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계통(GERD & Esophageal Mortality Disorder by prof. 이준성) Flashcards
(12 cards)
GERD(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의 다음 항목에 대해 설명하시오.
① 정의
② 분류 (NERD vs. ERD, 관련 분류 체계 포함)
③ 병태생리적 기전 (방어/공격 인자 중심)
④ 전형적 및 비전형적 증상
⑤ 진단 접근법 (적응증 포함)
⑥ 주요 합병증
🎯 A.
➡️
GERD(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는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불편한 증상이나 합병증을 유발하는 상태를 말한다.
① 정의
: 위산, 펩신 등의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증상이나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환.
② 분류
- NERD (Non-Erosive Reflux Disease): 내시경상 식도 미란 없이 증상만 있는 경우.
- ERD (Erosive Reflux Disease): 내시경에서 미란 보이는 경우.
- 기타 분류:
* Reflux hypersensitivity
* Functional heartburn
③ 기전 (병태생리)
- 방어인자 이상:
* 하부식도조임근 압력 감소
* 일과성 하부식도조임근 이완 (tLESR): 가장 흔한 원인
* 식도연동운동 장애, 타액 감소
- 공격인자 증가:
* 위 내용물 증가(산, 담즙, 췌효소 등), 위 배출 지연
* 자세(눕기, 구부리기), 복압 상승(비만, 임신 등)
④ 증상
- 전형적: 가슴쓰림(heartburn), 산 역류
- 비전형적 식도 증상: 삼킴곤란, 비심인성 흉통
- 식도 외 증상: 만성기침, 쉰목소리, 후두염, 천식, 치아 손상 등
⑤ 진단법
- 임상진단: 전형적 증상 시 진단 가능
- 내시경: 경고 증상 있을 때 시행
- 식도 pH 검사: 비전형적 증상, PPI 불응 시 (on/off PPI 조건에 따라 시행, GERD 확실하다면 PPi 있는 상황, 불확실하면 PPi 없이)
- 식도내압검사: 수술 전 or 운동성 장애 감별 시
- 기타 감별진단: EoE, peptic ulcer, 심장질환 등
⑥ 합병증
- 식도협착(stricture)
- Barrett 식도
- 식도 선암(adenocarcinoma)
📌 요점 정리
> GERD는 tLESR을 주원인으로 하는 만성질환이며, 진단은 임상 증상, 내시경, pH 검사 등으로 이루어지며, 치료는 주로 PPI나 PCAB 중심의 약물요법과 생활습관 교정이다. NERD와 ERD의 구분은 진단 및 치료 결정에 중요하다.
🧠 Mnemonic
> 🔤 “GERD는 BAR-SAC”
- Barrett 식도 (합병증)
- Acid pocket (공격인자)
- Reflux (기전 핵심)
- Stricture (합병증)
- Atypical symptom (비전형 증상)
- Compliance with lifestyle change (치료 전략)
🌱 보충 설명
> GERD는 단순히 위산만의 문제가 아니라, 위-식도 접합부 구조의 기능적 이상과 연동운동 장애, 점막 방어력 약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특히, PPI 효과가 지연되거나 비전형적 증상이 있는 경우 정확한 진단을 위해 pH-impedance 검사와 식도내압검사가 활용된다. LA classification(A~D)은 ERD의 정도를 나타내지만, 진단보다는 치료 방향을 정할 때 간접적으로 참고한다.
GERD(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의 치료에 대해 다음 항목에 따라 설명하시오.
① 치료 목표
② 치료 전략의 특징 (환자별 접근 방식 포함)
③ 치료 방법별 분류 (생활습관, 약물, 수술, 내시경적 치료)
🎯 A.
➡️
GERD의 치료는 증상 개선, 합병증 예방, 재발 방지를 목표로 하며, 병태생리에 따라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 주요 치료는 생활습관 교정, 약물치료, 수술 및 내시경 치료로 나뉜다.
