명한 인식을 할 수 있었을 때, ??은 명백한 사실에 대한 투명성이라는 레토릭을 스스로 버렸으며, 자신이 그의 적대자, 즉 스탈린 옹호자들이 했던 것과 같은 종류의 일을 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티, 김동식, 이유선 저
오웰
40
『동물농장』이 힘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는 그것이 실재와 관련되어 있었기 때문이 아니라, ??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티, 김동식, 이유선 저
최근의 사건에 대한 가장 대중적인 대안적 서술과 관련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것은 전략적으로 배치된 지렛대였지, 거울이 아니었다.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티, 김동식, 이유선 저
41
내가 보는 『1984』의 관점에서는 오웰은 오브라이언에 대해 아무런 대답도 가지고 있지 않으며, 대답을 내놓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도 않다. ???와 마찬가지로 오브라이언은 “대답하고”, 생각을 교환하고, 함께 이치를 따지는 일들을 모두 나약함의 징후로 간주한다.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티, 김동식, 이유선 저
니체
42
나에게 있어 정의란, 모든 도시들에서 마찬가지로, 권력의 소유자에게 이익을 안기는 행위를 말한다." [2] 누구 말
고대 소피스트 트라시마코스 (플라톤의 국가론에 나옴) 트라시마코스는 도덕이라는 게 실제로 있는지 없는지 알 수가 없고 오직 법만이 실증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소크라테스의 관점이 오류라고 말한다. 즉, 트라시마코스는 회의주의자인 셈이다.
43
?????는 『고통받는 몸: 세계를 창조하기와 파괴하기』The Body in Pain: The Making and Unmaking of the World에서 사디즘이 단순히 일반적인 고통보다는 모욕을 목표로 한다는 것을 상세히 밝힌 바 있다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티, 김동식, 이유선 저
일레인 스캐리Elaine Scarry
44
스캐리는 창조를 ???으로, 다시 말해 타인과 함께함으로써만 이룰 수 있는 것으로 상상할 수 있음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창조가 과도한 팽창으로 이해되는 시대에 이처럼 긍정적인 잠재력으로 창조를 사고하는 시도는 그 자체로 매우 낯선 것으로. 스캐리의 독특한 사유를 짐작케 한다.
고통을 낫게 하고 치유하는 집단적 노력
45
고통받는 몸이 집필되는 데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은?
국제앰네스티의 고문 철폐 캠페인이었다. 1972년에 시작되어 10년간 지속된 이 캠페인은 세계 곳곳 독재정권하의 고문의 실상을 드러냈다.
46
고통은 애초에 언어에 저항할 뿐만 아니라 언어를 적극적으로 분쇄하여 언어 이전의 소리와 울부짖음으로 되돌리는 본성을 갖는다. 누구?
일레인 스캐리 고통받는 몸
47
????? 어려움이 곧 고통을 정치적으로 대변하는 일의 어려움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고통을 언어적으로 재현하는 데 따르는
48
사랑, 증오, 두려움 등과 같은 상태들은 항상 무언가에 대해 형성되거나 무언가를 향해 있다. 우리가 ‘~에 대한 사랑’ ‘~를 향한 증오’ 등과 같은 목록들을 어렵지 않게 나열할 수 있는 이유다. 무한히 나열될 수 있는 이런 언어 목록들은 몸의 경계를 넘어 외부의 공유할 수 있는 세계로 이동해나가는 인간의 능력을 시사한다. 하지만 ??이 개입하는 순간 인간의 이러한 능력은 중단된다.
고통 나아가 고통의 존재 자체가 아예 부인되기도 한다. 이처럼 고통의 표현 불가능성은 고통받는 사람의 현실과 다른 이들의 현실 사이에 완전한 단절을 일으킨다.
49
고통을 말하기 위한 언어를 고안하는 사람은 몸소 큰 고통을 겪은 당사자일 수도 있지만, 때로는 ???이 그를 대신해 고통의 언어를 만들어내곤 한다.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이 보통 말할 수 있는 자원을 전부 잃은 상태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사실은 그리 놀랍지 않다.
당사자가 아닌 타인
50
스캐리가 국제앰네스티의 고문 보고서에서 얻은 깨달음도 바로 이것이었다. ???라는 그 깨달음을 스캐리는 고문과 전쟁에 대한 정교한 분석으로 구체화했다.
자신이 보고 있는 잔혹함의 구조가 창조를 거꾸로 세워놓은 것이
51
“파시즘을 가장 잘 이해시킬 수 있는 사람은 그 밑에서 고통을 받아온 사람이거나 파시스트적 성향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누구?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티, 김동식, 이유선 저
조지 오웰 (오웰은 내심 사디스트?)
52
나는 유럽과 미국의 좌파들이 이론적 궤변 속에서 도피처를 찾음으로써 이런 사실을 외면하려 노력해왔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서 그들은???가 불필요한 것처럼, 그리고 지성인들이 훨씬 “급진적인” 이론적 어휘를 통해 명백한 악을 비판함으로써 자신들의 정치적 책임을 다할 수 있을 것처럼 행동해왔다.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티, 김동식, 이유선 저
실천적 시나리오
53
기독교와 정치적 자유주의가 승리한 것은
역사적 우연이다 (오웰은 바로 그 점을 보여주었다)
54
사르트르에 있어 '???는 그저 있는 것, 즉 자기 충만한 존재로 존재하는 것을 말한다.
즉자 존재 대자 존재'가 인간을 의미한다면 '즉자 존재'는 사물을 의미한다. '즉자 존재'에는 아무런 존재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 존재는 순전한 긍정이고, 그 자체 내에 굳어서 붙어 있다.
55
의식은 이외에도 자기와 대면하여 자기를 반성하는 성질도 갖고 있다. 나무나 책상같은 사물은 자기와 자기가 이중으로 분리되어 자기가 자기를 바라보며 비판을 하거나 평가를 하는 일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인간의 의식은 자기와 자기의 두겹 분리가 그 특징이다. 즉 「자기에 대해서 있는 존재」이다. 자기에 대해 있으므로 우리는 그것을 ??라고 부른다.
