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계통(CP 항문통증 by prof. 안태성) Flashcards

(23 cards)

1
Q

치핵(Hemorrhoids)의 기전, 증상, 치료법을 설명하시오.

A

🎯 A.
➡️ 기전: Hemorrhoid는 정상적으로 항문 내에 존재하는 혈관 조직(정맥총)이지만,
지속적인 압력(변비, 힘주는 배변, 임신 등)에 의해 혈관이 팽창하고 늘어나면서
항문 밖으로 돌출되거나 출혈을 유발할 때 병적인 치핵(hemorrhoids)으로 정의된다.

➡️ 증상:
- 항문 통증
- 배변 시 출혈 (특히 휴지에 선홍색 피가 묻는 양상)
- 항문 밖으로 뭔가 튀어나오는 느낌(탈출)
- 증상별 환자 표현:
“항문이 아파요”, “피가 나요”, “뭐가 나와요”,
“손으로 넣으면 들어가요”, “자기 혼자 들어가요”, “밀어도 안 들어가요” 등 다양

➡️ 치료:
A. 약물 치료
- 치센(Daflon): 정맥 강화제, 혈류 개선 및 정맥 팽창 감소 효과
B. 보존적 치료
- 온수 좌욕: 항문 주위 혈류 개선 및 통증 완화
C. 수술적 치료
1. Hemorrhoidectomy: 늘어난 혈관 조직을 절제
2. Hemorrhoidopexy (PPH 수술): 돌출된 치핵을 기계로 절제하고 원래 위치로 고정

📌 요점 정리
> - 치핵은 정상 정맥총의 병적 팽창 상태
> - 증상은 출혈, 통증, 탈출이며, 표현 양상이 다양함
> - 치료는 보존적 → 약물 → 수술적 순으로 진행됨

🧠 Mnemonic
> “피아나와” → 피, 아픔, 나옴(탈출)
> 치핵의 3대 증상: 피가 난다 / 아프다 / 뭐가 나온다

🌱 보충 설명
> 내치핵은 통증이 거의 없지만 출혈이 흔하고,
외치핵은 혈전이 생기면 통증이 심해진다.
치핵은 Grade 1~4로 분류하며,
Grade 1-2는 보존적 치료,
Grade 3-4는 수술적 치료가 고려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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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Q

치루(Anal fistula)의 기전, 증상, 치료법을 설명하시오.

A

🎯 A.
➡️ 기전: 치루(fistula-in-ano)는 항문선(anal gland)이 감염되어 농양(abscess)이 형성되고,
이후 반복적으로 터지고 아물기를 반복하면서 고름이 나오는 통로(fistula tract)가 형성된 것이다.
이 통로는 딱딱하고 섬유화되어 만성화되며, 항문 안과 밖을 연결하는 비정상적인 길(누공)이 된다.

➡️ 증상:
- 엉덩이(항문 주변)에서 지속적으로 고름이 나온다
- 항문 주위 불쾌한 통증고름 구멍
- 과거에 농양이 생겨 터졌던 병력이 있는 경우 많음
- 환자 표현 예시:
“엉덩이에 고름이 계속 나와요”,
“예전에 뭔가 터졌었어요”,
“앉거나 배변할 때 아파요”

➡️ 치료:
A. 수술적 치료가 원칙
- Fistulotomy: 누공을 절개하여 개방하고, 안에서부터 치유되게 유도
- Fistulectomy: 누공 통로 전체를 도려내어 제거
- 선택은 누공의 위치(내괄약근/외괄약근 관통 여부) 및 병기에 따라 결정됨
- 내괄약근을 손상하지 않는 수술 설계가 매우 중요함

📌 요점 정리
> - 항문선 감염 → 농양 → 반복 파열 → 고름이 배출되는 길(치루) 형성
> - 고름, 통증, 과거 농양 병력이 주요 단서
> - 치료는 수술이 원칙, fistulotomy/fistulectomy 시행

🧠 Mnemonic
> “고터굴”
> 고름 나온다 / 터졌다 / 굴(=fistula) 생겼다 → 치루

🌱 보충 설명
> 치루는 보통 항문선 감염(cryptoglandular origin)에서 시작하며,
내구멍(항문 내부)과 외구멍(피부)을 연결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간혹 크론병, 결핵, 악성종양 등 기저 질환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복합 누공의 경우 정밀한 영상 평가(MRI, 항문 초음파)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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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Q

치열(Anal fissure)의 기전, 증상, 치료법을 설명하시오.

A

🎯 A.
➡️ 기전: 치열(Anal fissure)은 항문 괄약근(특히 내괄약근)이 과도하게 긴장된 상태에서
딱딱한 변이 지나가면서 항문 피부가 찢어지는 병변이다.
젊은 여성에서 변비·다이어트 등으로 변이 단단해지면서 잘 발생하며,
찢어진 부위가 반복적으로 재손상되면서 만성화될 수 있다.
Skin tag(덧살)는 반복적인 치열로 인해 형성되는 부수적인 징후이다.

➡️ 증상:
- 배변 시 찢어지는 듯한 통증, 변 후에도 수 분간 통증 지속
- 선홍색 출혈: 똥 본 직후 휴지나 변기에 선홍색 피가 뚝뚝 떨어짐
- 간지러움: 반복적인 치유-재손상 과정에서 histamine 반응
- 환자 표현:
“똥 쌀 때 따끔따끔 찢어지는 느낌 들어요”,
“피가 떨어져요”,
“항문이 간질간질해요”

➡️ 치료:
A. 약물 치료
- 질산염 제제 (Nitroglycerin, nitric oxide): 항문 괄약근 이완
- Botox 주사: 내괄약근을 일시적 마비시켜 통증과 긴장 완화 (비용 문제로 흔히 쓰이진 않음)

B. 수술적 치료 - Lateral internal sphincterotomy (내괄약근 부분절개술)괄약근 일부를 절개하여 압력을 줄여 찢어짐을 방지
→ 수술 성공률 80~100%, 만성 치열에 특히 효과적

📌 요점 정리
> - 딱딱한 변 + 내괄약근 과긴장 → 항문 피부 찢어짐
> - 배변 시 통증 + 선홍색 출혈 + 간지러움
> - 치료는 약물 or 수술적 내괄약근 이완이 핵심

🧠 Mnemonic
> “찢-피-따-가”
> 찢어진다 / 피 떨어진다 / 따끔하다 / 가려운 느낌 → 치열의 4대 증상

🌱 보충 설명
> 치열은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하며,
만성화된 경우 항문 주변에 skin tag(덧살)이나 sentinel pile이 관찰되기도 함.
항문 후벽에 잘 생기며, 재발을 반복하는 경우 LIS(내괄약근 절개술)이 가장 효과적임.
기저에 크론병, 결핵, 암 등이 원인일 수도 있어 비정형 치열은 추가 감별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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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Q

직장 탈출증(Rectal prolapse)의 기전, 증상, 치료법을 설명하시오.

A

🎯 A.
➡️ 기전:
직장 탈출증(Rectal prolapse)은 직장 점막 또는 직장 전층이 항문 밖으로 돌출되는 질환이다.
Hemorrhoid(치핵)와 달리 원형 테두리 전체가 대칭적으로 밖으로 빠져나오는 것이 특징이며,
골반저 근육 약화, 항문 괄약근 이완, 출산 후 손상, 만성 변비 등이 기전에 관여한다.
특히 여성 고령자, 출산 경험이 많은 경우, 쭈그려 앉는 노동(논일, 밭일 등)에서 많이 발생한다.