📌 요점 정리
>
① 목표
- 증상의 해소
- 식도염의 치료
- 합병증의 예방
- 재발의 방지
② 치료 전략의 특징
- 증상의 심한 정도와 병변의 심한 정도는 항상 일치하지 않음
- 합병증 발생은 드물고, 삶의 질은 주로 증상에 의해 결정
- 대부분 환자는 장기적 치료가 필요 (chronic disease)
- PPI 효과 지연, 노인, 중증 ERD, 재발 환자에서는 유지요법 고려
- NERD 및 mild ERD는 증상 위주 치료, severe ERD나 Barrett은 원인까지 치료 필요
③ 치료 방법
● 생활습관 교정
- 고지방식·자극성 음식·과식·알코올 회피
- 침대 머리 올리기, 좌측와위 취침
- 감량, 복부압력 줄이기
● 약물치료
- PPI: 표준용량 아침 식전 15~60분 (산과 접촉해야 활성화)
- PCAB: 반감기 길고 안정적, 가장 효과적이나 장기 사용 주의
- H2RA: 효과 낮고 내성 생김 (보조요법)
- Prokinetics: 식도운동이상 있을 때 보조적으로 사용
- 투여 전략
* 초기: step-down 또는 step-up
* 이후: on demand / 유지요법 / 중단시험
* 비전형 증상: PPI 1일 2회 × 3~4개월
● 수술적 치료
- Laparoscopic Nissen fundoplication: 골드 스탠다드
- 삼킴곤란, 팽만감, 트림불가 등 단점 존재
- 약물치료 불응 시 고려
● 내시경적 치료
- Stretta (고주파)
- EsophyX (내시경적 fundoplication)
- ARMS (항역류 점막절제술)
🧠 Mnemonic
> 👨⚕️ Case: 56세 남성, 만성 가슴쓰림으로 내원.
환자는 “3년 전부터 가슴쓰림이 있었지만, 약간 불편할 뿐이라 참고 살았어요. 그런데 요즘엔 자다가 깰 정도로 아프고, 목도 좀 쉬어요.”라고 말한다.
의사는 치료 목표를 세운다:
① 증상을 없애는 것,
② 염증을 치료하는 것,
③ 재발을 막는 것.
그는 환자에게 묻는다.
“퇴근 후 라면에 맥주 한 잔, 침대에 바로 눕는 습관 있죠?”
➤ 생활습관부터 바꾸자. 고지방, 야식, 술 줄이고, 식후 눕지 말 것. 왼쪽으로 누워 자고, 침대 머리를 약간 올리자.
“약은 드셔보셨어요?”
➤ “예전에 약국에서 위장약 조금…”
➤ 그건 안 돼요. 지금은 PPI를 써야 해요.
아침 식전 PPI 시작
증상이 심하거나 비전형적이면 하루 2회
장기 유지를 고민해야 할 수도 있음
증상은 좋아졌지만 2달 후, 환자는 말한다.
“아침에 쓴맛이 나고, 쉰 목소리가 다시 생겨요.”
➤ 내시경을 하고, 필요시 pH-impedance 검사 후 전략 조정.
“약 먹기 싫고, 평생 먹는 것도 걱정돼요.”
➤ “그럴 땐 수술적 치료도 고려해볼 수 있어요. Fundoplication이라는 게 있거든요.”
📌 이 환자의 치료 흐름은 GERD 치료의 4축을 그대로 따른다.
Lifestyle ➝ Medication ➝ Evaluation ➝ Long-term plan (or Surgery)
현실 속의 GERD 치료는 증상의 강도, 합병증 유무, 환자 선호에 따라 맞춤형으로 조율되는 것이다.
🌱 보충 설명
> GERD 치료의 핵심은 acid suppression이며, 증상 위주 접근이 기본이다. 하지만 병태생리에 맞춘 기전 교정(tLESR 억제, 산 청소 능력 개선 등)도 병행되어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개인 맞춤형 유지 전략이 중요하다. 수술과 내시경 치료는 보통 약물치료 실패 시 선택된다.
Barrett 식도(Barrett’s esophagus)에 대해 다음 항목에 따라 설명하시오.
① 정의 (조직학적 기준 포함)
② 진단 기준과 감시 내시경 전략
③ 치료 원칙 (이형성 유무에 따른 분류 포함)
🎯 A.
➡️
Barrett 식도는 만성 위산 역류로 인해 식도 하부의 정상 편평상피가 원주상피로 화생된 상태를 의미하며, 선암으로 진행할 위험이 있어 주기적 감시 및 이형성 정도에 따른 치료가 필요하다.