대자(對自, pour-soi) 사르트르
56
아이러니스트 이론은 형식상 ????여야 한다.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티, 김동식, 이유선 저
내러티브
57
독일의 현대 철학자. 철학적 해석학의 대가로서, 지금의 해석학 체계를 구축한 인물이다.
한스 게오르그 가다머
58
가다머의 대표작
진리와 방법
59
가다머는 과학적 '방법'으로 밝혀낼 수 없는 '진리'가, ???을 통해 얻어질 수 있음을 증명한다.
생활세계의 '경험'에서 '이해'의 역사성
60
가다머는 과거로부터 이런 이해들이 수많이 쌓여온 결과가 지금의 ????이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런 ??? 을 통해서만 우리의 철학적, 예술적, 역사적 '이해'를 할 수밖에 없음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선입견'과 '권위' 어떤 예술적, 문학적, 역사적 판단도 개인의 한계있는 '해석'에 의존할 수 밖에 없음을 인정해야 된다는
61
가다머가 말하는 '????은 철학, 예술, 문학 등등의 인문학을 말한다.
정신과학
62
경험의 완수라는 것은 앎의 완수가 아니라 새로운 경험을 위한 온전한 개방성을 말한다. 절대지의 개념에 맞서 해석학적 성찰이 추구하는 진리는 바로 그런 것이다. 누구 말?
가다머 (하버마스에 대한 답변)
63
????이 출간되면서, 해석학은 1960년대 이후 독일 사상계의 중심적인 논제로 등극했다.
가다머의 《진리와 방법 (1960)》
64
???은 하이데거를 가르쳤던 교수이자, 하이데거에게 교수자리를 추천한 철학자이다.
후설 (현상학의 아버지)
65
가다머는 하이데거 밑에서 누구와 함께 배웠나
한나 아렌트 레오 스트라우스
66
가다머의 제자이자 적수
하버마스
67
자연과학의 추론 과정은 오성적 사유에 의해 의식적으로 수행된다. 이에 반해 정신과학에서의 귀납적 추론 과정은 무의식적, 본능적으로 일어나는데, 이 귀납법적 수행은 일종의 독특한 감정으로서의 ????에 기인한다. ????는 인간관계나 사교에서의 '요령'이나 '재치'를 의미하는 것으로 많은 직관적 경험들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방법론적 공부를 통해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는 일종의 교양(Bildung)이라고 볼 수 있다
택크트그푸흐(Taktgefühl; 약어:Takt) - 가다머
68
가다머는 이러한 점에서 이성의 계발을 통해 방법론적 진리를 인식하고 과학을 통해 지상낙원을 이룰 수 있다는 ????의 신념을 비판한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이성을 통해, 진리 인식을 방해하는 '주관적인 요소'가 극복되어야 한다는 것이 ????의 신념이다.
계몽주의 그래서 계몽주의에서는, 주관적 고정관념이라고 할 수 있는 전통, 권위, 선입견 등이 첫번째 극복대상이 되는 것이다. 가다머는 계몽주의에 의해 부정된 이와 같은 개념들을 복권시킴으로써 우리 자신의 역사성과 유한성을 일깨우고자 한다.
69
가다머가 말하는 선입견은 좁은 의미의 편견이 아니라, 우리의 언어에 반영되어 있는 ????을 말한다.
역사적인 유한성 가다머는 역사가 나에게 속해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역사에 속해 있다고 말한다.
70
가다머가 권위를 복권시키는 이유는?
계몽주의에 의해 부정된 전통의 중요한 요소들이 우리의 진리 인식에서 배제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가 생각하는 계몽주의의 문제점은 '역사적 한계에 놓여있는 인간'을 너무 쉽게 부정하고 있다는 점이다.
71
가다머가 말하는 권위란 절대적인 진리가 보증해주는 힘과 같은 것이 아니라, ???를 말하는 것이다
유한한 인식 속에서 그나마 의지할 수 있는 권위에 대한 우리들의 인정과 신뢰. 다만 상대방이 절대적인 진리를 깨닫고 있기 때문에 상대방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도 틀릴 수 있지만 나보다는 낫기 때문에 인정한다는 것이다. 이런 한계 속에서 작동하는 권위는 복권되어야 한다고 가다머는 주장한다.
72
칸트는 미학에서 가치 판단에 대한 주관성 속에, 모두가 경험적으로 아름다울 것이라고 느끼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즉 여러 사람들의 주관적 판단에 공통분모가 있다면 그건 보편적인 진리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주관 속 보편을 '?????'이라고 한다.
공통감각(sensus communis)
73
다른 말로 '상식'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러한 공통감각은 ???에 따르면 원래 역사적이고 정치적이고 도덕적이고 사회적인 것이었다. 하지만 칸트는 공통감각의 '역사적인 내용' 부분은 제외해버리고 '형식적인' 부분만 주장함으로써, 공통감각이 원래 가지고 있는 역사성, 정치성, 도덕성 등을 없애버렸다.
가다머
74
칸트가 미학에서 주장한 주관의 '형식주의'적 보편성
엄밀히 말하면, 주관적 경험에 어떤 '공통된 부분'은 객관적이라고 볼 수 있다는 주장. 이 '공통 부분'은 '합리적 이성'으로 파악될 수 있다는 것이 칸트의 주장이다. 이것은 우리가 미술 작품을 볼 때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어떤 '순수 미'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칸트의 미학은 '순수한 아름다움'이 있다는 것과, 그 순수한 아름다움을 '수동적'으로 감상하는 '관찰자(감상자)'가 있다는 것으로 규정할 수 있다.
75
가다머는 이러한 예술이 잘못된 길로 나아가지 않기 위해서, 예술 작품의 존재 방식이 마치 ???와 같아야 된다고 주장한다.
