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계통(CP 혈변 by prof. 정윤호) Flashcards

혈변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의 진단 알고리즘과 대표 질환의 임상적 특성을 안다. (35 cards)

1
Q

혈변을 CC로 내원한 환자에게 알고리즘을 적용하기 이전에 가장 기본적으로 해야하는 처치는 무엇인가?

A

🎯 A.
➡️
1st. 혈역학적 안정성 확인이 최우선이다.
환자가 쇼크 상태인지 여부를 판단하고, 즉시 IV line을 확보하고 normal saline을 투여해야 한다.

2nd. 혈변이 실제로 존재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이를 위해 직장수지검사(Digital Rectal Exam, DRE)를 시행하고, 병력 청취(Hx taking)를 함께 진행한다.

3rd. 이후 환자가 안정되었다면, 혈변 감별 알고리즘에 따라 내시경 및 진단적 검사를 시행한다.

📌 요점 정리
> 혈변 환자에서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처치는 혈역학적 안정화이다.
> 직장수지검사를 통해 실제 혈변이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Mnemonic
> “피봤으면 먼저 잡고, 만져보고, 찾는다”
> ① 피(혈압) 잡기 → ② 만져보기(DRE) → ③ 찾기(내시경 등 진단 검사)

🌱 보충 설명
> 혈변이라고 주장하는 환자 중 일부는 실제로는 혈변이 아닌 경우도 많음.
> 예를 들어 철분제 복용, 비트 섭취, 장내 출혈 없이 변색된 대변 등이 이에 해당함.
> 따라서 직장수지검사는 단순하지만 출혈 여부와 변 색깔을 확인할 수 있어 반드시 시행해야 하는 기본 진찰임.
> 또한 혈압, 맥박수, 피부색, 소변량, 의식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혈역학적 상태를 빠르게 평가하는 것이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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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Q

혈변을 CC로 병원에 내원한 환자로부터 Hemodynamic instability가 존재할 때, 어떤 알고리즘을 거쳐서 환자를 진단하게 되는가?

A

🎯 A.
➡️
환자가 혈변을 주소로 내원하였으며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경우, 진단은 다음과 같은 알고리즘에 따라 진행된다.

  1. 상부위장관 출혈 여부 확인을 위해 상부 내시경(Upper endoscopy)을 가장 먼저 시행한다.
  2. 상부위장관 출혈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 장정결이 가능하다면 대장내시경(Colonoscopy)을 시행한다.
    • 장정결이 불가능할 정도로 불안정한 경우, 혈관조영술(Angiography) 또는 CT angiography를 시행한다.
  3. 혈관조영술 후에도 출혈이 지속되거나,
    혈역학적 불안정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수술(Surgery)을 고려하며, 이때는 수술 중 내시경을 병행하여 출혈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 요점 정리
> 혈변 + 혈역학적 불안정 시, 먼저 상부위장관 출혈 여부를 배제해야 하며, 이후 환자의 상태에 따라 내시경 또는 혈관조영술을 시행한다.
> 혈관조영술 후에도 출혈이 멎지 않으면 수술까지 고려해야 한다.

🧠 Mnemonic
> “혈불내 → 위 → 장 → 혈관 → 칼”
> 혈역학적 불안정 → 상부 내시경 → 장정결 가능 여부 확인 → Angio → Surgery

🌱 보충 설명
> 상부위장관 출혈은 전체 위장관 출혈의 상당수를 차지하므로 먼저 배제하는 것이 중요함.
> Colonoscopy는 장정결이 전제되어야 하므로, 불안정한 상태에서는 진행이 어려움.
> Angiography는 출혈이 활발할 때에만 유용하며, CT angiography는 최근 많이 활용되는 비침습적 대안임.
> Angiography(혈관조영술)는 조영제를 혈관 내에 주입한 뒤, 방사선 촬영을 통해 혈관의 구조 및 출혈 부위를 시각화하는 검사/치료적 시술임.
> 단순 진단 목적뿐 아니라 출혈 부위 혈관을 색전술(embolization)로 막아 치료 목적으로도 사용 가능함.
> 단점은 출혈량이 적거나 간헐적인 경우에는 조영제 누출이 보이지 않을 수 있다는 점임.
> 수술은 마지막 단계에서 시행되며, 이때 intraoperative endoscopy는 출혈 부위를 실시간으로 찾기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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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Q

혈변을 CC로 병원에 내원한 환자로부터 No Hemodynamic instability라면, 어떤 알고리즘을 거쳐서 환자를 진단하게 되는가?

A

🎯 A.
➡️
환자가 혈변을 주소로 내원하였으나 혈역학적으로 안정적인 경우, 진단 알고리즘은 연령에 따라 달라진다.

  1. 연령 < 40세인 경우
    • 출혈이 경미하다면 유연성 직장경(Flexible sigmoidoscopy)을 우선 고려한다.
    • 다만, 다량 출혈, 대장암 가족력, 철결핍성 빈혈 등이 동반되었다면 전대장내시경(Colonoscopy)을 시행한다.
  2. 연령 ≥ 40세인 경우
    • 우선적으로 Colonoscopy를 시행하여 출혈 부위를 확인한다.
  3. Colonoscopy 결과
    • 출혈 부위가 확인되고 출혈이 멈춘 경우, 경과 관찰
    • 출혈 부위가 확인되었으나 출혈이 지속되는 경우, 혈관조영술(Angiography) 시행
    • 출혈 부위가 확인되지 않은 경우, 소장/불명 출혈에 대한 정밀 평가(Workup for small intestinal bleeding) 진행
      → 이 후에도 출혈이 지속되면 수술을 고려한다.

📌 요점 정리
> 안정적인 환자는 연령에 따라 초반 접근이 달라지며,
> 대부분은 Colonoscopy를 통해 진단하며, 출혈 부위와 양상에 따라 Angiography 또는 수술로 이어질 수 있음.

🧠 Mnemonic
> “40세가 갈림길, 보이면 조영, 안 보이면 추적”
> 나이 <40 → Sigmoid or Colonoscopy / 나이 ≥40 → Colonoscopy
> 출혈 부위 발견 여부 및 지속 여부에 따라 Angio 또는 추가 Workup → 필요 시 수술

🌱 보충 설명
> 40세 미만의 경우 직장 출혈의 대부분은 양성(치질, 항문열상 등)이 원인이므로 Sigmoidoscopy로도 충분할 수 있음.
> 하지만 출혈량이 많거나 경고징후가 있을 경우에는 full colonoscopy가 안전함.
> 대장내시경으로 원인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 소장 출혈(Mallory-Weiss, angiodysplasia, Crohn’s 등)을 의심하고 캡슐 내시경, 엔테로스코피, CT enterography 등을 이용하여 평가함.
> 모든 과정에서 출혈이 지속되는 경우, 마지막 단계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함.
> 👉 연령 40세는 대장암 발생 위험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임상적 분기점으로 활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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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Q

Obscure GI bleeding의 정의와 분류, 진단 알고리즘은 무엇인가?

A

🎯 A.
➡️
Obscure GI bleeding(OGIB)이란 상하부 내시경(EGD, colonoscopy)에서 출혈 병소가 보이지 않지만,
임상적으로 반복적 또는 지속적인 위장관 출혈이 있는 경우를 의미한다.

OGIB는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1. Overt OGIB: 육안으로 출혈 증상(혈변, 흑색변 등)이 관찰되는 경우
2. Occult OGIB: 출혈이 겉으로 보이지 않으나, 철결핍성 빈혈, 잠혈반응 양성 등으로 간접적으로 출혈이 의심되는 경우

이러한 환자의 진단 알고리즘은 다음과 같다.

  1. 출혈량이 많고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경우즉시 Angiography 시행
  2. 혈역학적으로 안정된 경우
    • 먼저 장 폐쇄(obstruction) 여부를 확인한다.
      • 폐쇄가 의심되는 경우 → CTE/MRE 등 영상검사
      • 폐쇄가 없는 경우 → 캡슐내시경(VCE) 진행
  3. 캡슐내시경 결과
    • 양성(출혈 병소 발견 시): Specific management (지혈술, 색전술, 수술 등)
    • 음성: 철분 보충 및 경과 관찰
      • 재발 시 추가 검사 (반복 내시경, IOE, enteroscopy 등) 고려

📌 요점 정리
> OGIB는 내시경에서 병소가 안 보이는 지속적 출혈로, overt/occult로 분류하며
> 불안정한 경우 Angiography, 안정한 경우 obstruction 여부 판단 후 VCE 진행한다.

🧠 Mnemonic
> “OGIB → 피보이면 angiography, 안보이면 캡슐 전 obstruction 체크”
> Massive → Angio / Stable → Obstruction? → No → VCE / Yes → CTE or MRE

🌱 보충 설명
> 캡슐내시경(VCE)은 소장 전체를 비침습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영상 장치로,
> 작은 캡슐을 삼켜 내부 카메라로 소장 영상을 촬영함.
> 다만 폐쇄가 있을 경우 장내 정체로 인한 천공 위험이 있어 사전에 영상검사로 확인해야 함.
> CT enterography(CTE)나 MR enterography(MRE)는 장의 구조 이상 여부를 평가하는 데 유용하며, 특히 협착, 종양, 크론병 등의 감별에 도움을 줌.
> 양성 병소가 확인되면 지혈술, 색전술, 수술 등 적절한 처치를 시행하며,
> 음성이고 재발하지 않으면 추가 검사는 필요하지 않음. 재발 시 Enteroscopy나 수술 내시경 등을 고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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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Q

[퀴즈] 63세 여자가 2일 전 발생한 두 차례의 혈변을 주소로 왔다. 과거력 상 특이 소견은 없었으며 내원 당시 혈압 120/80mmHg, 맥박 80회/분이었다. 직장 손가락 검사에서 만져지는 덩이는 없었으나 선홍색의 피가 묻어나왔다. 출혈 병소의 진단을 위해 다음으로 시행해야 할 검사는?

1) 대장내시경
2) 캡슐내시경
3) 복부혈관조영술
4) 99Tc-labeled RBC scan
5) 복부컴퓨터단층촬영

A

🎯 A.
➡️ 1) 대장내시경이 정답이다.
환자는 혈역학적으로 안정적이며, 선홍색 혈변을 보이고 있고, 직장수지에서 혈액은 보이나 덩이는 만져지지 않았다.
이 경우 출혈 부위를 찾기 위한 1차적 진단 도구는 대장내시경(Colonoscopy)이다.

📌 요점 정리
> 혈역학적으로 안정된 환자에서 하부위장관 출혈이 의심될 때는 대장내시경이 1차 진단 도구이다.
> 직장수지에서 출혈이 확인되었지만 병변이 만져지지 않을 경우, 보다 넓은 시야를 제공하는 Colonoscopy가 필요하다.