📌 요점 정리
>
① 정의
- 만성 GERD에 의한 식도 하부의 편평상피 → 원주상피로의 상피화생
- 조직학적으로 specialized intestinal metaplasia (goblet cell 동반 columnar epithelium)
② 진단
- 내시경에서 Barrett 의심 부위 관찰 + 4-quadrant biopsy
- Dysplasia 유무에 따라 추적 전략 결정
- 구분:
* Short-segment Barrett (1–3 cm): 위험도 낮으나 존재
* Long-segment Barrett (>3 cm): 선암 위험 ↑ (연 0.1~0.3%)
③ 감시 및 치료
- No dysplasia: 1년 내 2회 내시경 → 이상 없으면 3년마다
- Low-grade dysplasia (LGD)
* 내시경 절제술 고려
* 또는 6, 12개월 후 추적 → 이후 매년
- High-grade dysplasia (HGD)
* 진행 위험 ↑ (연 4.8%)
* 치료:
- 내시경 점막절제술(EMR) 또는 점막하 박리술(ESD)
- 고주파 제거술(RFA), 냉동요법 등
- 수술(식도절제술)은 고위험이므로 제한적
🧠 Mnemonic (임상 케이스 기반)
> 👨⚕️ 63세 백인 남성, 10년째 가슴쓰림으로 고생하며 최근 목이 쉬고, 위내시경에서 식도 하부에 벨벳 같은 적갈색 점막이 보였다.
> 조직검사 결과, goblet cell이 동반된 원주상피가 확인되었다.
> ➤ 의사는 말한다:
> “이건 단순한 GERD가 아닙니다. Barrett 식도입니다.
> 지금은 이형성이 없으니, 1년 안에 2번 확인하고, 이상 없으면 3년에 한 번씩 볼게요.
> 만약 이형성이 있다면, 내시경으로 절제하거나 고주파 치료도 고려할 수 있어요.”
>
> 이처럼 Barrett’s esophagus는 단순한 역류 합병증이 아닌 암 전단계로서의 관리 대상이다.
🌱 보충 설명
> Barrett 식도는 adenocarcinoma의 선행 병변으로서, 감시와 치료의 목적은 암 발생 예방에 있다.
> 내시경 감시는 Goblet cell 확인이 전제되며, HGD는 대부분 내시경 절제로 관리 가능하다.
> 약물치료(PPI)는 증상 조절 및 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지만, metaplasia 자체를 되돌리지는 못한다.
[기출] 가슴쓰림, 신물을 호소하는 환자가 왔다. 맞는 설명을 모두 고르시오
① 가슴쓰림, 신물 올라옴은 전형적인 증상이므로 증상만으로 진단할 수 있다.
② 식도내압검사만으로 진단할 수 없다.
③ PPI 치료에 반응하지 않으면 위식도역류염을 배제할 수 있다.
④ 내시경 소견과 환자의 증상이 일치한다.
⑤ Berstein test 가 음성이면 위식도역류질환을 배제할 수 있다.
🎯 A.
➡️ ①, ②, ⑤
📌 요점 정리
> GERD는 전형적 증상만으로도 진단 가능하며, 식도내압검사는 보조적 진단 도구일 뿐 단독 진단은 불가하다. Berstein test는 민감도·특이도가 낮지만 음성일 경우 GERD 가능성을 낮춘다.
🚫 오답선지
> ③ PPI에 반응하지 않는다고 GERD를 배제할 수는 없다. 오히려 이 경우 내시경이나 pH-impedance test 등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
> ④ 내시경 소견과 증상의 심한 정도는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NERD 환자는 증상은 있지만 내시경 소견이 정상이다.
🌱 보충 설명
> GERD는 임상진단이 가능한 질환으로, 전형적 증상(가슴쓰림, 산역류 등)이 있을 경우 내시경 없이도 진단 가능하다.
> 식도내압검사는 주로 식도 운동성 질환 감별이나 수술 전 평가에서 쓰이며, GERD 진단의 1차 수단은 아니다.