놀이(Spiel)
76
의미를 드러내는 주체는 내가 아니라 역사적 사건 자체[11]가 된다. 이는 앞에서 말한 '객관과 주관이 사라진 놀이(Spiel)'와도 비슷하다. 즉, 진정한 역사적 사고는 자신의 역사성을 함께 사유하는 것이며 이를 가다머는 '???'라고 명명한다
영향사(Wirkungsgeschichte)
77
우리는 역사적, 도덕적, 사회적, 정치적으로 유한한 한계를 지닌 언어를 통해 진리를 찾아가나, 그 진리는 칸트의 주객이원론의 구조 속에서 주체에 의하여 발견되어야 할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본질이 아니라, 그 진리는 이제 끊임없는 질문과 대답의 언어 과정 속에서 스스로를 드러내고 감추는 수많은 ???로 이해되어야 하는 것이다.
해석 (가다머)
78
가다머의 사상을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교과서에 나오는 객관적 사실로서의 역사를 거부하고 ???같은 역사[13]를 추구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미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79
미술 감상에 있어서도, 단지 '순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작품의 역사성과 나의 역사성(나의 경험들)이 융합되는 지점에서 끊임없는 해석학적 이해를 드러내는 것이 된다. 가다머는 이를 ??라고 부른다
지평융합 이런 측면에서 가다머는 하버마스에게 "실증주의적 방법론(교과서 같이 객관적 사실로서의 역사)이 불필요하다는 것이냐"는 지적을 받는다. 물론 가다머는 하버마스와의 대담을 통해서 '방법도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한다. 하지만 그 '방법'도 엄밀히 말해서 '전통(선입견)'에 근거한 이해일 뿐이라고 하버마스에게 역공을 펼친다.
80
살아있을 동안 자크 데리다, 위르겐 하버마스와 더불어 20세기에 살아있는 최고의 학자 세 사람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은 대철학자이다. 현상학적 해석학자로 유명하며 기독교 철학을 전개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폴 리쾨르
81
폴 리쾨르는 하이데거, 가다머와 해석학이라는 연속선상 위에 있으면서도 그들을 존재론적 해석학으로, 자신의 철학을 ???? 해석학으로 구분하며 자신의 독특성을 강조하였다.
방법론적 해석학
82
나는 내가 준거하고 있는 철학적 전통을 다음 세 줄기로 특징짓고자 한다 : 그 전통은 ????의 가계 속에 존재한다 : 그 전통은 후설 현상학의 운동적 흐름 속에 머물러 있다 : 그 전통은 이 현상학의 해석학적 한 변형이 되기를 원한다.
반성철학
83
리쾨르가 염두에 두는 ????이란 소크라테스에서부터 시작하여 데카르트, 칸트와 헤겔, 나아가 후설로까지 이어지는 이성주의의 전통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들 모두 이성의 ???적 능력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철학"이라는 범주 안에 묶이는 것이다.
반성철학 리쾨르가 활동하던 당시 파리는 반이성주의, 반주체주의, 해체주의 등이 강하게 대두되던 시기였다. 이때 뜬 사람이 미셸 푸코, 자크 데리다, 질 들뢰즈 등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반성철학의 전통을 따르겠다고 선언하는 것은 아주 도전적인 일이었다.
84
반성철학의 범주에 들어가는 학자들은 하나같이 대가들이고, 워낙 특색이 강해서 이들의 특성을 하나로 묶기는 쉽지 않지만, 굳이 묶어보자면 ????는 것이다.
(1) 주체를 인정하고 (2) 이성(의식)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85
보통 철학계에서 말하는 "주체" 개념을 정립한 사람은 ??? 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데카르트 세계, 타자와 분리된 고유한 주체 개념을 정립했다는 점에서 데카르트는 근대철학의 아버지라고 불리기에 충분한 것이다.
86
이것은 이성적으로 제1존재가 신이라는 것을 증명하려고 했던 중세와 인간을 세계의 중심으로 보려고 하는 근대를 가르는 중요한 명제이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이 명제로 인해 철학의 문제가 신의 문제와 결별하거나 그 양상이 매우 달라지게 되었으며, 철학의 새 시대를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87
데카르트의 명제는 현대에 들어와서 중요한 비판에 직면하게 된다. ????? 이런 비판적 질문들이 제기되면서 주체철학은 급격히 몰락하기 시작
(a) 사유의 활동이 가장 근본적인 인간의 활동인가? (b) 사유의 활동이 있다는 것에서 주체가 존재한다는 것이 필연적으로 도출되는가? (c) 주체가 있다고 한들 그것이 유의미한 것을 제공하는가? (d) 주체가 제1 존재로 제시될 수 있는가?
88
리쾨르는 ???(코기토)에 대한 비판들을 대부분 수용한다. 다만 그 비판을 수용하더라도 코기토 자체를 폐기할 필요가 없으며, 비판적으로 코기토를 계승하고 코기토를 다른 대상들과 매개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주체
89
????은 자신의 저작에서 사회적인 규범이 지배하는 언어적 항목의 용도 측면에서 그 의미를 설명하려는, 최초의 전적으로 체계적이고도 기술적으로 엄격한 시도를 선보이며, 그럼으로써 사유의 고의성과 행동의 합리성에 대한 비표상주의적 설명을 제공한다
로버트 브랜덤
90
로버트 브랜덤의 별명
우리 시대의 헤겔
91
로버트 브랜덤의 대표작
명시적으로 만들기
92
합리적 존재는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라고도 말할 수 있다. 즉, 이유에 종속되어 있는 존재란 이유가 지닌 권위에 종속되어 있는 존재이다. 이유가 지닌 권위에 종속되어 있는 존재란 이유를 통해 구성된 질서를 규범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존재이다.
이유의 공간(space of reasons)
93
인식과 행위의 주체로 살아간다는 것은 그 인식과 행위가 이유의 공간 속에서 맺고 있는 ??? 관계를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로버트 브랜덤)
추론적 이유는 독립적으로 파악되지 않는다. 우리는 하나의 이유를 파악하기 위해 그 이유를 정당화하는 이유와 그 이유가 정당화하는 이유를 한꺼번에 파악해야 한다. 이유는 꾸러미 형태로 우리에게 주어진다.
