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계통(식도질환 및 식도 종양 by prof. 박윤선) Flashcards
(17 cards)
식도암의 조기 전이가 흔한 이유를 해부학적 구조를 중심으로 설명하시오.
🎯 A.
➡️ 식도는 장막(serosa)이 없어 암 발생 시 조기에 주변 조직(심장, 대동맥, 기도 등)을 침범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 진단 당시 예후가 나쁘고 사망률(mortality)이 높은 경향이 있다.
📌 요점 정리
> 식도는 장막이 없고 느슨한 결합조직(adventitia)만 존재함 → 국소 침윤 쉬움 → 조기 전이
🧠 Mnemonics
> “식도는 방패(serosa)가 없다.”
(다른 위장관과 달리 장막이 없어 외부 공격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 전이도 빠르다!)
🌱 보충 설명
> 위장관 대부분은 장막으로 둘러싸여 있어 암의 국소 진행이 다소 제한되지만, 식도는 thoracic cavity에 위치하며 장막 없이 느슨한 결합조직(adventitia)만 존재한다. 이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식도암은 비교적 초기에 주위 장기(기관, 대동맥, 종격동 등)로 침윤되기 쉬우며, 발견 당시 이미 진행된 상태인 경우가 많다.
호산구성 식도염의 유병률, 진단 기준, 대표 내시경 소견 4가지, 치료 전략을 각각 서술하시오.
🎯 A.
➡️
① 역학: 최근 서구에서 증가 추세, 우리나라에서는 삼킴곤란/역류환자 중 유병률 약 1.8%
② 진단: Dysphagia, food impaction 등의 증상 + 조직검사에서 >15 eosinophils/HPF + 배제진단
③ 내시경 소견 4가지:
1) 점막 부종에 의한 vascular marking 소실
2) multiple esophageal rings
3) linear furrows
4) punctate white exudates
④ 치료: 식이제한(우유, 밀, 계란, 콩 등), topical steroid(budesonide, fluticasone), 필요시 PPI 병행, 협착 시 식도확장술
📌 요점 정리
> 진단: 증상 + 조직검사(>15 eosino/HPF) + 배제 / 내시경 소견 4가지 / 치료는 식이제한 + 스테로이드
🧠 Mnemonics
> “4R: Rings, Ridges, Residues, Rubbish”
→ Ring(다발성 고리), Ridge(고랑), Residue(하얀 삼출물), Rubbish-like edematous mucosa
또는
“트루포알(R)링”: 트루폴(Linear furrow), 포인트 하얀 exudate, 알알이 고리(ring), Reduced vascularity
🌱 보충 설명
> 호산구성 식도염은 음식 알러지에 기반한 만성 면역질환으로, 젊은 남성에게 호발하며 아토피 병력과 동반되기 쉽다. 내시경 소견은 정상일 수 있으므로 조직검사가 필수적이다. PPI에 반응이 없고, 장기적으로 재발이 흔하여 maintenance therapy가 필요할 수 있다. 협착 동반 시 식도확장술을 고려하되, 천공 위험 주의.
감염성 식도염의 호발 환자군과 대표 증상을 설명하시오.
🎯 A.
➡️
① 환자 특성: 면역저하 상태에서 주로 발생
예) AIDS(CD4 < 100), 장기이식 환자, 항암치료 중, 만성염증질환, 스테로이드 복용 환자 등
② 대표 증상: Odynophagia(연하통,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 dysphagia, 흉통, 출혈 등
→ 역류성 식도염과 달리 통증이 강하고, 침조차 삼키기 힘든 경우도 있음
📌 요점 정리
> 면역저하 환자에서 호발 / odynophagia가 특징 / 역류성 식도염과 감별 가능
🧠 Mnemonics
> “감염성은 아파서 못 삼킨다”
→ Odynophagia = 감염성 식도염의 keyword
또는
“AIDS·이식·항암·염증·스테로이드 → 캬, 연하통”
🌱 보충 설명
> 감염성 식도염은 정상인에서도 드물게 발생할 수 있으나, 대부분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에서 생긴다.
특히 Odynophagia는 역류성 식도염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감별점으로 중요하다.
Candida, Herpes, CMV 순으로 흔하며, 내시경 및 조직검사를 통해 원인 병원체를 구분한다.