> Berstein test는 산 주입으로 heartburn을 유발하는 테스트로, 민감도·특이도는 낮지만 양성이면 GERD 가능성이 높고, 음성일 경우 배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출제 년도
> 2022학년도 제18번 문제
[기출] 38세 남성이 3개월전부터 목소리가 자주 쉬고, 목 이물감이 있어 방문하였다. 2개월전 이비인후과에서 역류성 후두염이 의심된다고 하여 표준용량의 양성자펌프 억제제를 2개월간 투여하였으 나 약간의 증상 호전만 있을 뿐이라 진단이 잘못 된 것 아닌지 걱정되어 방문하였다.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였고 검사소견은 다음과 같았다. 가장 적절한 조치는?
① 고해상도 식도내압검사
② 식도산관류검사
③ 식도 생검
④ 생활습관 교정
⑤ 아침과 저녁 식전 양성자 펌프억제제 투여
🎯 A.
➡️ ⑤ 아침과 저녁 식전 양성자 펌프억제제(PPI) 투여
📌 요점 정리
> 비전형적 GERD 증상(목소리 변화, 목 이물감)과 내시경상 식도염 소견이 동반되었고, PPI 1일 1회 투여로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했으므로 하루 2회 증량이 적절하다.
🚫 오답선지
> ① 고해상도 식도내압검사는 운동성 질환(삼킴곤란 등)의 감별에 사용되며, 이 환자에겐 적절하지 않음.
> ② 식도산관류검사는 GERD 진단에 쓰이지 않음.
> ③ 생검은 종양, 감염, EoE 감별 필요 시 시행. 본 환자는 비전형적 GERD에 해당.
> ④ 생활습관 교정은 보조요법으로 권장되지만, 주 증상이 지속되는 상태에선 단독으로 충분하지 않다.
🌱 보충 설명
> 비전형적 GERD(역류성 후두염, 만성기침 등)는 PPI에 덜 반응하고 장기 유지요법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 내시경상 식도염이 확인된 경우에는 진단적 확신을 가지고 PPI 치료 강도를 높이는 것이 1차 전략이다.
> PPI는 산과 만나야 활성화되므로 식전 15~60분 복용이 필수이며, 하루 2회 복용 시 효과가 향상된다.
🗓️ 출제 년도
> 2021학년도 제58번 문제
[기출] 46세 남성이 3개월전부터 발생한 식후 가슴쓰림으로 방문하였다. 상부위장관내시경 검사(사진) 후 표준 용량의 양성자펌프억제제를 3주간 아침 식전에 복용하면서 증상이 호전되는 듯 했으나 3주 전부터는 증상이 심해지면서 양성자펌프억제제를 하루 두 번 복용했음에도 밤에 가슴 통증으로 자주 깨며 아침에 일어나면 입 안에 쓴 맛이 난다고 하였다. 적절한 처치는?
① 상부위장관 내시경 추적검사
② 식도 바륨 조영술 검사
③ 식도 내압 검사
④ 약물 중단 1주 후 24시간 식도산도검사
⑤ 약물 복용 중 24시간 식도산도검사
🎯 A.
➡️ ⑤ 약물 복용 중 24시간 식도산도검사 (on PPI)
📌 요점 정리
> 내시경상 GERD가 이미 확인된 환자에서, 표준용량 및 고용량 PPI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on PPI 상태에서 24시간 pH-impedance 검사를 시행하여 산 억제 실패 여부 또는 acid-independent mechanism(비산성 역류, hypersensitivity 등)을 평가해야 한다.
🚫 오답선지
> ① 내시경은 이미 시행되었으며, 재검의 의미는 없음.
> ② 바륨 조영술은 구조 이상 확인용이지 기능성 문제 평가에는 한계가 있음.
> ③ 식도 내압 검사는 운동성 질환 감별용으로, GERD 평가의 주 진단법은 아님.
> ④ 약물 중단 후(off PPI) 산도검사는 GERD 의심은 되나 내시경상 소견이 없는 경우에 해당. 이 환자는 이미 내시경상 GERD가 확인된 상태임.
🌱 보충 설명
> GERD 의심 시 산도검사 시점은 PPI 복용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
> 🔹 GERD 확진된 상태 → on PPI 검사
> 🔹 GERD 불확실한 상태 (예: 내시경 정상, 증상만 있음) → off PPI 검사
>
> 24시간 식도산도검사는 고전적 산 역류 외에도 non-acid reflux나 역류-증상 연관성 평가에 유용하다. 특히 PPI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 지속 시 중요한 검사이다.