➡️ 증상:
- 배변 시 또는 기침, 걷기, 힘줄 때 항문 밖으로 직장이 돌출
- 통증은 거의 없고, 불쾌감, 이물감, 팬티 젖음, 진물, 점액 분비
- 환자 표현:
“걷다가 항문이 튀어나왔어요”,
“앉거나 손으로 누르면 들어가요”,
“팬티가 자꾸 젖어요”
- 장기간 지속되면 점막 손상 → 출혈 또는 궤양 동반 가능

➡️ 치료:
A. 보존적 치료 (경도 or 일시적 탈출)
- 식이 섬유 섭취, 배변 습관 개선, 골반저 근육 강화 운동(Kegel 등)
- 탈출 시 눕거나 손으로 넣어주는 수기적 교정

B. 수술적 치료 (지속적/전층 탈출 시)
- 복식 접근: 직장을 고정(Pexy)하거나 일부 절제하여 끌어올림 (Rectopexy)
- 회음 접근: 탈출한 부위를 항문 쪽에서 절제 (Delorme 수술, Altemeier 수술)
- 환자의 연령, 전신 상태, 병변의 정도에 따라 접근법 선택

📌 요점 정리
> - 전체 직장 벽이 원형으로 돌출, 치핵과 달리 테두리 전체 돌출이 핵심
> - 고령 여성, 출산력 많거나 쪼그려 일하는 사람에서 흔함
> - 치료는 보존적 → 수술적 순, 전층 탈출 지속 시 수술 필요

🧠 Mnemonic
> “팬티 눌러 다시 넣자”
> 팬티 젖는다 → 눌러서 넣는다 → 다시 빠진다 → 직장 탈출증

🌱 보충 설명
> 직장탈출증은 점막만 탈출하는 부분형(mucosal)과 전층이 빠지는 완전형(full-thickness)으로 나뉜다.
완전형은 외형상 붉은색 원형 테두리로 돌출되며, Hemorrhoid와 감별이 중요하다.
진단은 직장 수지검사 + 배변 시 자세에서 관찰로 충분하며, 필요시 Defecography(배변 조영술)를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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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Q

곤지름(Condyloma)의 기전, 증상, 치료법을 설명하시오.

A

🎯 A.
➡️ 기전:
곤지름(Condyloma acuminatum)은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 특히 저위험군 HPV 6, 11형에 의해
감염된 피부나 점막에서 상피가 증식되어 사마귀처럼 돌출되는 성병성 병변이다.
주로 성 접촉을 통해 전염되며, 항문 주위, 외음부, 음경, 질벽, 자궁경부 등에서 발생한다.

➡️ 증상:
- 작은 돌기성 병변이 점점 커지며, 뾰족하거나 닭벼슬 모양의 돌출물 형성
- 성기나 항문 주위의 불편감, 출혈, 분비물, 미관상 불쾌감, 성적 수치심 유발
- 병변은 무통성이나 감염되면 가려움, 출혈, 통증 유발 가능
- 젊은 환자에서는 진단 시 성접촉력, 동반 성병 여부 조사 중요

➡️ 치료:
A. 국소 치료
- Podophyllin, Imiquimod 등의 도포제
- 크기가 작거나 초기 병변에 효과적

B. 시술적 치료
- 냉동요법(cryotherapy), 레이저 제거, 전기소작 등
- 병변이 크거나 재발하는 경우 사용

C. 예방
- HPV 백신(가다실9): HPV 6, 11, 16, 18 등 예방 (남녀 모두 접종 권장)

D. 수술적 제거
- 병변이 클 경우 외과적 절제 필요

📌 요점 정리
> - 원인: HPV 6, 11형 감염에 의한 돌출성 사마귀 병변
> - 증상: 무통성 돌출 + 출혈 + 수치심, 성기·항문 주위 호발
> - 치료: 연고 → 냉동요법 → 수술, 가다실 백신 예방 가능

🧠 Mnemonic
> “곤-돌-닭”
> 곤지름은 돌출된다 → 닭벼슬처럼 생긴다 → HPV 감염이다

🌱 보충 설명
> 곤지름은 매독의 콘딜로마 라타(condyloma lata)와 감별이 필요하다.
곤지름은 표면이 거칠고 돌출됨, 라타는 평평하고 축축한 판상 병변이며
매독은 혈청검사(VDRL, RPR, TPHA)로 진단 가능하다.
곤지름은 재발이 흔하므로 치료 후 주기적 추적관찰과 HPV 예방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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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Q

화농성 한선염(Hidradenitis suppurativa)의 기전, 증상, 치료법을 설명하시오.

A

🎯 A.
➡️ 기전:
화농성 한선염(Hidradenitis suppurativa, HS)은 모낭-한선 단위의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모낭이 막히고(폐쇄), 2차적으로 박테리아 감염과 면역 반응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면서
피부 아래 농양, 동굴(fistula), 반흔이 형성되는 병이다.
주로 겨드랑이, 서혜부, 항문 주위땀이 많고 마찰이 많은 부위에 잘 생긴다.

➡️ 증상:
- 피부 밑에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고름집(농양)
- 누공처럼 이어진 병변피부 변색, 흉터, 섬유화
- 통증, 진물, 고약한 냄새
- 환자 표현:
“고름이 자꾸 생기고 터져요”,
“피부가 벌겋고 색이 변했어요”,
“자국이 계속 남아요”

➡️ 치료:
A. 약물 치료
- 항생제 (tetracycline계, clindamycin 등)
- 소염제
- 면역조절제 (TNF-α 억제제: Adalimumab 등)
- 호르몬 조절제 (안드로겐 차단제 등)

B. 수술적 치료
- 피부 절제 및 봉합
- 심한 경우 농양 부위 + 누공 구조 전체를 제거하고 새 살로 덮는 수술 시행
- 항문 주위 병변은 치루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으나 기전 및 접근은 전혀 다름

📌 요점 정리
> - HS는 모낭 폐쇄 → 염증 + 면역반응 → 농양/동굴/반흔으로 이어지는 자가면역성 피부질환
> - 주로 겨드랑이, 서혜부, 항문 주위에 생김
> - 치료는 항생제/면역억제제/외과적 절제가 모두 사용됨

🧠 Mnemonic
> “화.모.염”
> 화농성 한선염 = 모낭 폐쇄 → 염증 → 고름 → 터지고 남음

🌱 보충 설명
> HS는 흔히 치루(anal fistula)와 혼동되기 쉽지만,
HS는 피부와 모낭 중심의 전신 염증성 질환이고,
치루는 항문선 감염에서 유래한 국소화된 병변이다.
두 질환은 위치, 병력, 병리기전, 치료법이 전혀 다르므로 정확한 감별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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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Q

직장암(Advanced rectal cancer)의 기전, 증상, 치료를 설명하시오.

A

🎯 A.
➡️ 기전:
직장암(Advanced rectal cancer)은 직장 점막에서 시작된 선암(adenocarcinoma)
진행하면서 점막층을 넘어 근육층, 장막, 주변 장기, 림프절, 심하면 골반 뼈까지 침범하는 상태이다.
만성 염증, 식이(지방·적색육 과다), 유전적 요인(FAP, Lynch), 만성 염증성 질환(UC) 등이 위험요인이다.
직장암은 특히 저위직장일 경우 항문 괄약근, 질, 전립선 등과 가까워 국소침윤 위험이 높다.