94
이유의 공간 속에서 인식하며 행위하는 주체는 ‘?????’라고 일컬어진다. 이러한 존재는 ‘지각적 존재(sentience)’와 구별된다 - 로버트 브랜덤
지성적 존재(sapience)
95
지성적 존재는 이유로 맺어져 있는 추론적 관계를 바탕으로 자신의 인식과 행동을 이해하는 합리적 존재이다. 믿음이나 욕망 같은 ????는 우선적으로 지성적 존재에게 귀속되는 상태이다. 로버트 브랜덤
지향적 상태(intentional state)
96
분석철학의 창시자격으로 간주되는 러셀도 ??에 대해 매우 비판했으며, 미국의 대표적인 심리철학자 중 한명인 제리 포더는 ??을 읽지 않았다고 한 바 있다.
헤겔
97
전통적으로 대부분의 분석철학자들이 칸트의 중요성은 인정하지만 헤겔에 대해서는 매우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하는데[1] ???은 브랜덤과 함께 현대 분석철학에서 헤겔주의를 부활시킨 사람 중 한명이라는 점에서 괄목할 만한 철학자다.
존 맥도웰
98
????은 주체-객체 이분법 문제가 애초에 잘못된 문제라는 점에서 철학적 질병이며 그것은 치유되어야 할 문제라고 말한다. 사실 이는 본래 비트겐슈타인이 쓴 표현이다. 비트겐슈타인에 따르면 기존의 철학적 문제들은 철학적 질병이며 치유되어야 한다. 또한 그것들은 잘못된 문제라는 점에서 해결이 아니라 해소되어야 할 문제라고 말한다.
존 맥도웰 (로티 역시 이 견해에 동의한다)
99
1994년에 출판된 ???>는 맥도웰의 유명세를 현재까지 떨치게 한 그의 대표적인 저술
마음과 세계
100
앎이 없어도 우리는 살아간다 - 누구 말
가브리엘 마르셀 (실존주의 가톨릭 철학)
101
그것 없이도 우리는 살 수 있다. 바로 이것이 희망이다.
가브리엘 마르셀
102
????는 나의 어떤 特殊現實이 아니고 내 全體의 現實이다. 나는 한 統一體로 고찰된다. '問題'(probleme)는 料量的 문제이며 내 앞에 (devant moi)있는데 反해 ‘???’ (mystere)는 내 안에 (en moi) 있는 것이다.
신비
103
반대로 거꾸로
contrariwise
104
네덜란드 독립전쟁 중 네덜란드 주들이 맺은 동맹
위트레흐트 동맹 1579 지도자 오라녜 가문의 빌렘1세 (명예혁명 중 즉위한 윌리엄 3세는 빌렘 3세)
105
빌렘 2세가 죽고 나서 총독없는 시대를 리드란 사람
얀 더빗 - 탈오라녜화 주도 (빌렘 가문 배제)
106
스피노자가 『신학정치론』을 쓰고 출간한 1670년 당시의 네덜란드는 오라녜 가문이 아니라 연합의회의 명을 받아 ????이 통치하던 공화국 시대였다 스피노자의 신학정치론 읽기 | 최형익 저
얀 더빗 그로부터 2년 후인 1672년 8월 20일, 더빗 형제는 백주 대낮 헤이그 대로에서 성난 군중들에게 맞아 죽는다. 스피노자의 신학정치론 읽기 | 최형익 저 리디에서 자세히 보기: https://ridibooks.com/books/3478008606
107
빌럼 3세 체제 하에서 쓰인 『정치학논고』에서 스피노자의 현실주의적 관점은 더욱 깊어 간다. 이러한 현실주의적 관점은 스피노자가 ???를 인민의 자유를 옹호한 대표적 사상가로 간주하며, 철학자나 종교인보다 현실 정치인을 더욱 신뢰한 데서도 잘 드러난다. 스피노자의 신학정치론 읽기 | 최형익 저
마키아벨리
108
사정이 이러한데도 ??? 형제가 대중들에 의해 살해당하는 현장을 목격하고 스피노자가 『신학정치론』을 썼다는 말도 안 되는 신화가 횡횡하게 되었는지 필자로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얀 더빗 형제는 1672년에 죽었고, 스피노자의 『신학정치론』은 1670년에 첫 출간되었는데도 말이다. 스피노자의 신학정치론 읽기 | 최형익 저
얀 더빗
109
그는 “가치 있는 인간욕구의 대상”을 그 중요도에 비춰 세 항목으로 분류한다. 그것은 “첫째, 사물의 제1원인을 통해 그 사물을 아는 것. 즉 사물에 대한 지식, 둘째, ???의 통제. 다시 말해서 덕의 습관을 획득하는 것, 셋째,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67쪽)이다. 스피노자의 신학정치론 읽기 | 최형익 저
정념
110
스피노자는 첫 번째와 두 번째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거나 혹은 그와 유사한 목표에 접근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은 ‘???’에 포함되어 있다고 말한다 스피노자의 신학정치론 읽기 | 최형익 저
인간의 본성 자체
111
이 못지않게 중요도를 더한 스피노자의 관심사가 바로 정치현상에 대한 연구다. 그도 그럴 것이 스피노자는 죽음이 거의 임박한 시점에서 정치와 헌법 관련 저술을 시작했다가 병세가 악화되어 끝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는 미완성 유작이 되었다 스피노자의 신학정치론 읽기 | 최형익 저
정치학 논고
112
정치학 연구가 바로 세 번째 가치 있는 인간욕구의 대상으로 지목한 ‘????과 관련된다. 스피노자에 따르면 “???!!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수단은 주로 외적 환경에 달려 있다.” 스피노자의 신학정치론 읽기 | 최형익 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
113
스피노자는 가치 있는 인간욕구의 대상에 ???? 를 포함시키지 않았다. 스피노자의 신학정치론 읽기 | 최형익
신학과 종교
114
스피노자의 진정한 학문적 관심사는 ????이었다 스피노자의 신학정치론 읽기 | 최형익 저
철학과 정치학
115