🗓️ 출제 년도
> 2020학년도 제82번 문제
[기출] 65세 남성이 1년 전부터 발생한 가슴쓰림과 역류증상으로 방문하였다. 평소 과음을 많이 하는 편으로 술 마신 날은 밤에 상기 증상으로 깬다고 하였다. 3개월전부터는 목에 덩이가 걸린 느낌이 발생하여 물을 마셔도 소실되지 않았고 아침에 짠 맛이 나는 침이 많이 생긴다고 하였다.
식도내시경 소견을 보고 적절한 처치는?
① 식도생검
② 식도내압검사
③ 24 시간 보행성식도산도검사
④ 생활습관교정
⑤ 양성자펌프억제제
🎯 A.
➡️ ⑤ 양성자펌프억제제 (PPI) 투여
📌 요점 정리
> 전형적 GERD 증상(가슴쓰림, 신물)과 내시경상 미란성 식도염 소견이 일치하므로, 진단은 확실하며 치료는 PPI 투여가 1차이다. 이때 조직검사나 추가 평가는 불필요하다.
🚫 오답선지
> ① 식도생검은 감별진단(예: 암, 감염, EoE 등)이 필요한 경우 시행. 현재 환자는 전형적 GERD 증상과 내시경 소견으로 진단이 확정된 상태.
> ② 식도내압검사는 삼킴곤란이나 운동성 질환 감별 시 시행하며, GERD 진단에는 1차적으로 사용되지 않음.
> ③ 산도검사는 GERD 확진이 어려운 경우에 사용되며, 이 환자처럼 내시경으로 확진된 경우에는 불필요.
> ④ 생활습관 교정은 보조적 방법일 수 있으나, 단독 치료로는 불충분.
🌱 보충 설명
> GERD의 진단은 전형적인 증상 + 내시경 소견(erosion 등)이 확인되면 가능하며, 이 경우 가장 중요한 치료는 PPI를 최소 4~8주 투여하는 것이다.
> 내시경 사진에서 보이는 선상 미란과 발적은 LA classification 상 B 이상의 미란성 식도염(ERD)에 해당할 가능성이 크다.
> 특히 고령 환자에서 합병증 예방을 위해 치료적 개입이 더 중요하다.
🗓️ 출제 년도
> 2018학년도 제1번 문제
[기출] 36세 여성이 3년전부터 발생한 삼킴곤란으로 방문하였다. 삼킴곤란은 고형식과 유동식에 모두 있었고 3개월 전부터는 밤에 음식물의 역류가 자주 발생하였고 체중감소가 3년간 5kg이 있었다. 고해상도 식도내압검사 소견을 보고 필요한 검사는?
① 바륨식도조영술
② 식도산부하검사
③ 24 시간 보행성식도산도검사
④ 상부위장관 내시경검사
⑤ 복부 및 흉부 컴퓨터단층촬영술
🎯 A.
➡️ ④ 상부위장관 내시경검사
📌 요점 정리
> 삼킴곤란이 고형식 + 유동식 모두에 있고, 체중 감소 + 야간 역류가 동반된 점, 그리고 고해상도 식도내압검사(HR manometry) 상 이완불능증(achalasia) 의심 소견이 보여 초기 진단을 위해 상부위장관 내시경이 가장 먼저 시행되어야 한다.
🚫 오답선지
> ① 바륨식도조영술: Achalasia 진단에 사용될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내시경 선행이 원칙.
> ② 식도산부하검사: 감별진단 목적이나, 초기 평가로는 사용하지 않음.
> ③ 24시간 pH 검사: 역류가 의심될 때 사용하지만, 이 환자는 구조적/운동성 문제부터 감별이 우선.
> ⑤ CT: 종양 등 외부 압박 요인 평가에 쓰일 수 있으나 1차 검사는 아님.
🌱 보충 설명
> 이 환자의 내압검사는 위식도 접합부(EGJ)의 이완이 되지 않고, 식도 체부의 연동운동(peristalsis)도 사라진 상태로, classic achalasia (type I)이 의심된다.