🚫 오답선지
> 2) 캡슐내시경: 소장 출혈 평가를 위한 도구이며, 대장 출혈이 의심되는 본 증례에는 1차 선택이 아님
> 3) 복부혈관조영술: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하거나 대량출혈이 지속될 때 시행함
> 4) 99Tc-labeled RBC scan: 매우 느린 출혈을 탐지하는 민감한 검사이나 응급도 낮고 위치 정확도가 떨어짐
> 5) 복부 CT: 출혈 확인이 목적이라면 조영제를 이용한 CT angiography가 필요하지만, 이 경우도 대장내시경이 우선

🌱 보충 설명
> 대장내시경은 출혈 부위의 시각화뿐 아니라 치료적 목적(지혈술 등)으로도 활용 가능함.
> 특히 혈역학적으로 안정된 환자에서는 빠른 장정결 후 조기 대장내시경이 진단율과 치료 성공률을 높임.
> 진정한 혈변(hematochezia)이 있는 경우, 특히 선홍색일수록 하부 위장관 출혈 가능성이 높으며,
> 가장 흔한 원인은 게실질환이므로 대장 평가가 선행되어야 함.

🗓️ 출제 년도
> 2023년, CP 혈변 (Prof. 정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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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Q

[퀴즈] 42세 남자가 3일 전부터 발생한 혈변을 주소로 왔다. 7년 전 원인미상의 출혈로 인해 개볼 수술을 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병원 내원한 직후 시행한 위내시경 및 대장내시경에서 출혈 부위는 없었다. 내원 당시 혈압 90/60mmHg, 맥박 100회/분이고 지속적으로 혈변을 보고 있다. 출혈 병소의 진단을 위해 다음으로 시행해야 할 검사는?

1) 소장바륨촬영
2) 캡슐내시경
3) 복부혈관조영술
4) 99Tc-labeled RBC scan
5) 진단적 개복술

A

🎯 A.
➡️ 3) 복부혈관조영술(Angiography)가 정답이다.
이 환자는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혈압 90/60, 맥박 100)이면서 상하부 내시경에서 출혈 병소가 보이지 않음
즉, Obscure GI Bleeding이며, 지속적이고 활동적인 출혈이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즉시 Angiography를 시행해야 한다.

📌 요점 정리
> - Obscure GI bleeding 중 Overt + 혈역학적 불안정 + 지속 출혈
> - 상하부 내시경에서 병소가 보이지 않으면 혈관조영술이 우선
> - 이는 진단뿐 아니라 색전술을 통한 치료적 접근도 가능

🚫 오답선지
> 1) 소장바륨촬영: 비응급적 검사로, 급성 출혈 환자에 사용하지 않음
> 2) 캡슐내시경: 장 폐쇄 위험 + 혈역학적 불안정 환자에게 부적절
> 4) 99Tc-labeled RBC scan: 민감하긴 하지만 시간 소요가 크고 위치 특이도가 낮음
> 5) 진단적 개복술: Angiography로도 병소를 찾지 못하거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된 경우에 고려함

🌱 보충 설명
> Angiography는 조영제를 주입하여 실시간으로 출혈 부위를 시각화할 수 있으며,
> 출혈 지점이 확인되면 동시 색전술로 지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음.
> 반면 혈류가 느리거나 간헐적인 경우는 민감도가 떨어질 수 있음.
> 환자가 이미 개복 수술 병력이 있어도, 우선은 비침습적 시술(Angio)로 병소를 탐색하는 것이 원칙임.
> 이후에도 출혈 지속 시 수술(intraoperative endoscopy 포함)을 고려함.

🗓️ 출제 년도
> 2023년, CP 혈변 (Prof. 정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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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Q

[퀴즈] 65세 여자가 1주 전부터 소량의 혈변이 간헐적으로 있어 내원하였다. 2개월 전에도 같은 양상의 혈변이 발생하여 위내시경, 소장조영술 및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였으나 이상 소견이 없어 보존적인 치료 후 퇴원한 적이 있다. 다음 검사로 적합한 검사는 무엇인가?

1) 위내시경검사
2) 캡슐내시경
3) 복부혈관조영술
4) 99Tc-labeled RBC scan
5) 복부 CT

A

🎯 A.
➡️ 2) 캡슐내시경(VCE)이 정답이다.
이 환자는 상·하부 내시경, 소장조영술까지 모두 정상이었던 과거력이 있으며,
현재도 혈역학적으로 안정적이고, 만성적이며 반복적인 혈변이 지속되고 있는 상태이다.
이런 경우는 Obscure GI bleeding (Occult/Overt) 중 하나로,
소장 출혈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캡슐내시경이 가장 적절한 다음 검사이다.

📌 요점 정리
> - 상부·하부 내시경 및 소장조영술에서 병소를 찾지 못한 반복 출혈 → Obscure GI bleeding
> - 혈역학적으로 안정 + 재발하는 출혈인 경우 → 캡슐내시경(VCE) 우선
> - 폐쇄 의심이 없는 상태에서 소장 평가에 가장 민감하고 비침습적임

🚫 오답선지
> 1) 위내시경검사: 이미 2개월 전 시행했으며, 반복 시행해도 진단율 낮음
> 3) 복부혈관조영술: 출혈이 활발하거나 혈역학적 불안정한 경우에 적합
> 4) 99Tc-labeled RBC scan: 민감하지만 위치 특이도 낮고 진단-치료 연계성이 떨어짐
> 5) 복부 CT: 구조적 병변 평가에는 유용하지만, 미세한 점막 병변이나 출혈원 파악에 제한 있음

🌱 보충 설명
> 캡슐내시경(VCE)은 소장의 점막을 연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가장 유용한 비침습적 검사이며,
> 특히 반복 출혈의 원인이 되는 AVM, 궤양, 크론병 등을 감별하는 데 효과적임.
> 단, 장 폐쇄나 협착이 의심되는 경우는 금기이므로 사전 영상검사로 폐쇄 소견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함.
> 해당 증례는 혈역학적으로 안정하며 출혈이 간헐적이므로, 빠른 진단보다 정밀한 평가가 더 중요한 상황임.

🗓️ 출제 년도
> 2023년, CP 혈변 (Prof. 정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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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Q

[퀴즈] 55세 남자 환자가 혈변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내원 시 활역 징후는 혈압 90/60mmHg, 맥박수 110회/분이었다. 응급으로 시행한 상부위장관 내시경 검사서 특이소견은 없었고, 바로 시행한 대장내시경 검사에서는 회맹관에서 신선혈액이 나오는 소견이 관찰되었다. 다음 중 가장 적절한 조치는?

1) 소장바륨촬영
2) 캡슐내시경
3) 복부혈관조영술
4) 99Tc-labeled RBC scan
5) 진단적 절제술

A

🎯 A.
➡️ 3) 복부혈관조영술(Angiography)가 정답이다.
이 환자는 혈역학적으로 불안정(90/60, 110회/분)한 상태이며,
상부 내시경은 음성이었고 대장내시경에서 회맹관에서 신선혈이 나오는 것이 관찰되었다.
→ 이는 소장 출혈의 가능성이 높으며, 활발한 출혈이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진단과 동시에 지혈이 가능한 혈관조영술(Angiography)이 가장 적절한 다음 조치이다.

📌 요점 정리
> - 혈역학적으로 불안정 + 내시경상 명확한 출혈원 확인 어려움
> - 회맹부 신선혈 = 소장 출혈(특히 회장 말단) 가능성
> - Angiography는 활동성 출혈에서 진단 + 색전술 통한 치료 동시 가능

🚫 오답선지
> 1) 소장바륨촬영: 비응급적 구조 평가 검사로, 급성 출혈에서는 부적절
> 2) 캡슐내시경: 장 정체 위험 + 출혈 활발한 상황에서는 부적절
> 4) 99Tc-labeled RBC scan: 위치 파악이 부정확하고 시간 소요가 큼
> 5) 진단적 절제술: 비침습적 접근으로도 실패하거나 불응성 출혈인 경우에 최종 고려

🌱 보충 설명
> 회맹관에서 신선혈이 관찰되었다면, 이는 출혈이 소장 쪽에서 내려오고 있음을 의미함.
> Angiography는 조영제를 통해 실시간 혈류를 확인하고, 출혈 위치를 탐지한 뒤,
> 필요시 동맥 색전술(embolization)을 통해 지혈할 수 있어 효과적임.
> 특히 출혈 속도가 빠르고 활력징후가 불안정한 경우에는 가장 신속하고 치료적 이점을 가지는 검사임.
> 이후 출혈이 멎지 않거나 병변이 모호할 경우 수술적 접근도 고려될 수 있음.

🗓️ 출제 년도
> 2023년, CP 혈변 (Prof. 정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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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Q

[퀴즈] 81세 남자가 혈변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혈변은 1주 전 처음 발생하였고, 소량씩 총 4회 있었다. 환자는 고혈압, 당뇨와 협심증으로 투약 중이었으며 45년 전 충수돌기절제술 및 30년 전 장 유착으로 수술을 받은 병력이 있었다. 복통이나 체중 감소는 없었다. 내원 시 활력 징후는 혈압 120/68mmHg, 맥박 74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5’C였다. 복부 진찰과 직장수지검사는 특이소견을 보이지 않았다.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 검사는 정상이었다. 다음으로 시행할 검사는?

1) 소장내시경검사
2) 캡슐내시경
3) 복부혈관조영술
4) 99Tc-labeled RBC scan
5) 복부 CT enterography

A

🎯 A.
➡️ 5) 복부 CT enterography가 정답이다.
이 환자는 혈역학적으로 안정적이며, 상하부 내시경 모두 정상이었고,
소량의 간헐적 혈변이 지속되고 있는 상태로 Obscure GI bleeding에 해당한다.
그러나 과거 장 유착 수술 병력이 있는 점에서 장폐색 가능성이 있어,
캡슐내시경 전에 폐색 유무를 확인해야 하므로
비침습적이고 구조적 평가가 가능한 복부 CT enterography가 우선이다.

📌 요점 정리
> - 혈역학적으로 안정 + 상하부 내시경 음성 + 재발성 혈변 → OGIB
> - 과거 수술 병력(장 유착, 폐색 가능성)이 있으면 캡슐내시경보다 먼저 영상학적 구조 평가 필요
> - 이때 가장 적절한 검사는 CT enterography (CTE)

🚫 오답선지
> 1) 소장내시경검사: 구조 확인 없이 바로 시행하면 위험하며, 침습적이고 준비 과정도 복잡함
> 2) 캡슐내시경: 소장 폐색 위험이 있는 환자에겐 금기이며, 사전 영상평가가 선행되어야 함
> 3) 복부혈관조영술: 활동성 출혈이 없고, 혈역학적으로 안정된 환자에게는 비적절
> 4) 99Tc-labeled RBC scan: 위치 특이도가 낮고, 진단 후 치료적 조치와 연결되지 않음

🌱 보충 설명
> CT enterography는 조영제를 복용한 뒤 CT로 장의 상태를 고해상도로 평가하는 방법임.
> 소장 점막의 이상, 궤양, 협착, 종양 등을 탐지할 수 있으며
> 폐색 유무를 안전하게 평가할 수 있어 캡슐내시경 시행 전 필수로 고려됨.
> 특히 수술 후 유착, 장비틀림 위험이 있는 고령 환자에게는 선제적 영상 평가가 중요함.

🗓️ 출제 년도
> 2023년, CP 혈변 (Prof. 정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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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퀴즈] 50세 남자가 1시간 전 시작된 혈변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내원 당시 혈압은 80/65mmHg, 심박수 130/분, 호흡수 23/분, 체혼은 35.9’C였다. 과거 십이지장 궤양으로 치료한 병력이 있다.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조치는?