스피노자와 동시대의 사람들에게 『??!!』은 그때까지 출판된 책들 가운데 가장 위험한 책으로 간주되었다. 스피노자의 신학정치론 읽기 | 최형익 저
신학정치론 그의 정체가 그렇게 오랫동안 비밀에 부쳐지지는 않았지만, 기독교 세계에 무신론과 자유사상을 퍼트리려는 자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스피노자의 신학정치론 읽기 | 최형익
116
신학정치론의 목적은
“신학은 이성에 종속되지 않으며 이성도 신학에 종속되지 않음을 증명 스피노자의 신학정치론 읽기 | 최형익 저 리디에서 자세히 보기: https://ridibooks.com/books/3478008606
117
??? 사상은 정말이지 스피노자 정치학의 독창성과 특이성을 구성하는 진정한 토대다 스피노자의 신학정치론 읽기 | 최형익 저
자연권
118
대표적으로 홉스는 ????은 무엇인가와 같은 인간학적 관심에서 논의를 시작한다. 스피노자의 신학정치론 읽기 | 최형익 저
인간의 본성
119
스피노자는 사유의 폭을 확장하여 자연권을 인간을 포함한 전 우주의 사물을 관장하는 신적 지식, 곧 ???의 맥락에서 전개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스피노자의 사유는 근대적 사고체계를 뛰어넘었다고 할 수 있다. 스피노자의 신학정치론 읽기 | 최
윤리학
120
홉스가 보기엔 당시 조국인 영국에서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던 공화파와 왕당파 사이의 내전 상황이 판단하건대, ????와 아주 흡사했다. 스피노자의 신학정치론 읽기 | 최형익 저
자연상태 (자연상태는 비참하다)
121
스스로에게 내리는 명령에의 복종을 제외하고는 어떤 의무도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동등한 자연권”은 자신의 이기적 목표를 충족하기 위해 타인을 배척할 권리, 다시 말해서 ‘?????’ 가능성을 내포하는 항구적 전쟁상태를 야기한다. 스피노자의 신학정치론 읽기 | 최형익 저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122
스피노자에게 신과 ??는 동일
자연
123
이제 각각의 사물이 자기를 제외한 다른 무엇도 고려하지 않으면서 자기만을 보존하기 위해 전력해야 한다는 사실, 바로 그것이 자연의 최고법이자 권리임을 확인한다. 누구
스피노자
124
이 대목에서 합리주의 철학으로 한정할 수 없는 스피노자 자연권 사상의 독창성이 드러난다. 왜냐하면 자연권은 건전한 이성이 아니라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 에 의해 결정된다고 간주하기 때문이다. 스피노자의 신학정치론 읽기 | 최형익 저
욕구와 힘
125
“고양이가 사자의 본성의 법칙에 따라 살아야 할 의무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은 건전한 정신의 법칙에 따라 살아가야 할 의무 역시 지지 않는다”(292쪽). 누구?
스피노자
126
홉스에게 사회계약을 추동하는 힘이 전쟁상태를 회피하기 위한 공포였다면, 스피노자에게 있어 그것은 정치공동체가 인간에게 주는 ???이다. 스피노자의 신학정치론 읽기 | 최형익 저
편익
127
스피노자 국가의 진정한 목표는
자유
128
미하일 바쿠닌 이후, 19세기 아나키즘 운동을 대표했던 인물로, 당시 서유럽에서 널리 인정받던 허버트 스펜서의 적자생존론에 반기를 들고 "모든 만물은 서로 돕는다"는 상호부조론을 발표해 크게 주목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20세기 초반 독립운동가 신채호를 통해 아나키스트 사이에서 널리 알려졌다.
표트르 크로포트킨 경쟁은 정글의 법칙이고 협동은 사회의 법칙이다
129
동서고금을 들어 참 레닌만 한 혁명가도 없다. 다른 혁명가들은 어떠한 도덕적 이상을 위해 싸우는 반면 레닌은 그런 걸 전혀 신경 쓰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통렬한 비꼼을 가했다.
표트르 크로포트킨 그는 이제 19세기 브나로드 운동과 러시아 사회주의 아나키스트들의 살아있는 거두였으며, 당파적 분열을 넘어 제정 러시아 시절 좌파와 자유주의 세력 전체의 큰아버지뻘 인물이었기에, 레닌으로서도 그를 함부로 건드릴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레닌을 향한 크로포트킨의 지속적인 항의는 마치 애초에 없었던 것처럼 묵살당했다.
130
????라는 말의 어원은 19세기 러시아 제국의 지식인층[1]에서 "민중 속으로 (В Народ)"[2]라는 구호를 외치며 계몽 운동을 한 데에서 비롯되었다
브나로드
131
브나로드 운동은 ????라고 칭해지는 이들. 아나키스트들도 다수 참가했던 운동으로 농촌지역의 계몽에 초점을 맞추고 차르제를 계몽된 인민과 함께 무너뜨리려던 운동이였다. 하지만 의의로 농촌에서의 인민들이 계몽에 너무 더디고 특히 차르에 대한 충성심이 너무 높았기에 실망했던 많은 ?????주의자들이 흑화하여 허무주의로 변해 차르암살, 테러 등으로 흘러갔던 비운의 운동이다.
나로드니키(인민주의)
132
1931년 ???는 브나로드 운동이라는 명칭 아래 대학생과 지식인들에게 민중 계몽 운동을 독려했다.
브나로드
133
한편 일제 파쇼가 브나로드 운동을 일시적으로 용인한 건 학생 운동의 힘을 빼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동아일보가 이 운동을 통해 농민의 계몽 뿐 아니라 학생들의 사상 선도도 꾀했다는 것이다. 이는 동아일보의 편집장이었던 이광수의 주의사항에서 볼 수 있다.
글과 셈 이외에는 아무것도 이 운동에 혼합하지 말 것.