Candida 식도염의 병태생리적 특징, 주요 증상, 진단 방법 및 치료를 서술하시오.
🎯 A.
➡️
① 특징: 정상 인후부에 존재하던 Candida가 면역저하 시 병원성으로 작용하여 식도염 유발 (특히 C. albicans)
② 증상: Odynophagia, Dysphagia, 드물게 흉통이나 출혈
③ 검사:
- 내시경: 백색 plaque가 점막에 들러붙어 있음 (물로 씻어도 떨어지지 않음)
- 병리: PAS 또는 KOH 염색 → pseudohyphae 관찰
④ 치료:
- 1차 치료: Oral fluconazole (첫날 200-400mg, 이후 100-200mg/day, 총 2~3주)
- 반응 없을 경우: voriconazole, posaconazole
- 경구 불가능할 경우: IV echinocandin (caspofungin 등)
📌 요점 정리
> 면역저하 상태에서 흔함 / 백색 plaque / pseudohyphae / TOC는 oral fluconazole
🧠 Mnemonics
> “Candida는 캔디처럼 붙어 있다”
→ 백색 캔디 같은 plaque가 식도에 달라붙어 씻겨지지 않음
또는
“PAS-KOH: 백설공주가 흰 곰팡이를 염색하다”
🌱 보충 설명
> Candida 식도염은 AIDS, 장기이식, 암치료 중 환자에서 흔하며, 구강칸디다증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치료 후에도 면역상태에 따라 재발이 흔하므로, 근본적인 면역 억제 상태 개선 여부도 함께 평가해야 한다.
Herpes 식도염의 병리적 특징, 주요 증상, 진단 검사 및 치료 전략을 서술하시오.
🎯 A.
➡️
① 특징: HSV-1(>HSV-2)이 주로 원인 / 면역저하자에서 흔하지만, 면역정상자에서도 발생 가능
② 증상: Odynophagia, Dysphagia, 구강·입술 주변의 전형적 수포 병변(19~38% 동반)
③ 검사:
- 내시경: volcano-like punched-out ulcers, 얕고 경계 명확, 주변 융기
- 조직검사: 궤양 변연부에서 채취 → ground-glass nuclei, eosinophilic intranuclear inclusions, multinucleated giant cells
- 필요 시 PCR 또는 culture로 약제 내성 확인
④ 치료:
- 면역정상자: 대부분 자연회복 (1~2주 내)
- 증상 심하거나 면역저하자: Acyclovir (TOC)
→ PO 200~400mg, 5회/일, 7~14일
→ IV 5mg/kg q8hr (심한 경우)
📌 요점 정리
> HSV-1 / volcano-like ulcer / 궤양 변연부 생검 / TOC: Acyclovir
🧠 Mnemonics
> “벌레파고 화산(Herp-volcano)”
→ Herpes: 벌레처럼 변연부터 파먹음 → volcano-like ulcer
또는
“허벌나게 울퉁불퉁한 화산”
🌱 보충 설명
> Herpes 식도염은 squamous epithelium에 국한되므로 궤양 가장자리를 생검해야 한다는 점이 CMV와의 감별점이다.
또한 Acyclovir는 증상 호전뿐 아니라 합병증(천공, 출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므로 면역저하자에서는 신속한 투약이 중요하다.
CMV 식도염의 주요 병리적 특징, 증상, 진단검사 및 치료 방법을 서술하시오.
🎯 A.
➡️
① 특징: 대부분 면역저하자(AIDS, 이식 환자 등)에서 발생 / 잠복감염 상태에서 재활성화되어 병발
② 증상: Odynophagia, Dysphagia, 흉통, 출혈
③ 검사:
- 내시경: 하부 식도 중심, serpiginous(뱀 모양의) 크고 경계 뚜렷한 궤양
- 조직검사: 궤양 중심부에서 채취 → intranuclear & intracytoplasmic inclusion body (세포질/핵 내 봉입체), clear halo
- IHC staining → CMV 양성
④ 치료:
- 1차 약제(TOC): IV Ganciclovir 5mg/kg q12hr
- 경구 대체제: Valganciclovir 900mg bid
- 반응 없을 시: Foscarnet
- 치료 기간: 3~6주 (길다!)