1) 수액정주
2) 위내시경
3) 대장내시경
4) 캡슐내시경
5) 복부전산화단층촬영

A

🎯 A.
➡️ 1) 수액정주(IV fluid resuscitation)가 정답이다.
이 환자는 혈압 80/65, 심박수 130회/분으로 명백한 혈역학적 불안정 상태이며,
가장 먼저 해야 할 조치는 환자의 생명 유지 및 쇼크 교정이다.
따라서 수액 정주로 즉각적인 혈류 재분배와 순환 안정화를 시도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 요점 정리
> - 혈역학적 불안정(저혈압 + 빈맥) 환자에서 어떤 검사를 하든지 전제는 먼저 생명 안정
> - 따라서 모든 내시경, 영상학적 검사는 수액 및 활력 안정 후에 진행해야 함

🚫 오답선지
> 2) 위내시경: 출혈원이 상부일 가능성(과거 십이지장 궤양 병력)은 있으나, 쇼크 상태에서는 먼저 활력 안정이 우선
> 3) 대장내시경: 활력 불안정 시 시행 불가. 장정결도 어려움
> 4) 캡슐내시경: 응급 상황에서 적용되지 않으며, 폐색 위험, 시간 소요 큼
> 5) 복부 CT: 쇼크 상태에서 검사 테이블로 이송 자체가 위험할 수 있음

🌱 보충 설명
> 혈변 환자라도 항상 먼저 활력 징후부터 평가하는 것이 원칙임.
> 혈압 <90mmHg 또는 맥박 >120인 경우에는 쇼크로 간주하고, 즉시 수액 치료를 시작해야 함.
> 이후 활력 징후가 안정되면 과거 병력, 출혈 위치 등에 따라 적절한 내시경을 선택하게 됨.
> 이 문제에서는 과거 십이지장 궤양 병력이 있으므로 위내시경이 유력하지만, 그에 앞서 반드시 혈역학적 안정화가 필요함.

🗓️ 출제 년도
> 2023년, CP 혈변 (Prof. 정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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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퀴즈] 27세 남자가 혈변을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내원 당시 혈압 80/50mmg, 맥박수 120회/분이었으며 즉시 수액 공급을 시작하였다. 수액 공급 이후 혈압 110/60mmHg, 맥박수 100회/분이었다. 다음으로 시행할 검사는?

1) 복부전산화단층촬영
2) 대장내시경
3) 복부혈관조영술
4) 상부위장관내시경
5) 캡슐내시경

A

🎯 A.
➡️ 4) 상부위장관내시경(Upper endoscopy)가 정답이다.
환자는 혈변을 주소로 왔으며, 초기에는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했으나
수액 공급 후 안정화되었음(BP 110/60, HR 100).
이 경우, 출혈의 위치를 평가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검사는
상부위장관내시경(EGD)이다.
이는 특히 젊은 환자에서 상부 위장관 출혈이 혈변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고려한 결정이다.

📌 요점 정리
> - 혈변을 보이더라도 상부 위장관 출혈 가능성을 항상 고려해야 하며
> - 특히 활력징후 안정화 후 첫 단계는 상부내시경(EGD)
> - 이는 출혈 위치가 불확실한 상태에서 가장 빠르고 치료적인 검사임

🚫 오답선지
> 1) 복부 CT: 구조적 병변 평가에 유용하나, 급성 출혈 평가에는 민감도가 떨어짐
> 2) 대장내시경: 장정결이 필요하며, 상부 출혈이 배제되지 않은 상태에서 우선순위 아님
> 3) 복부혈관조영술: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하고 내시경 실패 시 고려
> 5) 캡슐내시경: 비응급적이며 폐색 위험, 시간 소요로 응급 상황에는 부적절

🌱 보충 설명
> 혈변(Hematochezia)은 주로 하부위장관 출혈의 증상이지만,
> 대량의 상부위장관 출혈이 빠르게 하부로 이동하면 혈변으로 나타날 수 있음.
> 특히 젊은 연령층에서 상부 출혈이 흔하므로 반드시 먼저 배제해야 함.
> EGD는 내시경적 지혈도 가능한 치료적 검사이므로
> 응급실에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선택임.

🗓️ 출제 년도
> 2023년, CP 혈변 (Prof. 정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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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71세 여자가 내원 3시간 전부터 시작된 하복부통증 및 혈변으로 내원하였다. DRE는 fresh bloody 하였으며 촉진되는 종괴는 없었고, 시행한 대장내시경 상 rectosigmoid-sigmoid에 걸쳐 점막상 출혈, 부종, 궤양이 관찰되었다. 이 환자에서 가장 적절한 진단은?

1) 대장암
2) 염증성 장질환
3) 허혈성대장염
4) 게실출혈
5) 치질

A

🎯 A.
➡️ 3) 허혈성대장염(Ischemic colitis)가 정답이다.
이 환자는 고령(71세)의 여성으로, 갑작스러운 하복부 통증과 혈변,
그리고 대장내시경상 rectosigmoid~sigmoid 부위의 점막 출혈, 부종, 궤양 소견을 보이고 있다.
이는 전형적인 허혈성 대장염의 임상 및 내시경 특징이다.

📌 요점 정리
> - 고령 환자 + 급성 하복부통증 + 혈변
> - 내시경상 좌측 대장(watershed zone)에 국한된 점막 부종, 출혈, 궤양허혈성 대장염 시사

🚫 오답선지
> 1) 대장암: 서서히 진행하며 체중감소, 철결핍성 빈혈, 덩이 촉지 등 동반 소견 필요
> 2) 염증성 장질환: 젊은 나이에 흔하며, 4주 이상 만성적 증상(설사, 체중감소 등)이 특징
> 4) 게실출혈: 대량 무통성 출혈이 특징이며, 내시경상 점막은 정상
> 5) 치질: 항문 주위에서 출혈이 발생하며, 내시경상 rectosigmoid 병변은 없음

🌱 보충 설명
> 허혈성 대장염은 주로 고령, 심혈관질환이 있는 환자에게서 발생하며,
> 혈류 공급이 취약한 부위(Watershed zone: 비만곡부, 직장-S결장 접합부 등)에 잘 생김.
> 내시경에서 점막의 선홍색 부종, 출혈, 얕은 궤양 등이 관찰되며, 대개 보존적 치료로 호전됨.
> 감별이 필요한 IBD와 달리 병변이 국한적이고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임.

🗓️ 출제 년도
> 2023년, CP 혈변 (Prof. 정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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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퀴즈] 78세 여자가 혈변을 주소로 왔다. 과거력 상 심장판막질환으로 3여 년 전부터 와파린을 복용 중이다. 내원 1주일 전부터 하복부 통증이 간헐적으로 있었으며 혈변은 내원 전날 갑자기 발생하였고 복통을 동반하면서 두 번의 선홍색 혈변을 봤다고 한다. 내원 당시 혈역동학적인 소견은 다음과 같다.

혈압: 120/70mmHg, 맥박 82회/분

가장 가능성 높은 질환을 고르시오.

1) 대장게실출혈
2) 허혈성장염
3) 대장 내 혈관이형성증
4) 염증성장질환
5) 치핵

A

🎯 A.
➡️ 2) 허혈성장염(Ischemic colitis)가 정답이다.
이 환자는 78세 고령 여성으로, 심장판막질환 + 와파린 복용이라는 혈류 이상 및 출혈 소인을 갖고 있으며,
복통을 동반한 급성 혈변(선홍색, 2회)이 갑자기 발생하였다.
이는 허혈성 장염의 전형적 임상 양상이다.

📌 요점 정리
> - 고령자 + 심혈관 질환 병력 + 항응고제 복용
> - 복통 동반 급성 혈변은 허혈성 장염의 전형적인 특징
> - 선홍색 혈변은 좌측 대장 병변(특히 rectosigmoid 부위) 가능성을 시사함

🚫 오답선지
> 1) 대장게실출혈: 대개 무통성 대량 출혈로 나타나며 복통을 동반하지 않음
> 3) 혈관이형성증(AVM): 간헐적이고 무통성 출혈이 흔하며 만성적 양상
> 4) 염증성장질환(IBD): 주로 젊은 연령, 설사, 체중감소, 만성 복통이 동반됨
> 5) 치핵: 항문 주위 병변이며, 주로 배변 시 선홍색 출혈이 특징이나 복통은 동반하지 않음

🌱 보충 설명
> 허혈성 장염은 장관 혈류가 일시적으로 감소하여 장점막의 허혈과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임.
> 흔히 좌측 대장(watershed zone)에 발생하며,
> 복통 + 혈변이 갑작스럽게 발생하고, 대부분 보존적 치료로 호전됨.
> 항응고제 복용은 출혈 위험을 증가시키고, 저류성 혈류 상태는 허혈성 장염 발생의 주요 요인 중 하나임.
> 내시경상 점막 부종, 출혈, 궤양 소견이 관찰될 수 있으며, 감별진단에 있어 복통의 유무가 핵심 포인트임.

🗓️ 출제 년도
> 2023년, CP 혈변 (Prof. 정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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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19세 남자가 2개월 간 전부터 설사와 혈변으로 병원에 왔다. 점액, 혈성 설사가 하루 4~5회 반복되었고, 뒤모직이 심하였다. 대변세균검사 및 원충검사는 음성이었다. 대장내시경에서 항문에서 20cm까지 미만성 점막부종과 염증소견과 쉽게 출혈하는 경향이 관찰되었다. 적절한 진단은?

1) 감염성 장염
2) 결핵성 장염
3) 크론병
4) 궤양성대장염
5) 게실출혈

A

🎯 A.
➡️ 4) 궤양성대장염(Ulcerative colitis)가 정답이다.
이 환자는 젊은 남성(19세)으로, 2개월간 지속된 점액-혈성 설사, tenesmus(뒤무직),
항문에서 가까운 직장~20cm까지의 연속적인 점막 염증 소견이 있는 상황이다.
이는 궤양성대장염의 전형적 임상 및 내시경 소견에 해당한다.

📌 요점 정리
> - 젊은 연령 + 만성 점액혈변 + 뒤무직(tenesmus)
> - 내시경상 항문에서 연속적으로 올라가는 미만성 염증궤양성대장염 시사
> - 감염 배제됨(대변세균검사, 원충검사 음성)

🚫 오답선지
> 1) 감염성 장염: 대개 급성 경과, 1~2주 이내 호전, 발열·복통 동반
> 2) 결핵성 장염: 만성 경과이나 회맹부를 잘 침범, 항문에서 먼 병변이 흔함
> 3) 크론병: 비연속적 병변(skip lesion), 항문병변, 회장 침범 등과 관련
> 5) 게실출혈: 대량 무통성 혈변이 특징이며, 설사·염증은 없음

🌱 보충 설명
> 궤양성대장염은 항문에서 시작해 연속적으로 확산되는 염증성 질환으로,
> 주로 직장~S결장 부위를 침범하며, 점액성 혈변과 뒤무직을 동반함.
> 크론병과의 감별에서 연속성, 점막층에 국한된 염증, 항문 병변의 유무 등이 중요함.
> 진단 시 감염성 원인을 반드시 배제해야 하며,
> 이 문제에서는 대변세균 및 원충 검사 음성으로 감염 배제가 되었음.