> 그러나 모든 삼킴곤란 환자에서 첫 검사는 내시경이며, 이는 암(특히 pseudoachalasia), 구조물, 점막 병변 감별을 위해 필수적이다.
> 또한 내시경 중 식도 내 협착, 잔류 음식, mucosal lesion 등을 평가할 수 있다.
🗓️ 출제 년도
> 2018학년도 제77번 문제
[기출] 32세 남성이 6개월 전부터 발생한 가슴쓰림 및 역류증상으로 방문하였다. 식사 후에 주로 발생했는데 저녁을 늦게 많이 먹고 자거나 술을 마시고 나면 심했다고 한다. 간혹 물이나 밥을 급히 먹다가 삼킴곤란이 발생하였고 목 이물감을 느끼기도 하였다. 식도내시경 소견을 보고 적절한 처치는?
① 바륨식도조영술
② 식도내압검사
③ 24 시간 보행성식도산도검사
④ 후두경 검사
⑤ 양성자펌프억제제 투여
🎯 A.
➡️ ⑤ 양성자펌프억제제(PPI) 투여
📌 요점 정리
> 전형적인 GERD 증상(가슴쓰림, 역류)과 함께 내시경에서 미란성 식도염(Erosive esophagitis, ERD)이 확인되었으므로, 진단은 확정되며 1차 치료는 PPI 복용이다.
🚫 오답선지
> ① 바륨식도조영술: 구조적 이상 확인용으로, GERD 진단에는 1차적이지 않음.
> ② 식도내압검사: 삼킴곤란 평가용이지만, 이 환자의 삼킴곤란은 일시적이고 GERD 동반 증상에 가깝다.
> ③ 24시간 pH검사: 내시경상 병변이 없는 경우(예: NERD) 또는 진단 불확실 시 시행. 이 환자는 확진 상태.
> ④ 후두경 검사: 역류성 후두염이나 후두 병변이 의심될 때 시행하며, 현재 증상과 내시경 소견으로 GERD가 명확하다.
🌱 보충 설명
> GERD는 전형적 증상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지만, 내시경상 미란이 관찰되면 ERD로 확진된다.
> 이 환자의 경우, 식후 증상 악화, 야간 증상, 술과 식사 관련 유발 인자 등 명확한 GERD trigger가 있고, 내시경에서도 병변이 명확하다.
> 치료는 PPI를 식전 15~60분 복용으로 4~8주간 유지하며, 재발률이 높아 maintenance therapy 고려할 수 있다.
🗓️ 출제 년도
> 2017학년도 제73번 문제
[기출] 27세 여성이 2년전부터 발생한 가슴쓰림, 위산 역류로 타 병원에서 자주 약물치료를 받았으나 나아지다 최근에 다시 악화되어서 방문하였다. 간혹 과식하고 자면 심한 가슴통증으로 깨기도 했고, 최근에는 마른기침도 발생하였다고 한다. 목소리가 쉬어 있었고, 입이 자주 마르며 최근에 충치가 심해져서 치과 치료 중이었다. 역류로 인한 증상이 아닌 것은?
①가슴통증
②마른기침
③쉰목소리
④입 마름
⑤충치
🎯 A.
➡️ ④ 입 마름
📌 요점 정리
> GERD의 전형적/비전형적 증상에는 가슴통증, 마른기침, 쉰목소리, 충치(에나멜 손상)가 포함되지만, 입 마름(dry mouth)은 산 역류에 대한 방어기전인 타액 분비 증가와 반대되는 증상으로, GERD로 설명되지 않는다.
🚫 오답선지
> ① 가슴통증: 비심인성 흉통은 전형적 또는 비전형적 GERD 증상으로 포함됨.
> ② 마른기침: 위산 흡인이나 기도 반사 자극에 의해 흔히 나타나는 비전형적 GERD 증상.
> ③ 쉰목소리: 위산에 의한 후두 자극으로 발생할 수 있는 흔한 GERD 관련 증상.
> ⑤ 충치: 위산 역류로 인한 치아 에나멜 손상이 반복될 경우 발생 가능.