📌 요점 정리
> 면역저하자 / 뱀모양 궤양 / 궤양 중심 생검 / TOC는 Ganciclovir
🧠 Mnemonics
> “CMV = Center 궤양 + Many Virus 봉입체”
→ 궤양 중심(Center)에서 조직검사 / 많은 바이러스(Many Virus) = 봉입체
또는
“뱀이 센터를 문다 → CMV는 중심을 공략”
🌱 보충 설명
> CMV는 squamous epithelium을 잘 침범하지 않고 submucosa의 섬유아세포나 혈관 내피세포를 선호하므로 궤양 중심 생검이 중요하다.
치료는 IV 제제가 기본이고, 치료기간이 비교적 길며, 재발 위험이 높다.
Herpes와의 감별은 내시경 소견(ulcer 형태) + 조직검사 위치 차이로 가능하다.
식도 천공에서 주의해야 할 주요 합병증과, 보존적 치료의 기본 구성 요소를 서술하시오.
🎯 A.
➡️
① 합병증: Mediastinitis (종격동염) → 조기 진단 지연 시 패혈증 및 사망 가능
② 보존 치료:
- 금식(NPO)
- 위내용물 흡인(Nasogastric suction)
- 정맥 항생제 (Broad-spectrum antibiotics)
- 필요 시 내시경적 처치: clipping or stenting (소천공 & 조기 발견 시)
📌 요점 정리
> 합병증: mediastinitis
> 보존 치료: NPO + NG suction + IV antibiotics ± 내시경 처치
🧠 Mnemonics
> “천공되면 종-패!”
→ 천공 → 종격동염 → 패혈증
또는
“천공치료는 ‘금-흡-항-내’ 4단계”
: 금식 → 흡인 → 항생제 → 내시경 치료
🌱 보충 설명
> 식도는 인접해 있는 종격동, 대동맥, 폐조직과 거리가 가깝고 장막이 없어 천공 시 감염이 빠르게 확산된다.
Chest CT에서 mediastinal air가 보이면 강하게 의심해야 하며, perforation의 크기와 환자 상태에 따라 보존적 치료 vs. 수술적 치료 결정이 필요하다.
Mallory-Weiss 열상의 원인, 병리학적 특징, 치료 방법을 간략히 서술하시오.
🎯 A.
➡️
① 원인: 구토, 구역질(retching), 격렬한 기침 등으로 위식도 접합부(GE junction)에 점막하층까지의 열상(non-transmural tear) 발생
② 특징:
- 토혈(hematemesis)이 주요 증상
- 상부 위장관 출혈의 5~10%
- 대부분 자연 지혈되며 예후 양호
③ 치료:
- 출혈이 지속되면 내시경적 hemostasis
→ Epinephrine 주입
→ 전기소작술(cauterization)
→ clipping
→ 혈관색전술(angiographic embolization)
- 수술은 매우 드뭄
📌 요점 정리
> 구토 → GE junction 열상 / 점막-점막하층 / 대부분 자연 지혈 / 내시경 지혈 가능
🧠 Mnemonics
> “말로리 바이스 = 말로리(구토)하다 찢어짐”
또는
“구역질 + 토혈 → 점막만 찢음 → 자연지혈 or 내시경”
🌱 보충 설명
> 식도천공(Boerhaave’s syndrome)은 transmural tear(전층 파열)로, Mallory-Weiss tear보다 훨씬 치명적이다.
Mallory-Weiss는 주로 음주 후 구토와 연관되어 있고, 위식도접합부의 소량 출혈이 흔하며, 젊은 성인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방사선 식도염의 발생 원인, 임상 증상, 급·만성기에 따른 치료 방침을 서술하시오.
🎯 A.
➡️
① 원인:
- 흉부 종양(유방암, 폐암 등)에 대한 방사선 치료
- 고선량(>5000cGY) 방사선
- 방사선 민감도 증가 약물 병용 (doxorubicin, cyclophosphamide 등)
② 증상: Dysphagia, Odynophagia → 치료 수주~수개월 후에도 지속 가능
③ 치료:
- 급성기: 금식(NPO), 수액공급 등 supportive care
- 만성기(협착): Esophageal dilation
(섬유화로 인한 협착 발생 시 시행)
📌 요점 정리
> 원인: 흉부 방사선 + 고선량 / 증상: 연하통 / 치료: 급성기엔 보존적, 만성기엔 확장술
🧠 Mnemonics
> “Radiation은 레이저처럼 조여온다 → 딱딱해진다(협착)”
또는
“방사선은 삼키는 고통(Dys+Odyn) → 확장 치료”
🌱 보충 설명
> Radiation esophagitis는 보통 방사선 치료 수주 후 발생하며, 점막 손상 → 섬유화 → 협착으로 진행될 수 있다.