➡️ 증상:
- 배변 습관 변화: 변비와 설사 반복, 변 가늘어짐, 배변 후 잔변감
- 혈변 또는 점액변 (암이 궤양화되면서 출혈)
- 항문통증, 배변 시 통증 (특히 진행된 저위직장암)
- 체중 감소, 빈혈, 전신 쇠약감
- 수지검사상 덩이: “항문통증 있는 환자에서 암 감별 필수!”

➡️ 치료:
A. 국소 진행성(수술 가능) 직장암
- Neoadjuvant CCRT (선행 화학방사선치료): 종양 크기 줄이고 절제 가능성 높임
- 이후 전방절제술(AR) 또는 복회음절제술(APR)로 수술적 제거
- 수술 후 보조항암치료(adjuvant chemotherapy) 시행

B. 전이성 직장암(M stage 1 이상)
- 항암치료 (FOLFOX, FOLFIRI ± bevacizumab 등)
- 전이 위치에 따라 절제 가능 여부 결정 (ex. 간 전이 절제 가능 시 절제 + 항암)

C. 국소 재발/골반 침범 시
- 골반내 장기 일괄 절제술(total pelvic exenteration) 가능
- 필요 시 항문 봉합 및 영구 인공항문 형성

📌 요점 정리
> - 직장암은 직장 점막에서 기원한 선암으로, 진행 시 골반 장기·뼈까지 침범 가능
> - 혈변 + 배변 습관 변화 + 항문통증은 반드시 암 감별
> - 치료는 선행화방치료 → 수술 → 항암치료, 전이 시에는 항암 중심

🧠 Mnemonic
> “혈·변·가·통”
> 혈변 / 변 가늘어짐 / 가는 변 / 통증 → 직장암 의심의 4대 증상

🌱 보충 설명
> 직장암은 대장암과 달리 골반 내 장기와 가깝기 때문에 조기 침윤 및 국소 진행 위험이 높음.
진단은 DRE(수지검사), 대장내시경 + 조직검사, MRI를 통한 병기 평가로 이루어지며,
저위직장암일수록 항문보존 여부가 중요한 치료 결정 요소가 된다.
항문통증이 있는 환자에서 무조건 치핵만 생각하지 말고, 직장암 감별이 필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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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Q

[퀴즈] CASE 1
C/C(주호소) : Anal pain
Vital Sign : BT 37.6℃, BP 120/80, HR 100/min, RR20/min

Past History
> 장거리 운전수
> 군대에서 치질 수술
> 10년전 항문 농양으로 수술
> Constipation으로 약을 먹은 적 있음

주요 검사 소견
1. WBC : 7000, Neu 75%(Neu이 좀 많다)
2. Hb/Hct : 14.0/35(정상)

A

🎯 A.
➡️ 진단: 항문 치루 (Anal fistula)
환자는 항문통증을 주소로 내원하였으며,
10년 전 항문 농양 수술력 + 장거리 운전 + 변비 병력 + 치질 수술력이 있는 고위험군이다.
현재 항문 주위에 fistula의 opening이 관찰되며,
이는 기존 농양이 불완전하게 회복되며 치루로 발전한 전형적인 양상이다.
내시경 또는 항문초음파로 치루의 위치와 구조를 파악한 뒤,
Fistulectomy(누공 절제술)를 통해 치료한다.

📌 요점 정리
> - 항문통증 + 항문농양 수술력 + opening 관찰 → 치루 진단
> - 치루는 과거 농양이 자연배농되며 형성된 비정상 통로(fistula)
> - 치료는 fistulectomy 또는 fistulotomy를 통한 수술적 절제

🧠 Mnemonic
> “고터굴”
> 고름이 터지고 → 굴(=누공)이 생긴다 → 치루

🌱 보충 설명
> 치루는 항문선 감염에서 시작된 농양이 외부로 배출되며 형성된 만성 누공이다.
외구(opening)는 피부 쪽, 내구는 항문 안쪽으로 존재하며
항문초음파 또는 MRI로 경로를 확인한 후 수술 계획을 수립한다.
Fistulectomy는 누공 전부를 절제하여 재발을 방지하며,
괄약근 손상을 최소화하는 방식이 중요하다.

🗓️ 출제 년도
> 2023년, CP 항문통증 (Prof. 안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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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Q

[퀴즈] CASE 2
78 years old / Female

C/C : 항문이 자꾸 빠지고 팬티가 젖어요 1년정도 되었어요, 조금
걸으면 항문이 빠져나오고 자꾸 젖어요 밭일을 하는데 앉아있으면
뭐가 자꾸 나오고 힘들어요

Vital Sign : BT 36.4℃, BP 140/100, HR 100/min, RR 20/min(약간 고
혈압)

  • 직업력:농부
  • 병력: 특이 소견x, 최근에 변비가 심해짐, 변 볼 때 힘주어도
    잘 안 나옴(장 중첩과 같은 상황이 나와 변비가 생긴다)
  • 주요 검사 소견
    WBC : 7000, Neu : 45%, Hb/Hct : 12.0/35
A

🎯 A.
➡️ 진단: 직장탈출증 (Rectal prolapse)
78세 여성 환자는 1년 전부터 항문이 빠져나오고 팬티가 젖는다는 증상을 호소하며,
밭일을 하며 장시간 쪼그려 앉는 직업력, 만성 변비, 힘주는 배변 습관이 동반되어 있음.
이러한 고령 여성에서 항문 외부로 원형 테두리 구조물이 반복적으로 돌출되고,
눕거나 손으로 넣으면 들어가는 양상직장탈출증의 전형적인 소견이다.
Vital sign 안정, 염증 수치 정상이며, 변비 및 압력 증가성 직업활동이 위험 요인임.
치료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보존적 요법 또는 수술적 교정을 고려한다.

📌 요점 정리
> - 고령 여성 + 밭일(쪼그려 앉기) + 배변 시 항문 탈출 → 직장탈출증
> - 반복되는 변비, 항문 이물감, 팬티 젖음, 눕거나 손으로 넣으면 들어가는 양상
> - 치료는 보존요법(식이, 좌욕, 케겔운동) → 수술(Delorme, Rectopexy 등)

🧠 Mnemonic
> “팬티 눌러 다시 넣자”
> 팬티 젖는다 → 눌러서 넣는다 → 다시 빠진다 → 직장 탈출증

🌱 보충 설명
> 직장탈출증은 점막 또는 직장 전층이 항문 괄약근 바깥으로 돌출되는 상태이며,
주로 고령, 다산, 만성 변비, 골반저 근육 약화 등이 원인이다.
Hemorrhoid(치핵)과 달리 테두리 전체가 대칭적으로 탈출되며,
방치 시 출혈, 궤양, 감염의 위험이 있어 정도에 따라 수술을 고려해야 함.