🌱 보충 설명
> GERD의 비전형적 증상은 소화기 외 장기에 나타나며 대표적으로 다음이 있다:
> - 후두염, 인두염, 쉰목소리
> - 만성 기침, 천식 악화
> - 치아 침식, 충치
>
> 산 역류에 대한 반사 반응으로 타액이 증가하여 오히려 침이 많아지고 짠맛이 난다는 환자도 많다. 따라서 ‘입 마름’은 비전형 증상 중 예외로 간주된다.
🗓️ 출제 년도
> 2017학년도 제82번 문제
[기출] 52세 남성이 6개월 전부터 발생한 흉통으로 방문하였다. 흉통은 식후에 주로 발생하였고 앞가슴에 뻐근한 심한 통증이 나타나며 숨이 막힌 듯
하였으며 간혹 가슴쓰림이 동반되기도 하였다. 상부위장관내시경검사는 사진과 같았다. 적절한 처치는?
① 생활습관조절
② 양성자펌프억제제투여
③ 심전도검사 및 혈액검사
④ 심혈관조영술
⑤ 24 시간 보행성 식도산도검사
🎯 A.
➡️ ② 양성자펌프억제제(PPI) 투여
📌 요점 정리
> 식후 흉통, 가슴쓰림 등의 전형적 GERD 증상이 있고, 내시경 사진에서 mucosal break가 확인되어 GERD로 확진된 상태이므로, 치료는 PPI 투여가 적절하다.
🚫 오답선지
> ① 생활습관조절: 보조적 치료로는 적절하나, 내시경상 미란이 존재하는 GERD에 단독 치료로는 부족하다.
> ③ 심전도 및 혈액검사: 흉통 감별에 중요하긴 하지만, 이미 소화기적 원인이 내시경으로 확인된 상황.
> ④ 심혈관조영술: 심인성 흉통이 의심되는 경우 시행. 현재는 GERD로 확진된 상태.
> ⑤ 24시간 식도산도검사: 진단이 불확실할 때 시행하며, 내시경상 병변이 명확하므로 필요 없음.
🌱 보충 설명
> GERD는 때로 흉통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비심인성 흉통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 내시경에서 관찰된 선상 미란(linear erosion)은 LA classification 상 B~C 정도로 보이며, 이는 명백한 ERD에 해당한다.
> 따라서 이 경우 PPI 1일 1회 아침 식전 투여로 4~8주간 치료하는 것이 1차 접근이다.
🗓️ 출제 년도
> 2016학년도 제64번 문제
[기출] 48세 남자가 식후 가슴쓰림으로 방문하였다. 과식이나 음주 후에는 항상 가슴쓰림이 있었고, 자주 침이 많이 고이며, 간혹 입에서 신맛이나 쓴맛이 나기도 했다. 일주일에 두세 번 와인 두세잔 정도 하였고, 담배를 25년간 하루 한 갑씩 피우고 있었다. 상부위장관내시경 사진이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① 과식 금지
② 금주
③ 금연
④ 위장관운동촉진제
⑤ 양성자펌프억제
🎯 A.
➡️ ⑤ 양성자펌프억제제(PPI) 투여
📌 요점 정리
> 전형적 GERD 증상(식후 가슴쓰림, 신맛, 쓴맛, 타액 증가)에 더해 내시경 사진상 다발성 미란(multiple erosions) 소견이 확인되므로, GERD로 확진된 상태이며 1차 치료는 PPI이다.
🚫 오답선지
> ① 과식 금지, ② 금주, ③ 금연: 모두 보조적인 생활습관 교정으로는 중요하나, 내시경상 병변이 있는 상태에서는 단독 치료로는 부족하다.
> ④ 위장관운동촉진제: 단독 치료로 효과가 제한적이며, 일반적으로 산 억제제가 우선이다.
🌱 보충 설명
> 이 환자는 전형적인 GERD 유발 인자인 과식, 음주, 흡연 습관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증상도 매우 전형적이다.
> 내시경 사진에서는 LA classification B~C 정도에 해당하는 광범위한 식도 미란이 보인다.
> 치료는 아침 식전 15~60분에 PPI를 복용하며 4~8주간 유지하고, 필요 시 유지요법이나 고용량 요법 고려.
🗓️ 출제 년도
> 2015학년도 제73번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