치료의 핵심은 시기 구분: 급성기엔 보존적 치료, 만성기 협착이 발생했을 때만 확장술을 고려한다.
증상은 감염성 식도염과 유사하지만, 병력(방사선 노출 유무)이 중요한 감별 포인트이다.
부식성 식도염의 유발 원인, 임상 증상, 치료 방침(특히 내시경과 스테로이드 관련 사항 포함)을 서술하시오.
🎯 A.
➡️
① 원인: 주로 알칼리성 부식제(세제, 양잿물 등)의 섭취
② 증상: 구강 작열감, 연하곤란, 흉통 → 초기에는 증상이 경미해도 식도 손상이 심할 수 있음
③ 치료:
- 내시경: 12시간 이내 시행 → Zargar 분류에 따라 손상 정도 평가
- Irrigation은 금기 (2차 손상 위험)
- Glucocorticoid는 효과 없으므로 사용 금지
- Grade ≥ 2b 이상일 경우 수개월 후 식도 협착, 천공 위험 → 미리 환자에게 경과 설명
- 협착 발생 시 반복적 Esophageal dilation 필요 가능성
📌 요점 정리
> 알칼리 섭취 / 내시경은 12시간 내 / Irrigation·스테로이드 금기 / 협착 시 확장술
🧠 Mnemonics
> “부식은 불 끄듯 하지 마라”
→ Irrigation NO, Steroid NO
또는
“12시간 내시경 / 2b 이상이면 협착 경고”
🌱 보충 설명
> 알칼리는 위와 식도를 녹이는 liquefactive necrosis를 유발하고, 산은 coagulative necrosis를 유발하지만 실제로는 알칼리에 의한 손상이 더 깊고 심하다.
Zargar classification에 따라 grade 2b 이상은 향후 협착 위험이 높으며, 반복 확장술이 필요할 수 있다.
Steroid는 협착 예방에 효과가 없고, 오히려 감염 위험만 높일 수 있어 사용하지 않음이 원칙이다.
Pill esophagitis의 유발 요인, 임상 증상, 내시경 소견, 치료 방침을 간략히 서술하시오.
🎯 A.
➡️
① 원인: 약 복용 후 충분한 물 없이 삼키거나, 복용 직후 바로 눕는 습관 → 알약이 중부 식도에 오래 머무르며 점막 손상 유발
② 증상: 갑작스런 흉통, Odynophagia (수일~수주 지속, 드물게 수개월)
③ 내시경 소견: 중부식도에 마주보는 kissing ulcer 또는 국소 염증/궤양
④ 치료:
- 대증 치료가 원칙 (no specific therapy)
- 위산에 의한 2차 손상 방지를 위해 PPI 투여
- 심한 협착 발생 시 확장술 고려 가능
📌 요점 정리
> 원인: 약 복용 습관 / 증상: 흉통, 연하통 / 소견: 중부식도 kissing ulcer / 치료: 대증치료 + PPI
🧠 Mnemonics
> “약 먹고 누웠더니 ‘중간’에 입맞춤”
→ 중부식도 + Kissing ulcer
또는
“피약누 = Pill, 약, 눕기 → 식도염”
🌱 보충 설명
> 흔히 문제를 일으키는 약물에는 철분제, 비스포스포네이트, NSAIDs, KCl, tetracycline 계열 등이 있다.
Pill esophagitis는 식도 중앙에서 대동맥궁과 기관 분기점에 눌리는 부위에 잘 생긴다.
예방을 위해 충분한 물(>180mL)과 함께 복용하고, 복용 후 최소 30분은 눕지 않도록 교육해야 한다.
식도 이물질의 제거 시기를 기본적으로 몇 시간 이내로 설정하는지 서술하고, 이물의 성상에 따른 시급도(Emergent/Urgent/Nonurgent) 분류 기준을 설명하시오.
🎯 A.