🗓️ 출제 년도
> 2023년, CP 항문통증 (Prof. 안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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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퀴즈] CASE 3
35 years old / Male

C/C : 혈변을 본다/3주전부터 자꾸 혈변을 봐요

Vital Sign : BT 36.4℃, BP 140/100, HR 100/min, RR 20/min

Past History
> 사무직
> 최근에 변비가 심해짐, 변비약을 먹지만 계속 힘들다

문진
A. 의식 명료/ 심한 틍증은 없어보임
B. 두경부 특이 소견 없음
C. 배변 습관 : 변보기 어렵다
i. 혈변양상
1. Fresh blood
2. 변보고 휴지를 닦으면 길게 혈흔이 묻어 있다.
3. 변 후반에 많이 나오는 거 같다
4. 피덩어리는 많지 않는거 같다.
D. 체중감소(-)

주요 검사 소견
1.WBC : 7000, Neu 45%
2. Hb/Hct : 10.0/27

A

🎯 A.
➡️ 진단: 치열 (Anal fissure)
35세 남성은 3주 전부터 Fresh blood를 동반한 혈변,
변비 병력, 배변 시 힘들고, 휴지에 길게 혈이 묻어나며,
변의 끝부분에 피가 묻는 양상을 보인다.
이러한 설명은 전형적인 항문 치열의 출혈 양상이며,
심한 통증 없이 반복적인 변비와 출혈이 주증상인 점도 이를 지지한다.
체중감소나 전신증상, 궤양 또는 종괴 등의 전신적 이상 소견이 없는 것도
기질적 대장질환보다는 국소적인 항문 질환을 시사한다.

📌 요점 정리
> - 변비 + 배변 시 fresh blood + 휴지에 길게 묻는 혈흔 → 항문 치열(Anal fissure)
> - 변 끝에 피가 묻거나, 선홍색 혈변이 소량 반복될 때 의심
> - 통증이 심하지 않더라도 반복적 찢어짐/출혈은 치열의 가능성 높음

🧠 Mnemonic
> “찢-피-따-가”
> 찢어진 느낌 / 피가 떨어짐 / 따끔 / 가려움 → 치열의 4대 증상

🌱 보충 설명
> 항문 치열은 내괄약근 과긴장 + 딱딱한 변 통과로 인해 항문 피부가 찢어지며 발생하는 병변이다.
초기에는 배변 시 찢어지는 느낌과 선홍색 출혈이 주 증상이고,
만성화되면 피부에 덧살(skin tag)이 생기며 가려움이 동반될 수 있다.
Hb 감소는 반복된 소량 출혈로 인한 철결핍성 빈혈의 시작 가능성을 의미하며,
치료는 식이요법 + 좌욕 + 연고(질산염 계열) 또는 필요 시 수술(LIS)로 진행한다.

🗓️ 출제 년도
> 2023년, CP 항문통증 (Prof. 안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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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퀴즈] 70세 남자환자가 혈변을 본다고 내원하였다. 혈변을 본지는 1년 정도 되었고, 최근에는 혈변에 냄새가 좀 심해졌다고 해서 내원하였다. 혈변은 주로 대변을 볼 때 나오기 시작해서 다 보고 나서도 흘렀다고 한다. 튀어나오는 것은 없는거 같고 아래게 무직하게 아픈 느낌이 계속 있다고 한다. 먼저 시행해야 하는 검사는?

A. 직장수지검사
B. 대장내시경
C. 복부 골반 CT
D. Pelvic MRI
E. Transanal USG

A

🎯 A.
➡️ 정답: A. 직장수지검사 (Digital rectal exam)
70세 남성에서 1년 이상 지속된 혈변 + 냄새 심한 혈변 + 항문 부위 무직한 통증
저위 직장암 또는 항문암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특히 “튀어나오는 건 없다”는 표현, “배변 후에도 피가 흐른다”, “무직한 불쾌감”은
치핵보다는 직장 내 병변의 지속성 출혈을 강하게 시사한다.
이 경우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검사는 직장수지검사(DRE)로,
간단하지만 직장암 진단에 있어 조기 판별력이 매우 높은 필수 검사이다.

📌 요점 정리
> - 항문통증 + 지속성 혈변 + 노인 + 악취 → 직장암 또는 항문암 의심
> - 직장수지검사는 빠르고 정확한 초기 선별 검사
> - 이후 대장내시경 및 CT/MRI 병기 평가 순서로 진행

🚫 오답선지
> B. 대장내시경: 중요한 2차 검사이지만, 먼저 수지검사로 저위 병변 존재 여부 확인이 우선
> C. 복부 골반 CT: 병기 평가용 / 진단 1차로는 불충분
> D. Pelvic MRI: 수술 전 병기 평가에 사용 / 초기 스크리닝에는 과함
> E. Transanal USG: 항문 질환(치루, 농양 등) 평가용, 본 사례와는 맞지 않음

🌱 보충 설명
> 직장수지검사(DRE)는 직장암의 약 50%를 조기 발견할 수 있을 만큼 유용한 검사로,
출혈, 종괴, 경직, 협착 등을 직접 손으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저위 병변(항문~6cm 부위)은 내시경보다도 먼저 DRE에서 촉진될 수 있으므로
항문 증상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에서 무조건 선행되어야 하는 검사이다.

🗓️ 출제 년도
> 2023년, CP 항문통증 단원 (Prof. 안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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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퀴즈] 30세 여자환자가 변을 볼 때마다 항문이 아프고 피가 난다고 해서 왔다. 피는 선홍색으로 나왔으며, 변을 보고 나서 변기의 물이 붉게 물들었다. 변을 볼 때 주로 아프며, 한참을 따끔거린다. 환자는 만성 변비로 인해 지속적으로 변비약을 먹고 있었다. 가장 의심하고 봐야 할 질환은?

A. Hemorrhoids (치핵)
B. Anal fissure (치열)
C. Anal fistula (치루)
D. Rectal cancer (직장암)
E. Rectal prolapse (직장탈출증)

A

🎯 A.
➡️ 정답: B. Anal fissure (치열)
30세 여성 환자가 배변 시 선홍색 출혈 + 찢어지는 통증 + 따끔거림을 호소하고 있으며,
만성 변비로 변비약을 복용 중이라는 점은 항문 치열의 고전적인 위험 요인이다.
또한, 변기 물이 붉게 물들 정도의 신선한 출혈 + 배변 시 통증이 심함
치핵보다는 배변 과정에서 항문이 실제로 찢어지는 치열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 요점 정리
> - 선홍색 피 + 배변 시 통증 + 만성 변비 병력 → 치열 가장 의심
> - 치핵은 출혈은 있으나 통증은 거의 없거나 경미,
> - 치열은 배변 시 찢어지는 느낌 + 출혈 + 따끔거림이 주된 증상

🚫 오답선지
> A. 치핵: 통증 없이 출혈 / 딱딱한 변에서의 반복적 출혈은 가능하나, 따끔한 통증은 흔치 않음
> C. 치루: 고름 배출, 통증, 과거 농양 병력 중심 / 출혈보다 농과 불쾌감이 주 증상
> D. 직장암: 체중감소, 변 모양 변화, 만성적인 출혈, 연령대가 더 높음
> E. 직장탈출증: 항문 밖 돌출감, 탈출 후 손으로 넣어야 하는 느낌이 주 증상

🌱 보충 설명
> 치열(Anal fissure)은 내괄약근의 과긴장 상태에서 딱딱한 변이 항문을 찢으면서 발생하는 병변이다.
특히 젊은 여성에서 다이어트, 변비, 배변 습관 불균형에 의해 잘 발생하며,
배변 시 찢어지는 통증, 선홍색 출혈, 가려움증이 함께 동반된다.
진단은 항문 시진 또는 수지검사만으로 가능하며,
보존적 치료(좌욕, 연고, 식이조절)로 대부분 호전된다.