🗓️ 출제 년도
> 2023년, CP 혈변 (Prof. 정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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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Q

(기출) 다음 중에서 해당하는 진단을 고르시오.
2개월 된 여아가 출생 후부터 지속적으로 모유수유를 해오던 중, 갑자기 실 같은 혈이 대변에 섞여 있어 내원하였다. 환아는 건강해 보였고, 엄마가 두유를 다량으로 먹고 있었다.

1) 알레르기 직장염
2) 장중첩증
3) 메켈 게실
4) 연소 용종
5) 크론병
6) 스트레스 궤양
7) 로타바이러스 장염
8) 궤양성 대장염

A

🎯 A.
➡️ 1) 알레르기 직장염(Allergic proctocolitis)가 정답이다.
해당 영아는 생후 2개월, 모유수유 중이며, 갑자기 실 같은 혈변이 관찰되었고
전신 상태는 양호하다.
이런 양상은 모유 수유 중 엄마가 섭취한 음식(예: 두유, 우유, 계란 등)에 대한 단백 알레르기로 인해
신생아 장관에 알레르기성 염증 반응이 생기며 발생하는 알레르기 직장염의 전형적인 임상상이다.

📌 요점 정리
> - 생후 수개월 이내, 건강한 전신 상태 + 점액/혈변 + 모유수유 중 엄마의 특정 음식 섭취
> - 실핏줄 같은 혈변 + 건강한 외관 → 알레르기 직장염
> - 두유, 우유 단백, 달걀 등이 주된 항원

🚫 오답선지
> 2) 장중첩증: 복통, 구토, 무기력, 복부 덩이, 산딸기젤리 대변이 특징
> 3) 메켈 게실: 무통성 혈변이 특징이지만, 보통 2세 이후, 전신 양호한 혈변만으로는 비전형적
> 4) 연소 용종: 보통 2~8세에 발생하며, 무통성 단독 혈변이 특징
> 5) 크론병/8) 궤양성 대장염: 소아에서도 발생 가능하나 만성 설사, 체중 감소, 복통이 동반됨
> 6) 스트레스 궤양: 중환자, 외상, 화상, 수술 등과 관련된 위장관 출혈
> 7) 로타바이러스 장염: 급성 설사, 구토, 탈수 동반하며 혈변은 드묾

🌱 보충 설명
> 알레르기 직장염은 주로 모유 수유 중인 건강한 영아에게서 발생하며,
> 외견상 매우 건강해 보이지만 갑작스럽게 실같은 선홍색 혈변이 나타남.
> 가장 흔한 항원은 우유 단백(Cow’s milk protein)이며,
> 드물게 두유, 달걀, 밀 등도 관련됨.
> 진단은 임상적으로 하며, 엄마의 식이 조절(항원 제거식)이 치료의 기본임.
> 대부분은 성장하면서 자연 호전됨.

🗓️ 출제 년도
> 2021년, 2020년 CP 혈변 (prof. 정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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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Q

(기출) 82세 남자, 1일 전부터 시작된 복통으로 병원에 왔다. 2일 전부터 피가 섞인 설사를 2차례 보았다고 한다. 혈압 98/60mmHg, 맥박 78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7도이다. 배는 편평하고 왼쪽 아랫배에 압통이 있다. 구불결장내시경 사진이다. 진단은(한가지)?

1) 과민성대장염
2) 장결핵
3) 크론병
4) 궤양성대장염
5) 허혈잘록창자염
6) 베체트 장염
7) 거대세포바이러스 장염
8)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장염

A

🎯 A.
➡️ 5) 허혈잘록창자염 (Ischemic colitis)가 정답이다.
환자는 82세 고령 남성으로, 갑작스러운 복통 + 혈변(혈성 설사)이 있으며,
구불결장(Sigmoid colon) 부위에 압통이 존재하고,
혈역학적으로 경계선 저혈압 상태(BP 98/60)로 보임.
또한 내시경 사진에서 구불결장 부위의 점막 출혈, 궤양, 부종 등이 확인되었다면
이는 전형적인 허혈성 대장염의 소견이다.

📌 요점 정리
> - 고령자 + 급성 하복부통증 + 혈변
> - 좌하복부 압통 + 구불결장 병변 + 저혈압 소견
> → Watershed zone에 잘 생기는 허혈성 장염을 강하게 시사

🚫 오답선지
> 1) 과민성대장염(IBS): 혈변이나 염증 없이 경련성 복통 및 설사가 반복됨
> 2) 장결핵: 만성적인 경과, 회맹부 침범 흔함
> 3) 크론병: 비연속성 병변, 회장 침범, 항문 병변 동반
> 4) 궤양성대장염: 젊은 연령층, 직장에서 시작해 연속적 병변, 만성 경과
> 6) 베체트 장염: 소장 말단 주로 침범, 심한 궤양 및 천공 위험
> 7) 거대세포바이러스(CMV) 장염: 면역저하자에서 흔하며 심한 궤양이 특징
> 8)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장염: 항생제 사용력, 심한 수양성 설사, 황색 위막

🌱 보충 설명
> 허혈성 대장염은 대개 비만곡부(splenic flexure)직장-S결장 접합부(rectosigmoid junction)처럼
> 혈류 공급이 불안정한 watershed area에 잘 발생함.
> 고령자에서 저혈압, 심장질환, 탈수, 항응고제 복용 등과 관련 있음.
> 내시경에서 선홍색 점막, 궤양, 부종, 출혈성 병변이 관찰되며,
> 대부분 보존적 치료(수액, 금식)로 호전되나 괴사 시 수술 필요함.

🗓️ 출제 년도
> 2021년, 2020년, CP 혈변 (Prof. 정윤호)

17
Q

(기출) 65세 남자가 붉은 변을 주소로 응급실을 방문하였다. 항고혈압제를 복용하고 있었고 혈압은 110/75mmHg, 맥박 65회/분, 호흡 17회/분, 체온 36.5도였다. 왼쪽 아랫배에 압통은 있었지만 반동압통은 없었다. 구불창자내시경 검사에서 직장구불창자 접합부에 그림과 같은 소견이 관찰되었다. 혈액검사는 다음과 같다.
백혈구 8,700/mm3, 혈색소 12.0g/dL, 혈소판 195,000/mm3, C-반응단백질 0.1mg/L(참고치, <3)
어떤 치료를 해야하는가?

1) 유산균
2) 수액공급
3) 설파살라진 투여
4) 스테로이드 관장
5) 구불창자동맥혈전 용해술

A

🎯 A.
➡️ 2) 수액공급(IV fluid hydration)이 정답이다.
65세 남성이 붉은 변(혈변)좌하복부 압통,
내시경상 직장~구불결장 부위의 병변을 보이며,
혈역학적으로 안정 + 염증수치 정상 → 이는 허혈성 대장염(Ischemic colitis)경증 양상에 해당한다.
따라서 가장 적절한 초기 치료는 보존적 치료, 특히 수액공급과 금식이다.

📌 요점 정리
> - 고령 + 급성 혈변 + 좌하복부 압통 + 내시경상 직장~구불결장 병변 → 허혈성 대장염 시사
> - CRP, WBC, Vital sign 정상 → 경증 허혈성 대장염
> - 보존적 치료(수액, 금식, 경과관찰)가 1차 선택

🚫 오답선지
> 1) 유산균: 감염성 설사 치료에 일부 사용, 이 경우 원인과 무관
> 3) 설파살라진: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질환 치료에 사용됨
> 4) 스테로이드 관장: IBD에서 사용, 허혈성 장염과 무관
> 5) 동맥혈전 용해술: 광범위 허혈, 괴사 또는 혈역학적 불안정 시에나 고려됨

🌱 보충 설명
> 허혈성 대장염은 대개 일시적인 저혈류로 인해 발생하며,
> 좌측 대장(특히 직장-S결장 접합부)이 잘 침범됨.
> 대개는 저절로 호전되며, 수액공급과 금식만으로도 회복됨.
> 복통과 혈변이 심하거나, CRP/WBC 상승, 괴사 또는 천공 의심 시에는
> 항생제 및 수술적 평가도 필요하지만, 본 증례는 그렇지 않음.
> 정답은 단순하고 기본적인 수액공급이 가장 적절한 치료임.

🗓️ 출제 년도
> 2021년, 2020년, 2019년, CP 혈변 (Prof. 정윤호)

18
Q

(기출) 다음 중 대장게실 출혈의 전형적 증상은 무엇인가?

1) 토혈
2) 복통을 동반한 흑색변
3) 복통을 동반한 혈변
4) 복통을 동반하지 않은 흑색변
5) 복통을 동반하지 않은 혈변

A

🎯 A.
➡️ 5) 복통을 동반하지 않은 혈변이 정답이다.
대장게실 출혈하부위장관 출혈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이며,
갑작스럽고 통증 없이 발생하는 선홍색 또는 혈변이 전형적인 증상이다.

📌 요점 정리
> - 게실출혈은 무통성 대량 혈변이 특징
> - 특히 우측 대장 게실에서 발생할 경우 혈액이 신선하게 보일 수 있음
> - 복통이나 전조 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임

🚫 오답선지
> 1) 토혈: 상부 위장관 출혈의 대표적인 증상
> 2) 복통 + 흑색변: 상부 위장관 궤양 출혈을 의심
> 3) 복통 + 혈변: 허혈성 대장염, 염증성 장질환 등에서 흔함
> 4) 무통성 흑색변: 상부 위장관 출혈이지만 대장에서 게실출혈 시에는 흔하지 않음

🌱 보충 설명
> 게실은 대장 벽의 약한 부위가 팽창해 형성된 구조로, 혈관이 노출되어 출혈이 일어날 수 있음.
> 출혈은 대부분 갑자기 시작되며, 배변 시 대량 선홍색 혈변으로 나타남.
> 게실출혈은 대개 자연적으로 멈추나, 20~25%는 재출혈 가능성이 있으며
> 내시경에서 출혈점 확인 후 클립, 밴드결찰 등으로 지혈할 수 있음.
> 게실염과 달리 염증이나 통증 없이 발생하는 무통성 출혈이 핵심 감별 포인트임.

🗓️ 출제 년도
> 2021년, CP 혈변 (Prof. 정윤호)

19
Q

(기출) 42세 남자가 3일 전부터 발생한 혈변을 주소로 왔다. 7년 전 원인미상의 출혈로 인해 개복수술을 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병원 내원한 직후 시행한 위내시경 및 대장내시경에서 출혈 부위는 없었다. 내원 당시 혈압 90/60mmHg, 맥박 100회/분이고 지속적으로 혈변을 보고 있다. 출혈 병소의 진단을 위해 다음으로 시행해야 할 검사는?

1) 소장바륨촬영
2) 캡슐내시경
3) 복부혈관조영술
4) 진단적 개복술
5) 대장내시경 재시행

A

🎯 A.
➡️ 3) 복부혈관조영술(Angiography)가 정답이다.
이 환자는 혈역학적으로 불안정(BP 90/60, HR 100)하며,
상하부 내시경에서도 출혈 병소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속적인 혈변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과거 개복 수술력이 있어 장 유착이나 폐색 가능성으로 인해 캡슐내시경은 금기일 수 있다.
따라서 출혈 위치를 시급히 파악하고 치료까지 가능한 혈관조영술이 가장 적절한 선택이다.