134
크로포트킨의 ??????은 프랑스의 엘리제 레클뤼의 지질학적 연구와 함께 본격적으로 인간의 노동, 사회적 관계를 생태학적 관점에서 파악하여 하부 구조로부터 자발적인 조직화를 통한 아래로부터의 대안 권력 구조 형성이란 노선을 주장하면서 국제 아나키즘 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상호부조론
135
표트르 크로포트킨은 현대엔 ???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다.
아나코 코뮤니즘(무정부 공산주의[9])
136
크로포트킨의 주저
《빵의 쟁취 (1892)》, 《상호부조론 (1902)》, 《혁명가의 회고록 (1896)》
137
권태 따분함
ennui
138
스토아 학파의 효시
키프로스의 제논
139
스토아에서 말하는 정신적 평온
아타락시아
140
고통은 삶의 사건이 아니라 그에 대한 태도에서 나온다 누구 말
에픽테투스
141
빅터 프랭클의 심리치료 기법
로고테라피
142
나는 “아이러니스트”란 말로써, 자신의 가장 핵심적인 신념과 욕망의 우연성을 직시하는 사람, 그와 같은 핵심적인 신념과 욕망이 시간과 우연을 넘어선 무엇을 가리킨다는 관념을 포기해버릴 만큼 충분히 ?????이며 ??????인 사람을 지칭한다.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티, 김동식, 이유선 저
역사주의자 유명론자
143
유명론자 영어로
nominalist
144
아프리카 농장의 이야기의 작가
올리브 슈라이너
145
미국의 아들을 쓴 흑인 소설가
리차드 라이트
146
비판적 논의가 멈춤으로서 과학이 시작된다
토마스 쿤
147
지각 자체가 선입견과 상황의 영향을 받는다
관측의 이론 적재성 Theory ladeness of observation (과학철학)
148
칼 포퍼의 합리주의
비판적 합리주의
149
사실 또한 이론이 포함된 가설일 수 밖에 없다
칼 포퍼
150
귀납적 사고는 논리적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관습이다. 누구?
데이비드 흄
151
일반화하지 말아야 할 별다른 이유가 없는 한 일반화하는 것이 과학의 방법 누구 말
뉴턴
152
나는 더나아가 행동주의적 접근은 필수적이라고 주장한다. 심리학에서는 우리는 행동주의자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언어학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우리가 우리의 언어를 배우게 되는 것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의 언어행위를 관찰하고 우리 자신의 서툰 언어행위를 다른 사람이 관찰하게 하고 강화시키고 그리고 교정시키도록 함으로써이다 누구 말
콰인
153
우리는 관찰가능한 상황 속에 있는 명백히 드러난 행동에 엄격히 의존한다. 우리의 정신적 삶은 언어에 대한 우리의 마스터 정도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언어적 의미 속에는, 관찰가능한 상황 속에서 명백히 드러난 행위로부터 획득된 것을 넘어서는 어떤 것도 없다.(p.37) 누구 말?
콰인
154
콰인의 두 불확정성 논제
번역의 불확정성 이론의 미결정성
155
?????도 “허무를 향한 의지이며, 삶에 대한 적의이며, 삶의 가장 근본적인 전제들에 대항한 반발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도 하나의 의지이며 하나의 의지로 남아 있다! … 그래서 내가 처음에 말했던 것을 결론적으로 다시 한 번 말한다면, 인간은 아무것도 의욕하지 않는 것보다는 오히려 허무를 의욕하고자 한다”(541). 니체의『도덕의 계보』읽기 | 강용수
금욕주의
156
리처드 로티는 자신의 자유론을 누구의 것과 유사하다고 했나 그리고 그 내용을 담은 벌린의 책
이사야 벌린의 소극적 자유 “자유의 두 개념”
157
러시아 출신의 유대인이었던 이사야 벌린이 말하는 자유주의는 일원론과 전체주의에 저항하는 성격이 강하다. ‘진리는 하나’임을 주장하는 일원론이 전체주의, 공산주의, 민족주의 등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경계하면서 그러한 함정에 빠지지 않는 자유의 개념을 옹호한다. 또한 적극적 자유와 소극적 자유의 개념 중 ???? 의미하는 후자를 근본적인 자유의 의미로 지지한다.
~로부터의 자유
158
자유주의에 대한 벌린의 관점을 ‘????’라고도 하는데, 그가 우파적 자유주의의 관점을 바탕으로 전체주의의 위협과 공포에 대한 경종을 지속적으로 울렸기 때문이다.
냉전 자유주의
159
이 ????이란 부정적인 단어가 아닌데, 벌린은 이를 통해 오히려 개인에게 선택할 자유, 그리고 그렇게 선택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성장가능성을 예찬하는 계기가 된다. 바로 개인이 스스로 선택함으로 얻을 수 있는 자아의 성숙, 성장 가능성. 이것이 벌린에게는 진정한 자유의 길이었다.
불확실성
160
이사야 벌린은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책으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진보적 역사학자 E. H. 카와 곧잘 비교된다. 「????」에서 벌린은 역사에서 개인의 선택을 거대한 흐름의 일부로 격하시켰다며 카의 역사관을 ‘교조적 유물주의’라고 비판한다.
역사적 불가피성
161
족쇄 풀린 자유로운 의지, 그리고 사물들의 본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부인하고 만물의 안정적인 구조라는 바로 그 생각을 폭파해 날려 버리려는 시도, 이 두 가지는 지극히 값지고 중요한 이 운동의 가장 심오한, 어떤 의미에서는 가장 광기 어린 요인이다. 어디 나오는 말
이사야 벌린의 낭만주의의 뿌리
162
독일의 철학자, 비평가, 작가. 질풍노도 문학 운동의 주역이자, 역사주의의 창시자. 민족의 상대적 개체성을 주장하면서도 역사 발전은 보편적 인간성을 최종 목표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하여, 괴테, 셸링, 슐레겔, 헤겔 등 동시대의 수많은 철학자와 문학가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헤르더
163
헤르더는 ????적인 계몽주의 철학이 각 시대가 제각각 문화적 다양성을 이루고 있음을 무시하고, 일반적인 것, 즉 보편성만을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세계를 아우르는 이념, 즉 보편성이 있는 것이 아니라 민족마다 특유의 개체성이 있다는 것이다.