🗓️ 출제 년도
> 2023년, CP 항문통증 (Prof. 안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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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Q

[퀴즈] 40세 여자환자가 항문이 아프다고 왔다. 임신 때부터 치질이 있었다고 하며, 분만 후에 좀 작아졌지만, 남아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 직장 다니기 시작하면서 더 튀어나오고 통증이 심해지고 있다고 한다. 출혈은 항상 있지는 않지만, 자주 나타난다고 한다. 직장수지검사상 항문 주변의 통증을 동반한 울혈이 있고, 밀어 넣어도 들어가지 않는 상태였다. 이외에 이상 소견은 보이지 않았다. 적절한 치료는?

A. 치핵절제술
B. 치루절개술
C. 내괄약근절개술
D. 경항문절제술
E. 알테마이어 수술

A

🎯 A.
➡️ 정답: A. 치핵절제술 (Hemorrhoidectomy)
40세 여성 환자는 임신 중 생긴 치핵이 출산 후에도 지속되었고,
최근에는 더 심하게 튀어나오고 통증이 증가,
출혈도 반복되고 있으며, 수지검사상 밀어 넣어도 들어가지 않는 울혈성 덩이가 보이는 상황이다.
이는 전형적인 Grade 4 내치핵 또는 혈전성 외치핵의 진행된 양상으로,
보존적 치료가 어려운 단계이므로 치핵절제술이 적절한 치료법이다.

📌 요점 정리
> - 항문 밖으로 탈출 + 손으로 밀어 넣어도 안 들어감 + 통증 + 반복 출혈
> → Grade 4 치핵 or 혈전성 치핵 의심
> - 이 경우에는 치핵절제술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

🚫 오답선지
> B. 치루절개술: 치루는 고름 배출/농양 병력이 중심이며, 출혈보다는 농과 불쾌감이 주증상
> C. 내괄약근절개술: 치열 치료용 (찢어짐 + 통증 + 선홍색 출혈이 주된 경우)
> D. 경항문절제술: 항문암 등 국소 병변에 대해 국소절제 시 사용
> E. 알테마이어 수술: 직장탈출증에서 회음부 접근으로 탈출 부위를 절제하는 수술

🌱 보충 설명
> 치핵은 Grade 1~4로 분류하며,
Grade 4는 항문 밖으로 상시 탈출 + 손으로 밀어도 안 들어감 + 통증/출혈 반복이 특징이다.
보존적 치료(식이요법, 연고, 좌욕)와 약물 치료는 Grade 1~2에 효과적이고,
Grade 3는 고무밴드 결찰술 가능,
Grade 4는 수술(치핵절제술, hemorrhoidectomy)이 가장 확실한 치료법이다.

🗓️ 출제 년도
> 2023년, CP 항문통증 (Prof. 안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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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Q

[퀴즈] 27세 남자환자가 항문이 불편하다고 왔다. 2년 전에 항문 옆이 너무 아파서 근처 병원을 갔었고, 거기서 고름이 있어서 쨌다고 한다. 이후로 잘 지냈지만, 2주 전부터 이전 수술한 부위에서 계속 고름이 나오고 있어서 내원했다. 통증은 심하진 않지만, 자주 붓고 불편감을 호소하였다. 어떤 질환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가?

A. Hemorrhoids (치핵)
B. Anal fissure (치열)
C. Anal fistula (치루)
D. Rectal cancer (직장암)
E. Pilonidal sinus (모소동)

A

🎯 A.
➡️ 정답: C. Anal fistula (치루)
27세 남성 환자가 과거 항문 옆 고름(농양)으로 절개 배농 수술을 받았고,
최근 같은 부위에서 고름이 다시 배출되며 불편감을 호소하고 있는 점은
전형적인 항문 치루(fistula-in-ano)의 양상이다.
통증은 경미하지만, 반복적으로 붓고 고름이 나오는 증상은
이전에 발생한 농양이 불완전하게 회복되며 누공(fistula tract)이 형성된 경우이다.

📌 요점 정리
> - 과거 항문 농양 수술 + 반복적인 고름 배출 + 불편감치루 강력 의심
> - 치루는 항문선(anal gland) 감염에서 유래된 농양이 배출되며 만성적인 통로(fistula)를 형성한 것
> - 통증보다는 고름, 반복성, 불쾌감이 주된 증상

🚫 오답선지
> A. 치핵: 출혈 및 탈출이 주 증상이며 고름이나 외부 누공 없음
> B. 치열: 배변 시 찢어지는 통증, 출혈이 중심 / 고름 없음
> D. 직장암: 혈변, 체중감소, 전신증상 / 젊은 환자에서 가능성 낮음
> E. Pilonidal sinus: 엉덩이 골 가운데(미골 상부)에 발생하는 병변으로 항문과는 위치가 다름

🌱 보충 설명
> 항문 치루는 대부분 cryptoglandular origin이며,
초기 항문 농양이 자연배농되거나 수술 후 불완전하게 아물면서
내구와 외구를 연결하는 비정상적인 통로가 형성된다.
치료는 경로에 따라 fistulectomy(절제) 또는 fistulotomy(절개)가 시행되며,
항문 괄약근을 손상하지 않도록 하는 전략이 중요하다.

🗓️ 출제 년도
> 2023년, CP 항문통증 (Prof. 안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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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Q

[퀴즈] 75세 남자환자가 변을 잘 못 본다고 내원하였다. 예전에는 변을 잘 못 보다가 최근 들어서는 거의 설사처럼만 해왔다가 1주일 전부터는 변을 전혀 보지 못하고, 가스도 잘 안나와서 배가 불편했다. 또한 항문에 선홍색의 피가 묻어나오는 경우도 있으며 항문 위에 변이 있는거 같은데 나오지 않아서 불편하였다. 우선적으로 시행할 검사는 무엇일까?

A. 직장수지검사
B. 전결장 내시경
C. MRI
D. APCT
E. PET-CT

A

🎯 A.
➡️ 정답: A. 직장수지검사 (Digital rectal exam)
75세 고령 남성 환자가 최근 배변이 설사처럼 변하다가 갑자기 대변·가스 배출이 모두 멈추고,
항문에 선홍색 피가 묻어나며, 항문 바로 위에 뭔가 막힌 느낌을 호소하는 상황은
직장암 혹은 직장암으로 인한 폐색을 강하게 시사한다.
특히 “변이 막힌 느낌”이 직장 바로 상부나 항문 인접부 병변의 가능성을 높이며,
이럴 경우 가장 빠르고 즉각적인 진단법은 직장수지검사(DRE)이다.

📌 요점 정리
> - 대변·가스 정체 + 선홍색 출혈 + 항문 직상부 막힘 느낌 → 직장암 또는 폐색 의심
> - 직장수지검사는 종괴 여부, 협착, 출혈 등을 간단히 확인 가능
> - 고령자의 배변 변화는 항상 기질적 병변을 먼저 감별

🚫 오답선지
> B. 전결장 내시경: 직장수지 후 시행하는 2차 검사
> C. MRI: 병기 평가 및 직장암 확진 후 사용
> D. APCT (복부 골반 CT): 종양 확장/전이 확인용이나 초기 감별로는 DRE 선행
> E. PET-CT: 전이성 병변 평가용, 진단 초기에는 사용하지 않음

🌱 보충 설명
> 직장수지검사(DRE)직장 내 종괴, 협착, 출혈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1차 스크리닝 검사이며,
특히 저위 직장암의 진단율이 높다.
고령 환자에서 갑작스러운 배변 패턴 변화는 기능성보다는 기질적 질환(특히 암)일 가능성이 높으며,
선홍색 출혈과 변비/폐색의 혼재 양상은 진행성 직장암의 단서가 될 수 있다.