📌 요점 정리
> - Obscure overt GI bleeding + 혈역학적 불안정 + 출혈 지속 중
> - 상하부 내시경 모두 음성이면 소장 출혈 의심
> - 이때 캡슐내시경은 느리고 폐색 위험이 있으며,
> - 혈관조영술은 실시간 진단과 색전술을 통한 치료가 동시에 가능

🚫 오답선지
> 1) 소장바륨촬영: 구조적 병변 평가용이며, 급성 출혈 상황에서는 부적절
> 2) 캡슐내시경: 저혈압 상황 + 장폐색 가능성이 있어 부적절
> 4) 진단적 개복술: 비침습적 접근 실패 후 마지막으로 고려됨
> 5) 대장내시경 재시행: 이미 출혈 중 시행된 경우 반복의 이점이 낮고 시간 지연 위험 있음

🌱 보충 설명
> 혈관조영술(Angiography)는 동맥에 조영제를 주입하여 출혈 위치를 실시간 확인하고,
> 색전술(Embolization)을 통해 치료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급성 활동성 출혈에 매우 유용함.
> 단, 출혈 속도가 느리면 민감도가 떨어질 수 있어,
> 출혈이 활발할 때 신속하게 시행하는 것이 중요함.
> 캡슐내시경은 혈역학적으로 안정된 경우, 폐색 없는 경우에서만 시행해야 함.

🗓️ 출제 년도
> 2021년, CP 혈변 (Prof. 정윤호)

20
Q

(기출) 75세 여자가 5년 전부터 소량의 혈변이 간헐적으로 있어 내원하였다. 혈변은 한달에 1~2회 정도 있었으며 혈변 이외 다른 증상은 없었다. 2년 전에는 어지러움증으로 대학병원 진료 후 빈혈이 심해 입원치료를 받기도 하였다. 2개월 전에도 같은 양상의 혈변이 발생하여 위내식경, 소장조영술 및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였으나 이상 소견이 없어 보존적인 치료 후 퇴원한 적이 있다. 환자는 복부 CT를 시행하였으며 CT 상 공장의 종괴가 관찰되었다. 내원 당시 혈역동학적인 소견은 다음과 같다.

혈압 120/80mmHg, 맥박 80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5도

다음 검사로 가장 적합한 검사는 무엇인가?

1) 위내시경검사
2) 대장내시경검사
3) 캡슐소장내시경검사
4) 이중풍선소장내시경검사
5) 99Tc-labled RBC scan

A

🎯 A.
➡️ 4) 이중풍선소장내시경검사(Double-balloon enteroscopy)가 정답이다.
이 환자는 5년간 반복된 소량 혈변 + 중등도 빈혈 병력 + 이전 위·대장·소장조영술 모두 음성,
최근 시행한 복부 CT에서 공장(Jejunum)의 종괴가 관찰된 상황이다.
위치가 확인된 병변에 대해 조직검사 및 치료까지 가능한 검사
이중풍선소장내시경(enteroscopy)이므로 정답이다.

📌 요점 정리
> - OGIB(Obscure GI bleeding) 중에서도 소장 병소 의심 + 병변 위치가 영상에서 확인됨
> - 이때는 캡슐내시경이 아닌 이중풍선소장내시경(진단 + 조직검사 + 치료 가능)이 가장 적절함

🚫 오답선지
> 1) 위내시경: 이미 시행되었으며, 병소가 공장에 위치하므로 무관
> 2) 대장내시경: 이미 시행되었으며, 하부 병변도 배제됨
> 3) 캡슐소장내시경: 병변 위치 파악 이전에 유용한 스크리닝 도구이나,
  이미 CT로 병변 위치가 확인된 상황에서는 치료나 조직검사 불가능
> 5) 99Tc-RBC scan: 만성적이고 간헐적인 출혈에는 민감도가 낮고 위치 특이도 낮음

🌱 보충 설명
> 이중풍선소장내시경은 소장 전반에 접근 가능한 내시경으로,
> 공장이나 회장 등 깊은 소장 병변을 직접 관찰, 조직검사, 지혈술까지 가능함.
> 특히 CT 등으로 병소 위치가 특정된 경우, 캡슐내시경보다 우선적으로 선택됨.
> OGIB에서 캡슐내시경은 병변이 불명확할 때 유용하며,
> 병변이 보인 이후에는 enteroscopy가 진단적 가치가 더 큼.

🗓️ 출제 년도
> 2021년, CP 혈변 (Prof. 정윤호)

21
Q

(기출) 63세 여자가 2일 전 발생한 2차례의 혈변을 주소로 왔다. 과거력 상 특이 소견은 없었으며 내원 당시 혈압 120/80mmHg, 맥박 80회/분이었다. 직장 손가락 검사에서 만져지는 덩이는 없었으나 선홍색의 피가 묻어나왔다. 다음으로 할 검사는 무엇인가?

1) 상부위내시경
2) 대장내시경
3) 소장캡슐내시경
4) 이중풍선소장내시경
5) 소장바륨조영술
6) 복부혈관조영술
7) RBC 스캔
8) 복부컴퓨터단층촬영

A

🎯 A.
➡️ 2) 대장내시경(Colonoscopy)가 정답이다.
63세 여성 환자가 2일 전부터 선홍색 혈변을 2차례 보았고,
혈역학적으로 안정하며, 직장수지검사에서 출혈은 있으나 만져지는 병변은 없음.
이러한 상황에서는 하부 위장관 출혈이 의심되며,
출혈 부위를 찾기 위한 1차적 검사로 대장내시경이 가장 적절하다.

📌 요점 정리
> - 혈역학적으로 안정 + 선홍색 혈변 + 직장수지검사상 혈흔하부 위장관 출혈 의심
> - 가장 먼저 시행할 검사는 대장내시경

🚫 오답선지
> 1) 상부위내시경: 토혈, 흑색변, 상부위장관 병력 있을 때 우선 시행
> 3) 소장캡슐내시경: 상·하부 내시경으로 병변이 보이지 않는 경우(OGIB)에서 사용
> 4) 이중풍선소장내시경: 소장 병변이 의심되고 위치가 특정되었을 때 적합
> 5) 소장바륨조영술: 구조적 평가에 사용되며, 급성 출혈에는 부적절
> 6) 복부혈관조영술: 대량출혈 + 혈역학적 불안정 시 사용
> 7) RBC 스캔: 간헐적이고 적은 양의 출혈에 민감하지만, 위치 특이도 낮고 느림
> 8) 복부 CT: 구조적 병변 확인에는 유용하나, 급성 출혈 평가로는 우선순위 낮음

🌱 보충 설명
> 선홍색 혈변은 좌측 대장, 직장, 항문 근처 출혈을 시사하며,
> 출혈량이 크지 않고 안정적인 경우에는 대장내시경을 통한 진단 및 지혈술이 효과적임.
> 대장게실출혈, 치핵, 직장염, AVM 등 다양한 하부 출혈 원인들을 확인할 수 있음.
> 직장수지검사상 출혈은 있지만 병변이 만져지지 않았다면, 병변은 보다 상부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 전대장내시경을 시행하여 전체 대장을 관찰하는 것이 권장됨.

🗓️ 출제 년도
> 2021년, CP 혈변 (Prof. 정윤호)

22
Q

(기출) 65세 여자가 1주 전부터 소량의 혈변이 간헐적으로 있어 내원하였다. 2개월 전에도 같은 양상의 혈변이 발생하여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였으나 이상 소견이 없어 보존적 치료 후 퇴원한 적이 있다. 내원 당시 혈압 130/85mmHg, 맥박 78회/분이고 오늘 아침 배변시 혈변은 없었다고 한다.

1) 상부위내시경
2) 대장내시경
3) 소장캡슐내시경
4) 이중풍선소장내시경
5) 소장바륨조영술
6) 복부혈관조영술
7) RBC 스캔
8) 복부컴퓨터단층촬영

A

🎯 A.
➡️ 3) 소장캡슐내시경(Capsule endoscopy)가 정답이다.
이 환자는 65세 여성으로 반복적, 소량의 혈변이 간헐적으로 2개월 이상 지속되었으며,
상부위장관 내시경, 대장내시경 모두 정상 소견이 확인되었다.
혈역학적으로 안정된 상태이고, 현재는 출혈도 없는 상황이므로
이는 Obscure GI bleeding (OGIB)간헐적이고 만성적인 경우로,
다음으로 적절한 검사는 소장캡슐내시경이다.

📌 요점 정리
> - OGIB 정의: 상·하부 내시경에서 병변이 발견되지 않지만 임상적으로 출혈 지속되는 경우
> - 혈역학적 안정 + 간헐적 출혈 + 상하부 내시경 음성 → 소장 병변 평가가 필요
> - 이때 1차 선택은 비침습적이고 민감도 높은 캡슐내시경

🚫 오답선지
> 1) 상부위내시경 / 2) 대장내시경: 이미 시행하여 음성 소견 확인됨
> 4) 이중풍선소장내시경: 병변 위치가 특정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선제적 검사 아님
> 5) 소장바륨조영술: 구조적 병변 평가는 가능하나 민감도 낮고 급성 출혈 평가에 부적절
> 6) 복부혈관조영술: 대량 출혈, 혈역학적 불안정 시 시행
> 7) RBC 스캔: 간헐 출혈 탐지에 민감하지만 위치 특이도 떨어짐
> 8) 복부 CT: 구조적 평가용이며, 점막 병변이나 경미한 출혈 감지 어려움

🌱 보충 설명
> 소장캡슐내시경(VCE)은 OGIB 환자에게서 가장 먼저 시행되는 비침습적 검사임.
> 특히 반복적, 간헐적 출혈은 AVM, 소장 궤양, 미세 종양 등의 가능성을 시사하며,
> 이들 병변은 상·하부 내시경에서 놓치기 쉬움.
> 캡슐내시경으로 병변이 확인된 경우, 이후 이중풍선소장내시경을 통해 치료 또는 조직검사 가능함.
> 폐색 가능성이 있을 경우에는 사전에 CT enterography를 고려함.

🗓️ 출제 년도
> 2021년, CP 혈변 (Prof. 정윤호)

23
Q

(기출) 다음 중에서 해당하는 진단을 고르시오.
14세 남아가 6개월 전부터 시작된 설사, 혈변, 복통으로 내원하였다. 간헐적으로 발열이 있었고 항문통증도 호소하고 있었으며 6개월 간 체중감소가 5kg 있었다.

1) 알레르기 직장염
2) 장중첩증
3) 메켈게실
4) 연소 용종
5) 크론병
6) 스트레스 궤양
7) 로타바이러스 장염
8) 항문 열상
9) 궤양성 대장염

A

🎯 A.
➡️ 5) 크론병(Crohn’s disease)가 정답이다.
이 14세 남아는 6개월 전부터 시작된 만성 설사, 혈변, 복통,
간헐적 발열, 항문 통증, 체중 감소까지 보이고 있어
소아 청소년기 크론병의 전형적인 증상에 부합한다.