➡️
① 기본 시기: 식도 내 이물질은 12~24시간 이내 내시경으로 제거하는 것이 원칙
② Emergency (즉시):
- 자신의 침도 삼키지 못할 정도의 완전 폐쇄
- 날카로운 이물(ex. 생선가시, 깨진 홍합껍질)
- Disk battery가 식도 내 위치한 경우
- 복수 자석이 식도에 있을 때
③ Urgent (12시간 이내):
- 날카롭지 않은 식도 내 이물
- Sharp object가 위나 십이지장에 있음
- 6cm 이상 길이의 물체가 위 내에 있을 때
- 단일 자석
④ Nonurgent (24~48시간 이내):
- 무증상 + 동전이 식도에 있는 경우
- 2.5cm 이상이지만 위 내에 위치한 물체
- 위 내에 배터리 있으나 증상 없는 경우 → 최대 48시간 관찰 후 제거
📌 요점 정리
> Emergency: sharp, 침 못 삼킴, 배터리(식도) / Urgent: 일반 이물(식도), sharp(위) / Nonurgent: 무증상 + 위
🧠 Mnemonics
> “배날침폐 = 빼! (Emergency)”
→ 배터리, 날카로운 이물, 침 못 삼킴, 폐쇄
또는
“이-십-사 순서로 기억”
→ Emergency: 즉시 / Urgent: 12시간 / Nonurgent: 24~48시간
🌱 보충 설명
> 응급 제거가 필요한 이물은 기도 폐쇄 위험이 있거나, 조직 괴사나 천공 위험이 높은 경우입니다.
침을 삼키지 못하는 상태는 폐쇄의 신호이며, 배터리는 화학적 화상과 괴사를 유발하므로 식도 내 위치 시 무조건 emergent입니다.
내시경 전 기본적으로 X-ray로 위치 파악을 하고, 제거 후에는 협착·천공 여부 확인을 위해 재내시경이 필요합니다.
Zenker 게실의 발생 위치 및 병태생리, 임상 증상, 내시경적/수술적 치료 방법을 서술하시오.
🎯 A.
➡️
① 원인: 하인두 후벽의 Killian’s triangle(약한 해부학적 구조 부위)에서 점막과 점막하층이 바깥으로 빠져나오며 생기는 pseudodiverticulum
② 증상:
- 구취
- 역류
- 간헐적 연하곤란
- 음식물의 저류 → 며칠 전 먹은 음식이 넘어오는 느낌
③ 치료:
- 증상이 없으면 경과관찰 가능
- 증상이 있을 경우 → 수술적 or 내시경적 절제술
- Diverticulectomy + Myotomy
- Endoscopic staple diverticulostomy (게실과 인접한 식도 사이 벽 제거)
📌 요점 정리
> Killian’s triangle → pseudodiverticulum / 증상 있을 때 수술 or 내시경 절제
🧠 Mnemonics
> “젠틀한 킬리안, 벽이 얇아 음식이 샌다”
→ Zenker’s: Killian’s triangle + 점막만 탈출 + 음식 저류
또는
“젠커는 냄새난다” (구취 + 오래된 음식 역류)
🌱 보충 설명
> Zenker diverticulum은 진성 게실이 아닌 점막/점막하층만 돌출된 위장관 벽의 약한 부위에서 발생한 것입니다.
게실이 커지면 앞에 있는 정상 식도를 압박하면서 연하곤란이 생기고, 음식물이 저류되면서 입 냄새와 역류가 발생합니다.
내시경 사진상 두 개의 공간(식도 vs 게실 사이)에 벽이 보이며, 조영제 검사에서도 둥글고 하얀 구조물이 확인됩니다.
중부 식도게실(Midesophageal diverticulum)의 발생 원인, 병리적 특징, 증상 및 치료 방침을 서술하시오.
🎯 A.
➡️
① 원인:
- 식도 운동장애로 인한 식도 내압 증가
- 또는 주변 염증/유착으로 인한 견인성(diverticulum by traction)
② 특징: 점막부터 근육층까지 모두 포함된 true diverticulum
③ 증상: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게실이 커지면 연하곤란, 흉통 가능
④ 치료:
- 증상 없으면 경과 관찰
- 증상 있는 경우: 수술적 절제 or 운동장애에 대한 치료 병행
📌 요점 정리
> 원인: 식도운동장애 or 견인 / 구조: true diverticulum / 치료: 증상 시 절제
🧠 Mnemonics
> “중부는 진짜(True) 게실, 당겨진다(Traction)”
또는
“운동이 많으면(운동장애) 중간이 튀어나온다”
🌱 보충 설명
> Zenker와 달리 중부 식도게실은 근육층까지 포함된 진성 게실이며, 대부분 견인력(traction) 또는 연동장애로 인해 형성됩니다.