🗓️ 출제 년도
> 2023년, CP 항문통증 (Prof. 안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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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Q

[기출] 15세 남자환자가 항문에 피가 나고 간지럽다고 내원하였다. 작게 혹이 생겼었는데 점차 커졌다고 하며, 6개월 전 근처 비뇨기과 병원서 수술로 제거한 적이 있으나 다시 커졌다고 한다. 커지면서 출혈과 통증이 심해지고, 속옷이 심하게 오염되어 내원하였다. 육안적 관찰상 그림과 같았다. 의심이 되는 추정진단과 진단을 위해 우선해야 할 것은?

1) 치핵
2) 치루
3) 치열
4) 직장암
5) 직장탈출증
6) 첨형콘딜로마
7) 화농성한선염
8) 크론씨병
9) 궤양성대장염
10) 장중첩증
11) 성적 과거력 조사(Sexual history)
12) 항문초음파
13) 99mTc-pertechnetate scan
14) CT
15) 직장수지검사

A

🎯 A.
➡️ 정답: 6) 첨형 콘딜로마 (Condyloma acuminatum), 11) 성적 과거력 조사
15세 남자 환자가 항문 주위에 재발하는 혹, 출혈, 통증, 분비물, 심한 속옷 오염을 호소하고 있으며,
과거에도 동일 부위 병변으로 수술받았으나 재발했다는 점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한 첨형 콘딜로마를 강력히 시사한다.
특히 육안상 그림에서 닭벼슬 모양의 사마귀 형태가 보였다면 콘딜로마로 거의 확진 가능하며,
이 경우 성적 접촉력이 중요한 병력 요소이므로
우선적으로 성적 과거력 조사(Sexual history taking)가 필요하다.

📌 요점 정리
> - 항문 주위 재발성 돌기성 병변 + 출혈 + 분비물 → HPV 관련 첨형 콘딜로마 의심
> - 병변의 성격상 성적 접촉력 확인이 진단과 치료에 중요
> - 진단은 육안 관찰 + 조직검사, 치료는 약물, 냉동요법, 수술 등

🧠 Mnemonic
> “HPV는 팬티에 남는다”
> HPV 감염은 출혈, 분비물, 팬티 오염으로 의심할 수 있다.

🌱 보충 설명
> 첨형 콘딜로마는 HPV 6, 11형 감염으로 발생하며,
항문·성기 주변 피부에 작은 돌기 모양 병변이 생기고 점차 닭벼슬처럼 커진다.
청소년기 환자에서 발견 시, 성적 접촉력 외에도 성학대 여부를 포함한 민감한 평가가 필요하다.
치료는 도포제(imiquimod), 냉동요법, 수술적 절제 등이 있으며,
재발이 잦기 때문에 예방 목적의 가다실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 출제 년도
> 2021년, CP 항문통증 (Prof. 안태성)

17
Q

[기출] 27세 남자 환자가 항문이 불편하다고 왔다. 2년전에 항문 옆이 너무 아파서 근처 병원을 갔었고, 거기서 고름이 있어서 쨌다고 했다. 이후로 잘 지냈지만 , 2주전부터 수술한 부위에서 계속 고름이 나오고 있어서 내원했다. 통증은 심하진 않지만, 자주
붓고 불편감을 호소하였다. 어떤 질환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가?

1) Hemorrhoids (치핵)
2) Anal fistula (치루)
3) Anal fissure (치열)
4) 직장암 (Rectal cancer)
5) 화농성 한선염 (Hidradenitis suppurativa)

A

🎯 A.
➡️ 정답: 2) Anal fistula (치루)
27세 남성 환자가 2년 전 항문 옆 농양으로 절개 배농 수술을 받았고,
최근 동일 부위에서 고름이 다시 나오고 붓는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는
전형적인 항문 치루(fistula-in-ano)의 임상 경과이다.
초기 항문선 감염으로 생긴 농양이 불완전하게 회복되면,
내구와 외구를 연결하는 비정상 통로(누공, fistula)가 형성되어
재발성 고름 배출, 불쾌감, 반복 염증을 유발한다.

📌 요점 정리
> - 과거 항문 농양 수술 + 반복적인 고름 배출 → 치루 의심
> - 통증보다는 고름, 반복적 부종, 외부 개구(opening)가 핵심 단서
> - 진단은 육안 관찰, 항문초음파 또는 MRI, 치료는 수술(fistulectomy 등)

🧠 Mnemonic
> “고·터·굴”
> 고름이 터지고 → 굴(누공)이 생긴다 → 치루

🌱 보충 설명
> 항문 치루는 항문선(anal gland) 감염 → 농양 → 누공이라는 경로로 형성되며,
보통 외구(opening)가 항문 주위 피부에 보이고,
내구(internal opening)는 항문 안쪽에 위치한다.
치핵(1번)은 고름 없이 출혈이 주 증상,
치열(3번)은 찢어짐과 출혈이 특징,
화농성 한선염(5번)은 주로 겨드랑이나 서혜부 중심의 자가면역성 질환으로
항문 치루와는 발생 기전 및 병변 위치가 다르다.

🗓️ 출제 년도
> 2021년, CP 항문통증 (Prof. 안태성)

18
Q

35세 남자환자가 자신은 엉덩이에 잦은 고름이 발생한다고 내원하였다. 너무 자주 반복하여 힘들다고 내원했으며, 째는 수술을 여러 번 받았다고 하였다. 항문 주변에 여러 개의 고름이 나온 흔적이 있으며, 내원당시에도 고름이 나오고 있었다. 감별해야 할 진단은? (2개)

1) 치핵
2) 치루
3) 치열
4) 항문농양
5) 화농성한선염
6) 정형콘딜로마
7) 직장암
8) 직장탈출증
9) 변실금

A

🎯 A.
➡️ 정답: 2) 치루 (Anal fistula), 5) 화농성한선염 (Hidradenitis suppurativa)
35세 남성 환자가 엉덩이에 반복적인 고름 배출,
과거에 여러 번 고름을 째는 수술,
항문 주변에 다발성의 고름 흔적과 재발성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가장 먼저 항문 치루화농성 한선염을 감별해야 한다.

  • 치루는 항문선의 감염 → 농양 → 누공(fistula) 형성으로 이어지는 질환으로,
    특징적으로 지속적 혹은 재발성 고름 배출을 유발함.
  • 화농성 한선염은 피부의 모낭-한선 단위 자가면역성 염증으로,
    항문, 서혜, 겨드랑이 부위의 반복적 농양, 색소침착, 반흔 등을 유발함.