📌 요점 정리
> - 만성 경과(6개월) + 혈변 + 복통 + 체중감소 + 항문 병변
> → 소아기 크론병의 전형적인 증상
> - 크론병은 전장(입부터 항문까지) 침범 가능 + 비연속적 병변(skip lesion) + 항문 병변(누공, 열상 등) 동반

🚫 오답선지
> 1) 알레르기 직장염: 생후 수개월 영아에게 발생, 전신 상태 양호, 급성 혈변
> 2) 장중첩증: 영아, 급성 복통 + 산딸기젤리 대변, 구토, 무기력
> 3) 메켈게실: 보통 무통성 혈변, 2세 전후 흔함
> 4) 연소 용종: 무통성 간헐적 혈변, 일반적으로 전신 증상 없음
> 6) 스트레스 궤양: 중환자, 수술/외상 병력 관련, 급성 출혈성 병변
> 7) 로타바이러스 장염: 영아~유아 대상, 급성 수양성 설사 + 구토
> 8) 항문 열상: 배변 시 통증, 선홍색 출혈, 만성 복통이나 전신증상 없음
> 9) 궤양성 대장염: 혈변과 복통 있으나 항문 병변 드물고, 병변이 연속적으로 직장에서 시작

🌱 보충 설명
> 크론병은 소아에서 체중 감소, 성장 장애, 발열, 피로감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되며,
> 항문 주위 질환(누공, 농양, 열상 등)도 흔하게 나타남.
> 내시경 및 조직검사를 통해 비연속적 궤양, 심부 궤양, 육아종 등의 소견을 확인함.
> 궤양성 대장염과 감별 시, 크론병은 소장 침범, 항문 병변, 전신증상, 비연속성 병변이 특징임.
> 조기 진단과 적절한 면역조절 치료가 중요한 만성 염증성 질환임.

🗓️ 출제 년도
> 2021년, CP 혈변 (Prof. 정윤호)

24
Q

(기출) 66세 남자가 2시간 전에 대변을 볼 때 피가 섞여 나왔다고 병원에 왔다. 10년 전부터 당뇨와 혈압으로 치료 중이며 5년전부터 심장판막질환으로 항혈전제 등은 복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내원 3일 전부터 복통이 있었으며 어제부터는 2번의 무른변이 있었다고 한다.

혈압 132/80 mmHg, 맥박 100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8.2도 이다.

장음은 항진되어 있으나 압통은 없으며 덩이는 만져지지 않았다. 직장손가락 검사에서는 선홍색 피가 묻어나왔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백혈구 13,400 /mm3, 혈색소 10.0 g/dL, 혈소판 340,000 /mm3 4 5 6
적혈구침강속도 54 mm/시간 (참고치, <115)
C-반응단백질 8.7 mg/L (참고치, <10)

가장 가능성 큰 진단명은? (1개)

1) 감염결장염
2) 게실출혈
3) 궤양결장염
4) 베체트 병
5) 직장암
6) 크론병
7) 허혈결장염
8) 혈관이형성증

A

🎯 A.
➡️ 7) 허혈성결장염(Ischemic colitis)가 정답이다.
환자는 66세 고령의 남성으로, 심장판막질환 병력이 있으며,
3일 전부터 복통, 무른변, 최근 혈변 발생,
Vital sign 안정적이나 발열(38.2도)이 있고,
내시경 소견에서 직장~구불결장 부위의 미만성 점막 충혈, 출혈, 부종이 관찰되었다.
이는 Watershed zone을 침범한 허혈성 대장염의 전형적 양상이다.

📌 요점 정리
> - 고령 + 심혈관 질환 병력 + 복통 동반 혈변 + 좌측 대장 병변
> → 허혈성 장염의 전형적 임상 및 내시경 소견

🚫 오답선지
> 1) 감염결장염: 식중독/여행력/집단 감염 병력 없음, 전신증상도 경미함
> 2) 게실출혈: 무통성 대량 출혈이 특징, 복통 동반되지 않음
> 3) 궤양결장염: 젊은 연령대, 직장에서 시작해 연속적 침범, 만성적인 경과
> 4) 베체트병: 항문 궤양, 복부 심부 궤양 동반, 이 환자에게는 비전형적
> 5) 직장암: 서서히 진행되는 혈변, 체중감소, 빈혈 등 만성적 소견 필요
> 6) 크론병: 비연속적 병변, 항문 병변 동반, 소장 침범 흔함
> 8) 혈관이형성증(AVM): 통증 없이 간헐적 소량 출혈, 내시경상 병변 다름

🌱 보충 설명
> 허혈성 결장염은 고령에서 흔하며, 특히 심혈관질환 병력자에게서 자주 발생함.
> 주로 splenic flexurerectosigmoid junction과 같은 Watershed zone을 침범함.
> 증상은 복통 후 혈변이며, 대부분 좌측 대장에 국한된 병변을 보임.
> 본 증례에서 내시경은 미만성 점막 충혈, 출혈, 부종 등 허혈성 장염의 특징적 소견을 보여주고 있음.
> 치료는 대부분 보존적이며, 경과관찰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음.

🗓️ 출제 년도
> 2020년, CP 혈변 (Prof. 정윤호)