위치상 대동맥궁 근처(중부식도)와 림프절 근처에 생기는 경우가 많아, 과거 결핵 림프절 염증의 유착 후유증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는 보존적이나, 드물게 게실 내에 음식물이 저류되어 폐흡인 위험이 있거나 크기가 커지면 절제를 고려합니다.
도암의 대표적인 조직학적 유형 2가지를 비교하고, 각각의 주요 위험 인자 및 우리나라에서의 호발 유형을 설명하시오.
🎯 A.
➡️
① 대표 조직형:
- Squamous Cell Carcinoma (SCC)
- Adenocarcinoma
② 위험 인자:
- SCC:
* 흡연
* 음주
* 뜨거운 차, 절인 채소, 니트로사민
* 저영양 상태 (저소득층, 비타민 결핍)
* Plummer-Vinson syndrome
* Tylosis (유전병)
-
Adenocarcinoma:
- 만성 GERD
- Barrett’s esophagus
- 비만
- 남성
- 흡연 (공통)
③ 한국에서의 호발:
- SCC가 90%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많음 (선암은 약 2~3%)
📌 요점 정리
> SCC: 술담배·뜨거운차 / Adeno: GERD·Barrett / 한국: SCC 많음
🧠 Mnemonics
>
- “SCC는 술·담·절·차”
(술, 담배, 절인채소, 뜨거운 차)
- “A는 Acid(산 역류) → Barrett → Adeno”
🌱 보충 설명
>
- SCC는 전 세계적으로는 여전히 흔한 조직형이며, 중부 식도에서 자주 발생함
- Adenocarcinoma는 서구에서 증가 추세이며, 하부 식도에 호발
- 루골 용액으로 염색했을 때 SCC 병변은 염색되지 않으므로 조기 병변 진단에 유용
- 바렛식도는 원래 편평상피였던 식도 하부가 위의 원주상피로 전환된 상태이며, Adeno의 전구 병변이다.
식도암의 주요 임상 증상, 진단을 위한 검사 도구, 치료 전략(병기별 접근 포함)을 서술하시오.
🎯 A.
➡️
① 임상 증상:
- Progressive dysphagia (고형식 → 유동식까지)
- 체중 감소 (단기간)
- Odynophagia
- Regurgitation or vomiting
- Tracheoesophageal fistula, hoarseness (성대마비)
- Iron deficiency anemia, Aspiration pneumonia
- Hypercalcemia (PTH-rp 분비로 인해)
② 진단 방법:
- 내시경 + 조직검사 (TOC)
- Lugol solution으로 염색 → 비염색 부위가 병변
- EUS: T병기 및 주변 침범 확인
- CT / PET-CT: 원격 전이 및 병기 설정
③ 치료 전략:
- 조기 병변(T1a, m1~m2) → 내시경 절제(EMR or ESD)
- 수술 가능한 진행암(T2~T3, N0~N1) → 식도절제술 ± 선행 화방요법
- 불수술군(T4, 원격전이) → CCRT (화학+방사선요법)
- HER2 과발현 선암 → Trastuzumab 병합
- PD-L1 발현암 → 면역항암제(pembrolizumab)
📌 요점 정리
> 진행성 연하곤란 / 내시경 + EUS + CT / 조기암은 내시경, 진행암은 CCRT or 수술
🧠 Mnemonics
> “연하장애는 점점 심해진다 = 식도암”
또는
“내-LCT: 내시경 → Lugol → CT/PET → 치료”
🌱 보충 설명
>
- 식도는 장막이 없어 주변 침윤이 빠르며, 진단 시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음
- Dysphagia가 나타날 때는 식도 둘레의 60% 이상이 침범된 경우가 대부분
- 성대마비는 좌측 recurrent laryngeal nerve 침범을 의미하며, 불수술 병기일 가능성 높음
- 내시경 치료 대상은 Well/moderately differentiated + T1a + 2cm 미만 + 혈관·림프절 침윤 없음일 때만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