📌 요점 정리
> - 반복적인 고름 배출 + 다발성 병소 + 수술력 →
> ✅ 치루(Anal fistula): 농양 후 형성된 만성 누공
> ✅ 화농성 한선염(HS): 자가면역성 만성 염증성 질환
> - 공통점: 고름, 재발, 수술력 / 감별은 병변 위치, 내구 존재 여부, 병리 소견 등으로 가능

🚫 오답선지
> 1) 치핵: 정맥총의 팽창 → 출혈/탈출이 주 증상, 고름 배출 없음
> 3) 치열: 항문 피부 찢어짐 → 선홍색 출혈 + 통증 / 고름 없음
> 4) 항문농양
> → 농양은 급성 염증성 고름집으로, 일반적으로 심한 통증 + 발열 + 단일 병소
> → 이 증례는 만성적, 반복적, 다발성, 통증은 경미 → 농양보다는 치루/HS
> 6) 정형 콘딜로마: HPV에 의한 성병성 돌기 병변 → 고름보단 사마귀 + 분비물
> 7) 직장암: 혈변, 체중감소, 전신 증상 중심 / 30대 남성에서 가능성 낮음
> 8) 직장탈출증: 항문 밖으로 장이 나오는 증상, 고름과 관련 없음
> 9) 변실금: 괄약근 기능 이상 → 대변 조절 안 됨, 고름과 무관

🌱 보충 설명
> 항문농양은 치루의 초기 단계일 수 있으나, 보통은 급성 통증 + 발열 + 단일 고름집이 특징임.
본 사례처럼 수술을 여러 번 받았고, 고름이 반복적으로 배출되며, 통증이 심하지 않고 만성화된 경우,
이는 농양이라기보다 이미 누공이 형성된 상태인 치루로 보는 것이 맞다.
또한, 고름이 항문이 아닌 주변부 피부에 다발성으로 재발하는 양상화농성 한선염일 가능성도 높아,
이 두 질환의 감별이 반드시 필요하다.

🗓️ 출제 년도
> 2020년, CP 항문통증 (Prof. 안태성)

19
Q

[기출] 78세 여자환자가 항문이 자꾸 불편하다고 내원했다. 자주 팬티가 젖고 뭐가 나온다고 했다. 통증은 그다지 없고 출혈도 없었다고 한다. 항문진찰 소견은 다음과 같았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진단은 무엇인가?

1) 치핵(Hemorrhoid)
2) 치루(Anal fistula)
3) 치열(Anal fissure)
4) 직장탈출증(Rectal prolapse)
5) 직장암(Rectal cancer)

A

🎯 A.
➡️ 정답: 4) 직장탈출증 (Rectal prolapse)
78세 고령 여성 환자가 항문 불편감, 팬티 젖음, 무언가 항문에서 자주 나온다고 호소하며,
통증이나 출혈은 없고, 항문 진찰상 직장 점막 또는 직장 전층이 원형으로 돌출된 소견이 관찰되었다면
이는 전형적인 직장탈출증(rectal prolapse)의 임상 양상이다.
특히 고령 여성 + 반복적인 배변 압력 + 골반저 약화 + 출산력은 주요 위험 인자이다.

📌 요점 정리
> - 항문 불편감 + 팬티 젖음 + 항문 밖으로 뭔가 나온다 → 직장탈출증
> - 고령 여성 + 통증·출혈 없음 + 직장 점막/전층 돌출
> - 진단은 진찰로 충분, 치료는 증상 정도에 따라 수술 고려

🚫 오답선지
> 1) 치핵: 출혈·통증 동반 흔함, 돌출은 있으나 테두리가 불규칙, fan-shape
> 2) 치루: 고름 배출, 피부 개구(opening), 통증 or 불쾌감 중심
> 3) 치열: 배변 시 찢어지는 통증, 선홍색 출혈 동반 / 돌출 없음
> 5) 직장암: 혈변, 체중감소, 변비·설사 혼재, 전신증상 / 진찰로 종괴 촉지 가능성

🌱 보충 설명
> 직장탈출증은 직장 점막 또는 전층이 항문을 통해 원형 테두리 형태로 돌출되는 질환으로,
보통은 배변 시 또는 오래 서 있을 때 돌출되고, 눕거나 손으로 넣으면 들어간다.
심하면 자주 빠지고 자연 복원 안 되며, 점액 분비로 팬티가 젖거나 불쾌한 감각 유발.
주로 출산 경험이 많거나 골반저 근육 약화된 고령 여성에서 흔히 발생함.

🗓️ 출제 년도
> 2020년, CP 항문통증 (Prof. 안태성)

20
Q

[기출] 55세 남자가 항문에서 덩어리가 발생하여 내원하였다. 덩어리는 생긴지 수 개월 지났다고 하며, 건드리면 출혈이 되며 아팠다. 추정질환과 감별해야 할 질환은? (2개)

1) 치핵
2) 치루
3) 치열
4) 항문농양
5) 화농성한선염
6) 첨형콘딜로마
7) 직장암
8) 직장탈출증
9) 변실금

A

🎯 A.
➡️ 정답: 1) 치핵 (Hemorrhoid), 7) 직장암 (Rectal cancer)
55세 남성 환자가 수개월 전부터 항문에 덩어리가 생겼고,
출혈과 통증이 동반되며, 만졌을 때 증상이 악화된다는 점은
우선적으로 출혈성 항문 질환, 특히 내치핵 혹은 혈전성 외치핵을 강하게 시사한다.
하지만 고령, 수개월 이상 지속, 그리고 출혈 + 통증 + 덩어리가 동반된 상황에서는
반드시 저위직장암(특히 항문에 가까운 직장암)을 감별해야 한다.

📌 요점 정리
> - 출혈 + 통증 + 덩어리 → 치핵 가능성 가장 높음
> - 하지만 수개월 이상 지속 + 고령 + 출혈성 덩이직장암도 반드시 감별 필요
> - 항문 주변 병변에서 덩어리가 보이면 항상 양성/악성 병변을 함께 고려

🚫 오답선지
> 2) 치루: 고름 배출 중심, 덩어리보다는 누공/개구 + 불쾌감
> 3) 치열: 찢어짐, 선홍색 출혈, 배변 시 통증 중심 / 덩어리 X
> 4) 항문농양: 급성 통증, 부종, 발열 / 수개월 지속되는 덩어리 형태 아님
> 5) 화농성한선염: 주로 겨드랑이/서혜/항문 주변의 고름 병변, 덩어리보다는 누공·색소침착
> 6) 첨형콘딜로마: HPV에 의한 다발성 돌기 병변 / 덩어리라기보다는 닭벼슬형 돌출
> 8) 직장탈출증: 돌출 시 전체 직장 점막·전층이 빠져나옴, 만성 이물감 + 점액분비
> 9) 변실금: 괄약근 기능 이상 / 덩어리와 무관

🌱 보충 설명
> 치핵(Hemorrhoid)은 정맥총이 확장되어 생기는 질환으로,
내치핵은 통증 없이 출혈이 흔하고, 혈전성 외치핵은 통증과 덩어리 형태로 만져질 수 있음.
직장암(Rectal cancer)은 항문과 가까울수록 출혈 + 통증 + 종괴 촉진이 동반되며,
초기에는 치핵과 유사한 양상으로 오인되기 쉬워 반드시 감별이 필요하다.
진단은 직장수지검사 + 대장내시경 + 조직검사로 확인.

🗓️ 출제 년도
> 2020년, CP 항문통증 (Prof. 안태성)

21
Q

[기출] 7개월 남아가 2일 전부터 열이 나고 보채서 병원에 왔다. 한 달 전부터 모유 수유를 하다가 이유식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아이가 대변을 본 후 엄마가 씻기면 도중에 아이가 자지러지게 운다고 한다.
항문 사진이다. 치료는?

1) 항생제
2) 절개배농술
3) 경과관찰
4) 세톤 설치술
5) 속조임근절개술

A

🎯 A.
➡️ 정답: 2) 절개배농술 (Incision and drainage)
7개월 남아가 발열 + 보챔 + 배변 후 항문 세정 시 자지러지는 울음을 보이며,
항문 주변의 사진상에서도 농양이 관찰되는 경우,
이는 전형적인 영아 항문농양(perianal abscess in infants)의 소견이다.
이 경우에는 경과관찰이나 항생제만으로 호전되기 어렵고,
초기에 절개배농술을 통해 고름을 배출해 주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다.