볼테르
164
벌린은 다음과 같이 말한 ???의 글을 인용하면서 자신의 에세이를 마감하고 있다. “자신의 확신이 단지 상대적 타당성만 갖고 있음을 깨닫고 있지만, 그 점에 굴하지 않고 그것을 지켜가는 일이야말로 문명인을 야만인과 구별시켜준다.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티, 김동식, 이유선 저
조지프 슘페터
165
“이것 이상의 어떤 것을 요구하는 일은 아마도 뿌리 깊고 치유 불가능한 ????적 욕구일 것이다. 하지만 그 욕구가 자신의 실천을 결정하게 허용하는 일은 뿌리 깊기는 마찬가지이지만 그보다 훨씬 위험한 도덕적·정치적 미성숙의 징후이다.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티, 김동식, 이유선 저
형이상학
166
샌델은 벌린이 “????의 궁지에 빠져들게 될 만큼 아주 위험할 정도로 근접해가고 있다”라고 말한다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티, 김동식, 이유선 저
상대주의자 만일 어떤 이의 확신이 단지 상대적으로만 타당하다면, 왜 그 점에 굴하지 않고 그것을 지켜가는가? 만일 자유란 것이 도덕적으로 특권적 지위를 갖지 않는다면, 만일 그것이 단지 많은 가치들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다면, 자유주의에 대해서는 뭐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샌델의 말)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
167
??!!는, 비합리성에 관한 프로이트의 설명을 논하는 논문의 결론부에서 다음과 같은 점을 강조하고 있다. 즉 “합리성의 절대적 규준”이란 관념을 포기하고 “합리적”이란 용어를 “내적 정합성”과 흡사한 것을 의미하는 용어로 사용할 때, 만일 그 용어의 적용 범위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면, 우리가 칭찬하고 싶은 많은 것들을 “비합리적”이라고 불러야 할 처지에 빠질 것이라고 말이다.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티, 김동식, 이유선 저
도널드 데이비슨 “우리가 높이 평가하며, 심지어는 합리성 자체의 본질이요 자유의 원천이라고 생각해온 자기비판과 자기개선이라는 형식”조차도 “비합리적”이라고 서술해야 할 처지에 놓일 것이다.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티, 김동식, 이유선 저
168
?????? 가정만이 “만일 어떤 이의 확신이 단지 상대적으로만 타당하다면, 왜 그 점에 굴하지 않고 그것을 지켜가는가?”라는 물음에 의미를 부여한다.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티, 김동식, 이유선 저
우리가 올라설 수 있는 어떤 입지가 존재한다는
169
만일 샌델의 물음에 전제되어 있는 것들이 옳다면, 데이비슨과 하이데거는 물론 틀리게 된다. 그 경우 데이비슨적이며 비트겐슈타인적인 언어철학—언어란 참된 세계나 참된 자아의 참된 모습을 점차 획득해가는 매개물이 아니라 ?????이라는 설명—은 선결문제 요구의 오류를 범하게 된다.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티, 김동식, 이유선 저
역사적 우연성
170
????라고 묻는 것이 항상 적절하다고 보는 전통적인 견해와, “왜 그런 방식으로 말하는가?(언어철학)”라고 묻는 것이 때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라고 보는 그런 견해 사이의 교착상태를 해소할 길은 과연 있는가?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티, 김동식, 이유선 저
“그걸 어떻게 아는가?”
171
개방적 태도는 그 자체를 위해 육성되어야 한다. ???사회란 그렇듯 자유롭고도 개방된 만남의 결과가 무엇이든 간에 그것을 “참”true이라고 부르는 데 만족하는 사회이다.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티, 김동식, 이유선 저
자유주의
172
우리는 문화의 최전선을 이루는 영역들, 즉 젊은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영역들, 말하자면 ?????로 관심을 전환함으로써 그렇게 할 수 있다.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티, 김동식, 이유선 저
예술과 유토피아 정치
173
이사야 벌린에게 있어서 소극적 자유와 적극적 자유는?
간섭의 부재 - 소극적 자기 지배 - 적극적 벌린은 소극적 자유와 적극적 자유를 단순히 자유에 대한 두 가지 다른 개념이 아니라, 서로 양립 불가능한 경쟁적 개념으로 본다
174
????은 하이데거의 역사관에 대해 "막연히 비극적이긴 하지만, 바로 직전 과거의 범죄와 참사에 적용하기에는 너무 거리가 있고, 대체로 그 본질에 대한 모호한 논고를 통해 특정 죄책감을 덜려고 한다."라며 신랄하게 비판하였다.
이사야 벌린
175
이와 같은 “철학”의 의미에 따르면, ???의 말처럼 “철학은 삶의 한 양식이 낡게 되었을 때라야 비로소 그 잿빛 위에 잿빛을 덧칠한다.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티, 김동식, 이유선 저
헤겔
176
기독교는 그 목적이 잔인성의 완화란 것을 알지 못했으며, 뉴턴은 그의 목적이 근대적 테크놀로지란 것을 알지 못했고, 낭만주의 시인들은 그들의 목적이 정치적 자유주의 문화에 적합한 윤리의식의 발전을 위한 기여란 것을 알지 못했다. 그러나 지금의 우리는 이러한 것들을 안다. 왜냐하면 …
나중에 온 우리는 실제로 진보를 만든 자들은 할 수 없었던 일, 즉 진보에 관한 이야기를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티, 김동식, 이유선
177
그들은 계몽주의에 의해 해방된 여러 힘들이 계몽주의 자체의 확신을 손상시켰다고 (내 생각에는 정확히) 지적했다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티, 김동식, 이유선 저
아도르노 (계몽의 변증법) 호르크하이머 공저 그 두 사람이 계몽주의의 “해체적 합리성”dissolvant rationality이라고 불렀던 것이 18세기가 당연시했던 “합리성”이란 관념과 “인간 본성”이란 관념을 손상시켰다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 리처드 로티, 김동식, 이유선 저
178
개인의 의식은 본인 스스로의 사고에만 속할 뿐이다 즉 사고는 ??의 특징을 가진다
절대 독립성 불가역성 다양성 (윌리엄 제임스)
179
사람의 마음과 마음 사이에 생긴 균열보다 더 큰 자연계의 균열은 없다 누구 말?