25
(기출) 3세 남아가 혈변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이소성 위점막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핵의학 검사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Meckel’s scan ②Hepatobiliary scan ③Gastric emptying time scan ④Gastrointestinal bleeding scan ⑤F-18 fluorodeoxyglucose PET-CT
**🎯 A.** ➡️ **① Meckel’s scan**이 정답이다. 3세 남아의 **무통성 혈변**은 **Meckel 게실(Meckel’s diverticulum)**에 의한 출혈을 강하게 시사하며, 이 질환의 원인이 되는 **이소성 위점막의 존재를 확인**하는 가장 정확한 핵의학 검사는 **Meckel’s scan(99mTc-pertechnetate scan)**이다. ## Footnote 📌 **요점 정리** > - 소아(특히 2~4세)의 **무통성 혈변**은 Meckel 게실을 가장 먼저 감별 > - **이소성 위점막에서 산 분비 → 장점막 손상 및 출혈 유발** > - Meckel’s scan은 **99mTc-pertechnetate**를 이용해 위점막을 특이적으로 시각화함 🚫 **오답선지** > **② Hepatobiliary scan**: 담도 폐쇄, 담즙 누출 평가에 사용됨 > **③ Gastric emptying time scan**: 위 배출 지연 평가 (예: 기능성 위장장애) > **④ Gastrointestinal bleeding scan**: 출혈 위치 탐색용이나, **이소성 위점막 검출엔 부적합** > **⑤ FDG-PET CT**: 대사 활성 평가로 암 진단 등에서 사용되며, 본 증례에는 적절치 않음 🌱 **보충 설명** > **Meckel’s diverticulum**은 태생기 **배꼽창자관(omphalomesenteric duct)**의 잔존물로, > 전체 인구의 약 2%에서 존재하며, **이소성 위점막이 동반**된 경우 산분비로 인해 장출혈이 발생함. > **이소성 위점막**이란 **정상적인 위 이외의 장소(예: 소장)에 존재하는 위 점막 조직**을 의미하며, > 이 점막이 분비하는 산이 인접 장점막을 손상시켜 출혈을 유발함. > **무통성 혈변**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Meckel’s scan은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아 1차 선택 검사**로 사용됨. > 필요 시 수술적 절제(Meckel 절제술)로 치료함. 🗓️ **출제 년도** > 2019년, CP 혈변 (Prof. 정윤호)
26
(기출) 58세 남자가 2개월동안 변이 가늘게 나오고, 반복적인 설사와 변비, 혈변이 있어 병원에 왔다. 내원시 혈압 120/80mmHg, 맥박 75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5도였고, 신체 진찰에서 좌하복부에 압통이 있었다. 시행해야 할 가장 적절한 검사를 고르시오. (두 가지) ①소장조영술 ②복부초음파 ③복부컴퓨터단층촬영 ④대변 독소검사 ⑤대변 내 지방검사 ⑥작은창자내용물세균배양 ⑦상부위장관내시경 ⑧구불결장내시경
**🎯 A.** ➡️ **③ 복부컴퓨터단층촬영(CT abdomen)**, **⑧ 구불결장내시경(Sigmoidoscopy)**이 정답이다. 환자는 **58세 남성**, **2개월간의 배변 습관 변화(가늘어진 변, 설사/변비 반복, 혈변)**, 그리고 **좌하복부 압통**이 있는 상태로, 이는 **결장암(특히 좌측 대장암)**의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다. 이 경우 진단을 위해 먼저 **구불결장내시경으로 병변을 직접 확인하고**, 병변이 확인되면 **복부 CT로 병기 평가 및 주변 전이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적절한 접근이다. ## Footnote 📌 **요점 정리** > - 배변 습관 변화(변 가늘어짐, 설사/변비 반복), 혈변 → **결장암 의심** > - **좌하복부 압통 → 좌측 대장 병변 가능성** > - ① 병변 직접 시진 및 조직검사: **구불결장내시경** > - ② 병기 설정 및 전이 평가: **복부 CT** 🚫 **오답선지** > **① 소장조영술**: 소장 병변 평가용으로, 대장 의심 시 부적절 > **② 복부초음파**: 대장 병변 평가 민감도 낮음 > **④ 대변 독소검사**: 급성 감염성 설사 평가용 (예: C. difficile) > **⑤ 대변 내 지방검사**: 흡수장애(예: 지방변, 췌장질환) 평가용 > **⑥ 소장 내용물 세균배양**: SIBO(소장세균과증식) 진단에 사용됨 > **⑦ 상부위장관내시경**: 위·십이지장 병변 평가, 본 증례에서는 우선순위 아님 🌱 **보충 설명** > 좌측 대장암은 **변이 가늘어짐, 간헐적 설사-변비, 혈변**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며, > 대장 내시경(전대장 또는 sigmoidoscopy)을 통해 병변 시각화 및 조직검사가 가능함. > 병변이 발견되면 **복부 CT는 종양 크기, 주변 침윤, 림프절 전이 및 간전이 여부 평가에 필수**임. > 특히 증상이 수주~수개월 지속된 경우, 기능적 변비나 감염보다는 **기질적 원인(암 등)**을 우선 고려해야 함. 🗓️ **출제 년도** > 2019년, CP 혈변 (Prof. 정윤호)
27
(기출) 57세 남자가 선홍색 하혈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한 달 전 타 병원에서 시행한 대장내시경 검사는 정상이었다고 한다. 내원 당시 혈압은 120/80mmHg, 맥박 80회/분, 호흡 19회/분 이었다. 지속 출혈 시 진단을 위해 시행해야 할 검사는? ①대장내시경 재검사 ②상부위내시경 ③캡슐내시경 ④99mTc-적혈구스캔 ⑤장간막혈관촬영술
**🎯 A.** ➡️ **④ 99mTc-적혈구스캔 (RBC scan)**이 정답이다. 이 환자는 **선홍색 하혈**을 주소로 내원했으며, **Vital sign 안정적**, **1개월 전 대장내시경은 정상이었고 현재 출혈은 지속되고 있음**. 이는 **Obscure overt GI bleeding**의 전형적 상황이며, **중등도 지속 출혈에서 병소 위치 확인을 위한 1차적 검사로는 적혈구스캔이 가장 적절**하다. ## Footnote 📌 **요점 정리** > - 상·하부 내시경 모두 음성 + 출혈 지속 → **Obscure overt GI bleeding** > - Vital sign 안정적 + 출혈 지속 중 → **99mTc-RBC scan이 가장 적절** > - 이후 위치가 확인되면 이중풍선소장내시경 등으로 조직검사 또는 치료 > > ✅ **Clinical Pearl: Obscure GI Bleeding 접근 요약** > - **혈역학적 불안정 + 활동성 출혈** → Angiography > - **혈역학적 안정 + 지속 출혈** → **99mTc RBC scan** > - **혈역학적 안정 + 간헐 출혈** → Capsule endoscopy > - 병소 확인 후 → Enteroscopy or CT enterography 🚫 **오답선지** > **① 대장내시경 재검사**: 1개월 전 검사 결과 정상이면 재시행의 이득은 낮음 > **② 상부위내시경**: 출혈 색이 선홍색이며, 상부 출혈 가능성 낮음 > **③ 캡슐내시경**: 간헐 출혈에는 적합하지만, **지속 출혈 시 시야 흐림 + 위치 불확실** > **⑤ 장간막혈관촬영술(Angiography)**: 혈류가 활발한 상황에서만 진단 및 치료에 효과적임   본 증례처럼 활력징후 안정 시 1차 선택으로는 부적절 🌱 **보충 설명** > 99mTc 적혈구스캔은 **출혈 위치는 모호하나 출혈량이 적은 경우에도 민감하게 탐지**할 수 있으며, > 특히 **간헐적이지 않고 지속 출혈이 있는 상황에서 병소 추적에 효과적**임. > 다만 해부학적 정확도는 떨어져 위치 파악 후 추가 검사 필요함. > 출혈이 멎거나 위치 특정이 어려운 경우에는 **캡슐내시경**을 통한 추가 평가가 필요하며, > 병소가 확인되면 **이중풍선소장내시경으로 조직검사 및 치료**가 가능함. 🗓️ **출제 년도** > 2019년, CP 혈변 (Prof. 정윤호)
28
(기출) 22세 여자 환자가 대변을 볼때마다 선홍색의 출혈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만성적으로 변비가 있어서 하제를 자주 복용하는 편이나 수월하게 보지 못하며, 간간히 변을 볼때 힘들게 봐서 찢어지는 느낌이 나기도 한다고 이야기하였다. 최근에 혈변으로 근처 병원에서 S결장경을 하였으나 대장에 특별한 소견은 없었다. 의심되는 진단과 확인하기 위한 검사는? ①치핵 ②치루 ③치열 ④직장암 ⑤결장암 ⑥대장게실 ⑦대장내시경 ⑧항문초음파 ⑨CT ⑩직장항문수지검사
**🎯 A.** ➡️ **③ 치열(Anal fissure)**, **⑩ 직장항문수지검사(Digital rectal exam)**가 정답이다. 22세 여성 환자는 **배변 시 선홍색 출혈 + 변비 + 배변 시 찢어지는 통증**을 호소하고 있으며, 이미 시행한 **S결장경에서 대장 병변은 없었고**, 출혈 위치가 **항문 부위에 국한**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증상은 **후방 중앙선 치열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이며, **진단은 직장항문수지검사 또는 항문 시진만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 Footnote 📌 **요점 정리** > - 젊은 여성 + 배변 시 선홍색 출혈 + 변비 + 배변통(찢어지는 느낌) > → **항문 치열 의심** > - 진단은 **항문 시진 또는 직장수지검사**로 충분 > - 대장내시경에서 병변이 없었다면 **대장 이상은 배제**됨 🚫 **오답선지** > **① 치핵**: 출혈은 있으나 대개 통증은 없음 / 배변통 있는 경우는 혈전성 외치핵일 때 > **② 치루**: 통증보다는 **항문 주위 고름 배출구**, 누공, 반복 염증이 특징 > **④ 직장암 / ⑤ 결장암**: 젊은 여성에서는 드물고, 체중감소·변형된 변 등 동반 소견 필요 > **⑥ 대장게실**: 무통성 대량 출혈이 특징이며, 내시경에서 관찰됨 > **⑦ 대장내시경**: 이미 시행된 S결장경에서 이상 없었고, 항문 병변이므로 우선순위 아님 > **⑧ 항문초음파**: 치루 진단에 주로 사용됨 > **⑨ CT**: 고위 병변(장관 내 또는 복부 종괴) 평가용으로, 본 증례에 적합하지 않음 🌱 **보충 설명** > **항문 치열(Anal fissure)**은 주로 **배변 시 과도한 긴장 또는 딱딱한 대변**으로 인해 > 항문 내 피부가 찢어지며 발생하는 병변임. > 증상은 **배변 시 선홍색 출혈, 심한 항문통증(찢어짐 느낌), 변비 병력**이 핵심이며, > 진단은 **항문 시진 또는 직장수지검사**만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음. > 대부분은 **보존적 치료(온수 좌욕, 변 완화제, 국소 연고 등)**로 호전되나, > 만성 재발성의 경우 내괄약근 절개술 등의 수술이 필요할 수 있음. 🗓️ **출제 년도** > 2019년, CP 혈변 (Prof. 정윤호)
29
(기출) 78세 남자가 1주일 전부터 발생한 하복부 통증 및 혈변으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과거력 상 10여년전 당뇨병 및 심방세동으로 현재 당뇨 치료와 항응고제를 복용 중이었다. 혈압은 120/80, 맥박 88회, 호흡수 21회, 체온 37.3도 였다. 왼쪽 하복부에 압통이 있었으나 반발통은 없었다. 혈액검사상 혈색소 13.0/dL, 백혈구 19,200/mm3, 혈소판 225,000/mm3 가장 가능성 있는 질환 한가지를 고르시오. ①내치핵 ②대장게실출혈 ③크론병 ④허혈성구불결장염 ⑤위막성장염 ⑥감염성장염 ⑦장결핵 ⑧대장암
**🎯 A.** ➡️ **④ 허혈성구불결장염(Ischemic sigmoid colitis)**가 정답이다. 78세 고령 남성이 **1주일 전부터 좌하복부 통증 + 혈변**을 보였고, **당뇨병과 심방세동 병력 + 항응고제 복용** 중이라는 점에서 **장관 허혈의 주요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다. 또한, **좌하복부 압통**과 **백혈구 수치 상승(WBC 19,200)**은 허혈성 장염의 전형적인 염증 소견이다. 이러한 점들을 종합하면 **허혈성구불결장염**이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진단이다. ## Footnote 📌 **요점 정리** > - 고령 + 심혈관 질환 병력 + 항응고제 복용 → **허혈성 장염 위험인자** > - 좌하복부 통증 + 혈변 + WBC 상승 → **허혈성 결장염 특징적 임상** > - 구불결장은 Watershed area에 위치해 허혈에 취약함 🚫 **오답선지** > **① 내치핵**: 배변 시 출혈은 있으나 **통증 없이 항문 출혈**이 특징 > **② 대장게실출혈**: 대량 무통성 출혈이 흔하며, 염증·복통 동반되지 않음 > **③ 크론병**: 비연속적 병변, 복통과 체중감소, 항문 병변 동반, 연령대 맞지 않음 > **⑤ 위막성 장염**: 항생제 사용 병력과 황색 위막 소견 필요, 본 증례와 무관 > **⑥ 감염성 장염**: 급성 설사, 발열, 음식력, 집단 발생 등이 동반되어야 함 > **⑦ 장결핵**: 만성 복통, 체중감소, 회맹부 병변 흔함 > **⑧ 대장암**: 만성적인 변화(변비/가늘어진 변, 체중감소, 철결핍성 빈혈) 필요 🌱 **보충 설명** > 허혈성 결장염은 고령자에서 흔히 발생하며, 특히 **심방세동, 심부전, 혈압 저하, 항응고제 복용** 등이 > 주요 위험인자로 작용함. > 허혈은 주로 **혈류 공급이 취약한 부위(Watershed zone)**에 발생하며, > 구불결장(Sigmoid colon)과 비만곡부(Splenic flexure)가 대표적이다. > 증상은 **좌하복부 통증 + 혈변**, > 검사상 **백혈구 상승(WBC↑), CRP 상승** 등이 동반되고, > 대부분 **보존적 치료(수액, 금식, 필요 시 항생제)**로 호전됨. 🗓️ **출제 년도** > 2019년, CP 혈변 (Prof. 정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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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두통으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복용 중인 46세 남자가 흑색변과 어지러움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내원 시 혈압 105/70mmHg, 맥박 90/min이었고, 헤모글로빈 5.1g/dL로 측정되었다. 