📌 요점 정리
> - 소아 항문농양은 보통 모유 수유 중단 후, 이유식 시작 무렵에 잘 발생
> - 증상: 열 + 보챔 + 항문 세정 시 통증 반응 + 국소 발적/종창/압통
> - 치료는 절개배농술(I&D)이 1차 / 필요 시 항생제 병용

🚫 오답선지
> 1) 항생제: 보조적으로 사용 가능하나, 고름이 고인 경우 절개배농술이 우선
> 3) 경과관찰: 자연 회복되는 경우도 있으나, 이미 발열·심한 통증이 있는 농양은 적극적 개입 필요
> 4) 세톤 설치술: 만성 치루(fistula) 치료용 / 급성 농양에서는 사용하지 않음
> 5) 속조임근절개술 (LIS): 항문 치열 치료용, 본 증례와 무관

🌱 보충 설명
> 소아 항문농양은 흔히 생후 6개월~1세 사이,
특히 변이 단단해지고, 장내 세균 변화가 생기는 시기(이유식 전후)에 잘 발생함.
농양을 방치하면 치루(anal fistula)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초기 절개배농술로 고름을 배출하고, 경과에 따라 항생제 및 추가적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 출제 년도
> 2020년, CP 항문통증 (Prof. 안태성)

22
Q

[기출] 89세 여자환자가 자꾸 항문에 뭐가 뭍으면서 변실금 증상이 있다고 내원하였다. 환자는 덩이가 튀어나왔다가 들어갔다가 하며 가끔 피가 뭍어 나온다고 하였다. 증상이 있었던 것은 10여년 되었으며 최근 심해져서 내원하였다. 항문진찰 소견은 다음과 같다. (동영상, 사진) 진단명은?

  1. 내치핵
  2. 외치핵
  3. 직장탈출증
  4. 치열
  5. 치루
A

🎯 A.
➡️ 정답: 3) 직장탈출증 (Rectal prolapse)
89세 고령 여성 환자가 10년 이상 지속된 항문 돌출 + 변실금 + 간헐적 출혈을 호소하고 있으며,
항문 진찰 소견상 원형 테두리를 이루는 점막/전층이 항문 밖으로 돌출되는 모습이 관찰된다면
이는 전형적인 직장탈출증(rectal prolapse)이다.

특히 증상이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고”, 팬티에 묻고, 변실금이 동반되며,
“가끔 피가 묻는다”는 호소는 탈출된 점막의 마찰 손상에 의한 점액 분비 또는 미세출혈로 해석된다.

📌 요점 정리
> - 항문이 빠졌다가 들어감 + 변실금 + 점액·혈액 묻음 → 직장탈출증
> - 고령 여성, 다산력, 만성변비 병력 등 위험인자 동반
> - 진단은 육안 진찰, 치료는 보존적 또는 탈출 정도에 따라 수술적 치료

🚫 오답선지
> 1) 내치핵: 점막 일부 돌출, fan-shape, 손으로 넣으면 들어감 / 통증·출혈 중심
> 2) 외치핵: 항문 바깥 피부 정맥 돌출, 통증+혈전성 병변 흔함
> 4) 치열: 찢어짐, 배변 시 통증·출혈 / 탈출 X
> 5) 치루: 고름 배출, 누공 형태 / 변실금, 점막 돌출 없음

🌱 보충 설명
> 직장탈출증은 주로 고령 여성, 특히 출산 경험 + 골반저 근육 약화가 주요 원인이다.
완전 탈출형은 직장 점막뿐 아니라 전층이 항문 밖으로 원형 테두리를 그리며 돌출되고,
초기에는 배변 시에만 탈출되다가 점차 일상생활 중에도 탈출,
자연 복원되지 않거나 변실금, 점액/피 묻음, 감염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
진단은 진찰만으로 가능하며, 치료는 증상과 탈출 정도에 따라
보존적(식이, 케겔) 또는 수술(복식 접근, 회음 접근 등)이 적용된다.

🗓️ 출제 년도
> 2019년, CP 항문통증 (Prof. 안태성)

23
Q

[기출] 다음은 항문 출혈과 관련된 질환 및 그에 대한 감별을 위한 검사들이다.
22세 여자환자가 대변을 볼 때마다 선홍색의 출혈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만성적으로 변비가 있어서 하제를 자주 복용하는 편이나 수월하게 보지 못하며, 간간히 변을 볼 때 힘들게 봐서 찢어지는 느낌이 나기도 한다고 얘기하였다. 최근에 혈변으로 근처 병원에서 S결장경을 하였으나 대장에 특별한 소견은 없었다고 들었다. 의심되는 진단과 확인하기 위한 검사는?

  1. 치핵
  2. 치루
  3. 치열
  4. 직장암
  5. 결장암
  6. 대장게실
  7. 대장내시경
  8. 항문초음파
  9. CT
  10. 직장항문 수지검사
A

🎯 A.
➡️ 정답: 3. 치열 (Anal fissure), 10. 직장항문 수지검사 (Digital rectal exam)
22세 여성 환자가 배변 시 선홍색 출혈, 변비 및 하제 사용,
배변 시 찢어지는 느낌을 호소하며,
S결장경(Sigmoidoscopy)에서는 대장 이상 소견이 없었다는 점은
항문 치열(Anal fissure)을 강하게 시사하는 임상 양상이다.

이러한 젊은 연령 + 찢어지는 느낌 + 변비 병력 + 배변 후 선홍색 피
가장 먼저 항문 치열을 의심하게 하며,
이는 직장항문 수지검사(Digital rectal exam)를 통해 대부분 확인 가능하다.
진단이 어렵거나 확실치 않을 경우 항문 시진이나 항문경(Anoscopy)도 유용하다.

📌 요점 정리
> - 젊은 여성 + 배변 시 통증 + 선홍색 출혈 + 변비 → 치열 가능성 가장 높음
> - 진단은 직장항문 수지검사 또는 항문 시진/항문경으로 충분
> - S결장경에서 이상 없을 경우, 원인이 항문부 질환에 있음

🚫 오답선지
> 1. 치핵: 출혈은 있으나 통증은 거의 없음
> 2. 치루: 고름 배출 중심, 통증보다 불쾌감/부종 / 출혈은 드묾
> 4. 직장암, 5. 결장암, 6. 대장게실: 연령대, 증상 불일치 / S결장경 이상 없어 배제 가능
> 7. 대장내시경: 이미 S결장경에서 이상 없고, 항문부 증상이므로 우선순위 아님
> 8. 항문초음파: 치루나 항문농양 평가에 유용 / 치열 진단에는 불필요
> 9. CT: 대장 종양, 농양 등의 병기 평가용 / 1차 진단 검사 아님

🌱 보충 설명
> 항문 치열은 주로 내괄약근 과긴장 + 딱딱한 변 통과에 의해
항문 피부가 찢어지는 병변으로,
젊은 여성, 다이어트, 변비, 하제 남용 등과 관련이 깊다.
배변 시 통증 + 선홍색 출혈 + 항문 가려움이나 따가움이 특징이다.
대부분 시진이나 수지검사로 진단 가능하며,
치료는 식이 조절 + 좌욕 + 질산염 연고 + 필요 시 내괄약근 절개술이다.

🗓️ 출제 년도
> 2019년, CP 항문통증 (Prof. 안태성)