윌리엄 제임스
180
윌리엄 제임스는 잠자다 깨어났을 때 의식이 끊기는 것을 ??라 했다
시간의 틈
181
유물론 유심론 모두 의미없는 형이상학이다 누구말
윌리엄 제임스 - 하버드 철학수업
182
철학은 직접적인 생산력을 지니지 못 했지만 ????를 제시한다 철학없이는 중요한 사회변혁 불가능 (윌리엄 제임스)
앞선 생산관계
183
이성주의 vs 경험주의 모두 단점이 있다 누구 말?
윌리엄 제임스
184
실용주의자는 과학적 분석에 능하다 이성주의자는 주관적 누구 말?
윌리엄 제임스
185
실용주의는 ???를 진리라고 주장한다
실천을 통해 고증된 개념 (제임스) 실천 없는 관점은 존재의 가치를 잃게 된다
186
진실은 명확하게 입증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상당히 합리적인 가설만으로도 증명될 수 있다 제임스가 예로 든 것은?
벽시계 (분해하지 않아도 시계라는 걸 안다)
187
절대다수의 진리는 일종의 ??을 통해 존재하는 것이다 (제임스)
윌리엄 제임스
188
실용주의는 ????한 경험주의다 (제임스)
한 차원 더 높은
189
실용주의는 다양한 철학 이론들을 이어주는 회랑과도 같다 누구 말?
이탈리아 실용주의 학자 파피니
190
물질과 독립된 비물질적인 실재[1]가 존재한다고 보는 입장이다. 따라서 유물론과 반대되는 입장이다. 근대 서양 철학사에선 프랑스 ???!이 대표적이다. 주요 인물로는 멘드비랑, 라베송, 베르그송 같은 인물이 있다.
유심론
191
유신론은 ???의 초기 형태이다
유심론
192
신학자 유신론자들은 영혼을 위로한다. 하지만 객관적 사물이 사람의 의지에 따라 움직이지 않는데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 세상은 끔찍할 것이다 하지만 유신론의 이론은 영혼을 위로한다는 점에서 무시할 수 없는 가치를 가진다 누구 말?
윌리엄 제임스 하버드 철학 수업
193
실용주의는 우리에게 ??!!!을 믿는 게 가장 좋다고 이야기한다
믿을 만한 것
194
제임스가 실용주의자라고 간주한 독일 영국 철학자
F C S schiller - 독일 낭만주의자와 다른 사람
195
정직함을 지키는 것은 과학의 전부다 누구?5
스튜어트 파이어스타인
196
과학의 실천 첫번째 원칙은 스스로 속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가장 속이기 쉬운 사람이 자신이다 누구?
파인만
197
시험약 그리고 시험약과 동일한 가짜약을 만들어 의사와 환자 모두 어떤 약이 시험약인지 가짜약인지 모르게 투약하는 방법이다.
이중맹검
198
장기적으로 봤을때 예측가능하게 작동하는 것은 실패 뿐이었다 누구말?
조지프 헬러 - 캐치 22 작가
199
프랭클린 루즈벨트 시절 대통령 과학 고문
바네바 부시 (대통령 가문과 무관)
200
바네바 부시가 지휘한 보고서
과학 끝없는 프론티어
201
과학은 발견과 방법론의 사슬이 아니라 여러 개의 얇은 줄이 복잡하게 얽혀든 케이블이다 누구 말?
찰스 샌더스 피어스 (그는 과학자이기도 했다)
202
이사야 벌린이 주장한 것
가치 다원주의
203
급진적 행동주의 (스키너)와 심각하게 대립한 학문
동물행동학 - 동물 의인화라고 행동주의자들의 비판 (미국에서는 스키너주의가 유럽에서는 동물행동학이 각광)
204
????적 설명은 과학적인 파산 선고로 받아들여진다
목적론
205
????는 우리가 진리에 도달할 수는 있지만, 언제 도달하는지는 확실하게 알 수 없다고 생각한다. 아는 것과 우리가 안다는 것을 확실하게 아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삶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 | 윌리엄 제임스, 박윤정 저
경험주의자
206
우리 모두는 본능적으로 ??주의자이다 삶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 | 윌리엄 제임스, 박윤정 저
절대주의
207
“마음에는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는 그 자체의 이성이 있다(Le coeur a ses raisons que la raison ne connaît pas).” 누구 말? 삶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 | 윌리엄 제임스, 박윤정 저
파스칼
208
결정론적 정서의 중심에는 ??이라는 개념에 대한 반감이 있다. 삶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 | 윌리엄 제임스, 박윤정 저
우연
209
듀이는 진리라는 말 대신 ????을 쓰자고 제안한다
보증된 주장가능성(warranted assertibility)
210
듀이의 이러한 도구주의적 관점은 퍼스나 제임스의 방법론과 비슷하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다. 제임스는 탐구가 심리적 긴장에서 시작해서 심리적으로 만족할 만한 새로운 '신념'을 발견함으로써 끝나게 된다고 보았지만, 듀이는
개인의 심리적 상황뿐만 아니라 '현실적인 상황'까지도 바꾸는 데서 탐구가 끝난다고 보았다.
211
퍼스는 탐구가 개인의 '의심'에서 출발한다고 보았지만, 듀이는
개인이나 사회가 '문제 상황'에 직면할 때 탐구가 시작된다고 보았다.
212
???는 사회 문제의 해결에도 과학적 문제 해결 방식을 적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다만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러 사람이 협동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그러한 점에서 ???는 민주주의를 옹호한다
듀이
213
의무론의
deontological
214
전통도덕 이론은 3개로 구분
목적론적 - 절대 선을 향해 행동 의무론적 - 의무를 따르면 그것이 선 미덕 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