상부위장내시경, 대장내시경 및 복부 CT 검사에서 출혈 병소가 관찰되지 않았을 때, 가장 적절한 다음 검사는? ① 적혈구스캔 ② 혈관조영술 ③ 소장조영술 ④ 캡슐내시경 ⑤ 소장내시경
**🎯 A.** ➡️ **④ 캡슐내시경 (Capsule endoscopy)**이 정답이다. 이 46세 남자는 **NSAID 복용력 + 흑색변 + 헤모글로빈 5.1g/dL**로 상부위장관 출혈이 의심되었으나, **상부위장내시경, 대장내시경, 복부 CT 모두 음성**이었다. 즉, 출혈 부위가 **소장**일 가능성이 높고, **혈역학적으로 안정 + 급성 출혈 증거는 없으며**, 이 상황에서 소장 전체를 비침습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캡슐내시경이다.** ## Footnote 📌 **요점 정리** > - 위·대장내시경에서 병소 확인되지 않음 → **Obscure GI bleeding** > - Vital sign 상대적으로 안정 + 출혈이 현재 활발하지 않음 > → 소장 출혈 의심 시 **캡슐내시경이 1차 선택** ✅ **Clinical Pearl: OGIB 접근 정리** > - 혈역학적 불안정 + 활동성 출혈 → **혈관조영술(Angiography)** > - 혈역학적 안정 + **지속적 출혈** → **적혈구스캔(RBC scan)** > - 혈역학적 안정 + **간헐적 출혈 or 무증상 출혈** → **캡슐내시경** 🚫 **오답선지** > **① 적혈구스캔**: 출혈량이 적을 때 민감하나 **위치 파악이 부정확**, 초기 검사로는 비효율 > **② 혈관조영술**: **활동성 출혈 중일 때 진단+치료 목적**으로 사용, vital 안정 시 우선 아님 > **③ 소장조영술**: 구조적 병변 확인에는 도움되나 민감도 떨어지고 침습적 > **⑤ 소장내시경 (Enteroscopy)**: 병변 위치가 특정된 후 시도함 (치료/조직검사용), 초기 검사 아님 🌱 **보충 설명** > **NSAID는 소장 궤양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 내시경상 위·대장에서 병소가 보이지 않을 경우 NSAID에 의한 **소장 출혈**을 우선 고려함. > **캡슐내시경**은 소장을 따라 이동하며 **전 구간의 점막 병변**을 고해상도로 촬영할 수 있고, > 출혈 부위를 시각적으로 확인하는 데 가장 민감한 검사임. > 이후 병변이 확인되면 **이중풍선소장내시경**으로 조직검사나 치료가 가능함. 🗓️ **출제 년도** > 2018년, CP 혈변 (Prof. 정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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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특이 과거력이 없는 혈변을 주소로 내원한 70세 남자의 대장내시경 사진이 다음과 같다. 이 질환에 대해 맞는 설명을 고르시오. ① 통증을 동반한 혈변이 주 증상이다. ② 60세 이상의 고령에서 혈변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③좌측 대장에서 우측 대장보다 출혈의 발생 빈도가 높다. ④대부분의 출혈은 내시경적 시술이 필요하다. ⑤ 출혈이 멈춘 후 수술적 절제를 통해 재수술을 방지한다.
**🎯 A.** ➡️ **② 60세 이상의 고령에서 혈변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가 정답이다. 이미지에서 보이는 병변은 **대장게실(Diverticulum)**로, 주변에 **출혈 흔적(혈괴, 점막 출혈)**이 있으며, 이는 **게실출혈(diverticular bleeding)**의 전형적인 내시경 소견이다. 게실출혈은 **고령 환자의 하부위장관 출혈 중 가장 흔한 원인**이며, 대개는 **무통성의 선홍색 혈변**으로 나타난다. ## Footnote 📌 **요점 정리** > - 대장게실출혈은 **60세 이상 고령자의 하혈에서 가장 흔한 원인** > - 주로 **우측 대장(특히 맹장, 상행결장)**에서 발생 > - 출혈은 대부분 **무통성**, **대량**, **선홍색 혈변** > - 약 75~80%는 자연 지혈됨 🚫 **오답선지** > **① 통증 동반 혈변**: 게실출혈은 대부분 무통성 > **③ 좌측 대장보다 우측에서 출혈 더 흔함** (우리나라에서도 우측 호발) > **④ 대부분은 자연 지혈됨 → 내시경 지혈은 일부에서만 필요 > **⑤ 출혈 멈춘 후 수술하지 않으며, 수술은 **재출혈 반복 시 예외적 상황에서만** 시행 🌱 **보충 설명** > 대장게실은 고령자에서 흔하게 발생하며, 벽이 약한 부위로 혈관이 지나갈 때 > 혈관이 노출되거나 손상되며 출혈이 발생할 수 있음. > 내시경에서는 게실 내 혈괴, 선홍색 혈사(혈류의 흔적), 맥박성 출혈 등이 관찰됨. > 출혈이 지속되면 내시경적 지혈(클립, 밴드 결찰, 에피네프린 주입 등)을 시행할 수 있으며, > 반복 재출혈 시 수술이 고려됨. 🗓️ **출제 년도** > 2018년, 2014년, CP 혈변 (Prof. 전성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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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19세 남아가 복통과 선혈변으로 병원에 왔다.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제일 정확한 검사는? ① 직장수지검사 ② 대장내시경 ③ Tc99m 스캔 ④ 복부 CT ⑤ 복부혈관촬영
**🎯 A.** ➡️ **③ Tc-99m 스캔 (Meckel’s scan)**이 정답이다. 19세 남성에서 복통과 선홍색 혈변이 동반되었고, 대장내시경 등에서 병변이 보이지 않는 경우 **가장 먼저 의심할 질환은 Meckel 게실이며**, 이를 진단하는 가장 정확한 검사는 **Tc-99m pertechnetate 스캔**이다. ## Footnote 📌 **요점 정리** > - 10~20대 남성 + 무통성 또는 경미한 복통 + 간헐적 혈변 → **Meckel 게실 강력 의심** > - **Meckel’s scan은 이소성 위점막 탐지에 가장 특이적인 검사** > - 본 사례는 알고리즘보다 **질환 전형성에 따른 선별적 접근이 핵심**이다. 🚫 **오답선지** > **① 직장수지검사**: 혈변 확인은 가능하나, 병소 위치나 원인 규명 불가 > **② 대장내시경**: Meckel 게실은 보통 **회장 말단에 위치**해 대장내시경에서 관찰되지 않음 > **④ 복부 CT**: 구조적 병변 평가는 가능하나, **이소성 위점막 진단 불가** > **⑤ 혈관조영술**: **활동성 출혈** 시에만 의미 있고, 비침습적 1차 검사는 아님 🌱 **보충 설명** > Meckel 게실은 태생기 배꼽창자관의 잔존물로, 이소성 위점막이 산을 분비해 출혈을 일으킴. > **진단적 접근은 연령과 증상의 전형성을 고려해, 대장내시경보다 Meckel's scan이 우선**임. > 알고리즘적 접근도 중요하지만, **특정 질환이 강하게 의심될 경우에는 해당 질환 중심으로 검사 우선순위를 설정해야 함.** 🗓️ **출제 년도** > 2017년, CP 혈변 (Prof. 김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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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68세 남자가 하복부 통증, 체중 감소, 결막 창백, 우하복부 압통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혈색소 8g/dL, 대변잠혈검사 양성이었다. 진단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검사는? ① 복부 초음파 ② 복부 CT ③ 위내시경 ④ 대장내시경 ⑤ 복부 X-ray
**🎯 A.** ➡️ **④ 대장내시경 (Colonoscopy)**가 정답이다. 68세 남자가 **우하복부 통증 + 체중감소 + 결막 창백 + 빈혈 + 대변잠혈 양성**이라는 소견을 보일 때, 가장 먼저 감별해야 할 질환은 **우측 대장암(특히 맹장/상행결장)**이다. 우하복부 압통 및 철결핍성 빈혈이 동반된 상황에서, 진단 및 조직검사가 가능한 **대장내시경이 가장 유용한 검사**이다. ## Footnote 📌 **요점 정리** > - 고령 + 체중감소 + 철결핍성 빈혈 + 대변잠혈 양성 + 우하복부 압통 > → **우측 대장암을 의심하는 전형적인 소견** > - **대장내시경은 병변의 위치 확인 + 조직검사 모두 가능** > - 우측 대장암은 서서히 진행되며 무통성 빈혈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음 🚫 **오답선지** > **① 복부 초음파**: 대장 병변 감별에 민감도 낮고, 장내 공기로 인해 시야 제한 > **② 복부 CT**: 병기 평가에 유용하나, 초기 진단 및 조직확인에는 부적합 > **③ 위내시경**: 상부위장관 출혈 평가용 / 이 증례는 하복부 증상 중심 > **⑤ 복부 X-ray**: 장폐색/천공 확인용 / 종양 감별에는 민감도 매우 낮음 🌱 **보충 설명** > **우측 대장암**은 장내 공간이 넓어 폐색 증상보다는 **빈혈, 체중감소, 우하복부 통증** 등 비특이적 증상으로 나타남. > 출혈이 서서히 지속되어도 혈변 없이 **대변잠혈 양성 + 철결핍성 빈혈**로 처음 발견되는 경우가 많음. > 이 경우 **대장내시경이 진단 및 조직검사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1차 검사로 가장 적절**함. > 이후 병기 평가를 위해 복부 CT를 추가로 시행할 수 있음. 🗓️ **출제 년도** > 2014년, CP 혈변 (Prof. 이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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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출) 62세 남자가 최근 발생한 혈변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1년 전부터 변비 증상이 있었고, 직장손가락검사에서 딱딱한 덩이가 만져졌다. 다음으로 시행할 가장 적절한 검사는? ① 대장내시경 ② 복부 CT ③ 복부 X-ray ④ 대장조영술
**🎯 A.** ➡️ **① 대장내시경 (Colonoscopy)**가 정답이다. 62세 남자가 **변비 병력 + 최근 혈변 + 직장수지검사에서 딱딱한 덩이(결절)**가 만져졌다면,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할 질환은 **직장암 또는 좌측 대장암**이다. 이 경우 **직접 병변을 시진하고 조직검사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대장내시경**이 가장 정확하고 유용한 초기 진단검사이다. ## Footnote 📌 **요점 정리** > - 60대 + 변비 병력 + 혈변 + 직장수지검사에서 종괴 > → **기질적 대장 질환(특히 암) 강력히 의심** > - 진단 + 조직검사를 동시에 수행 가능한 **대장내시경이 1차 선택** 🚫 **오답선지** > **② 복부 CT**: 병기 평가, 전이 확인에는 유용하지만 초기 진단 및 조직확인 목적엔 부적절 > **③ 복부 X-ray**: 대장 질환 평가에는 민감도 낮음, 장폐색 여부 확인 정도에 국한 > **④ 대장조영술(Barium enema)**: 과거에는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내시경보다 진단력 떨어짐 🌱 **보충 설명** > **직장암/좌측 대장암**은 배변 습관 변화(변비, 배변 시 힘듦), 혈변, 배변 후 잔변감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음. > 특히 **직장수지검사에서 딱딱한 덩이**가 만져지는 경우, **직장암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 **가장 먼저 병변을 확인하고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대장내시경이 필요함.** > 이후 병변이 확인되면 복부 CT를 통해 병기 평가 및 치료계획을 세움. 🗓️ **출제 년도** > 2013, 2012, 2010년, CP 혈변 (Prof. 김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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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53세 여자가 2개월 동안 변이 가늘게 나오고 혈변이 있어 병원에 왔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① 직장수지검사(digital rectal exam) ② 구불창자내시경(sigmoidoscopy) ③ 복부 초음파(abdominal ultrasonography) ④ 복부 전산화단층 촬영(abdominal CT) ⑤ 대장내시경(colonoscopy
**🎯 A.** ➡️ **① 직장수지검사 (Digital rectal exam)**가 정답이다. 53세 여성이 **2개월 동안 가늘어진 변 + 혈변**을 호소하는 경우, **직장암 또는 좌측 대장암**이 강하게 의심되며, 이 경우 **가장 기본적이고 빠르게 시행할 수 있는 검사**는 **직장수지검사**이다. 직장암은 수지검사만으로도 조기 진단 가능한 경우가 많으며, **먼저 시행 후 내시경 등 추가 검사로 이어지는 것이 진단 알고리즘의 시작**이다. ## Footnote 📌 **요점 정리** > - **배변 습관 변화(변 가늘어짐) + 혈변** → **기질적 질환(특히 직장암) 우선 감별** > - 가장 빠르고 비침습적이며, **진찰 중 즉시 시행 가능한 검사**는 직장수지검사 > - 전체 진단 flow의 출발점 🚫 **오답선지** > **② Sigmoidoscopy**: 유용하지만, 직장수지검사 후 진행하는 검사 > **③ 복부 초음파**: 대장 질환에 대한 민감도 낮음 > **④ 복부 CT**: 병기 평가용, 초기 진단 및 병변 발견에 부적절 > **⑤ 대장내시경**: 종합적 평가에 필요하나, **직장수지검사 이후 단계** 🌱 **보충 설명** > **직장수지검사(DRE)**는 직장에 위치한 종괴, 궤양, 출혈 병변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 실제로 직장암의 약 50% 이상이 수지검사만으로도 발견될 수 있음. > 이 환자는 이미 **변 가늘어짐 + 혈변**이라는 **암의 경고 증상**을 보이고 있으므로, > 먼저 DRE로 직장 병변을 평가하고, 필요 시 대장내시경 및 CT로 이어가는 것이 순서임. 🗓️ **출제 년도** > 2011년, CP 혈변 (Prof. 김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